2025.03.11 (화)

  • 맑음동두천 13.0℃
  • 구름많음백령도 7.4℃
  • 맑음강릉 14.8℃
  • 맑음서울 13.9℃
  • 맑음인천 10.9℃
  • 맑음대전 16.0℃
  • 맑음대구 17.7℃
  • 맑음울산 12.2℃
  • 맑음광주 16.9℃
  • 맑음부산 13.2℃
  • 맑음고창 11.9℃
  • 맑음제주 13.7℃
  • 맑음강화 10.3℃
  • 맑음보은 15.5℃
  • 맑음금산 15.9℃
  • 맑음강진군 13.4℃
  • 맑음경주시 15.0℃
  • 맑음거제 13.4℃
기상청 제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인천지역 대학생 대상 장기현장실습 운영

- 폐기물 분야 현장 적응력 갖춘 전문 기술인력 양성 목표
- 인천대‧인하대 학생 대상 4개월간 실무 교육 제공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최근 2025년 상반기 인천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 12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청년에게 일자리·교육 등 맞춤형 지원' 과제의 일환으로 인천지역 대학생에게 폐기물 분야 실무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현장 적응력을 갖춘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산·학 협력 체제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에는 인천대와 인하대 학생 총 3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실무 경험을 쌓으며, 학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멘토의 체계적인 지도를 받으며 전문성을 키울 예정이다.

 

  또한, 공사는 참여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수도권매립지 견학 ▲악취 분야 실험분석 교육 ▲국제환경산업기술 그린에너지전(ENVEX) 참가 등 다양한 추가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염경섭 자원순환기술연구소장은 "공사는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에게 환경산업 분야의 경험 기회를 제공해 왔다"라며 "이번 장기현장실습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폐기물 분야의 전문성을 기르고 진로 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공사는 2024년부터 ‘폐자원에너지화·재활용 인력양성 전문기관’으로 선정되어, 폐자원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석·박사급 전문인력과 산업계 수요에 맞춘 맞춤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