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이한종 인천 서구의회의원(국민의힘·나)은 지난달 열린 서구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생, 안전, 복지에 대하여 집중적인 질의를 펼쳤다. 지난 달 21일부터 29일까지 펼쳐진 인천 서구의회 2024년 행정사무감사는 인천 서구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로 진행되었으며, 19명의 서구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하였다. 이한종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 감사에서 민생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정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를 펼치고 관련 정책의 적극적 시행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치매 전담 요양시설 건립 및 공무원 인력 충원, 거북시장 등 재래시장 주차비 감면을 통한 이용 활성화 도모, 주민불편 버스정류장의 이전 설치, 재개발 재건축 지원단의 활발한 운영, 주민들의 배상 민원에 대한 빠른 처리, 골목형 상점가의 실질적 지원 방안, 경로당 시설 점검, 차상위계층 및 기초생활수급자 양곡 지원, 주택사업지 안전문제, 민간어린이집 지원 방안 등 구민들의 삶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고 서구청 소관 부서의 역할이 절실한 넓고 다양한 문제에 대해 각각 적극적 질의를 펼쳤다. 9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종료한 이한종 의원은 “지적하고 촉구했던 사안들이 추후 어떻게 조치되고 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12월 3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점프(JUMP) 2025 적십자 인천’ 행사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특별회비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2025년도 적십자 회비모금 활동의 시작을 알리고, 인천시가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10월 기준 대한적십자사의 인천 지역 모금액은 21억 1,400만 원으로, 목표액인 19억 100만 원 대비 111.2%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이는 인천시민들과 기관들이 적십자 회비모금에 적극 동참한 결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정신을 잘 보여준다. 대한적십자에서 모금된 성금은 집중호우,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피해자를 돕는 재난구호 활동에 쓰인다. 또한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노인, 이주민, 위기가정 등을 위한 생계·교육·의료·주거 분야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도 사용된다. 특히, 올해 대한적십자사는 서구 청라동 전기차 화재 현장에서 신속히 구호 활동을 전개했다. 적십자사는 피해 주민들을 위해 긴급구호물품과 이동식 샤워차량, 회복지원차량 등을 마련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인류애를 실천했다. 유정복 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2024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 1개, 은상 2개를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4 서울국제발명전시회(특허청 주최, 한국발명진흥회 주관)는 세계 32개국이 참가해 519점의 발명품과 특허 기술이 출품되었다. 공사는 총 4건의 특허를 출품하여 그 중 ‘매립가스 간이소각기 자동개폐 및 소각량 모니터링 시스템’ 기술이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특허는 매립가스의 대기 방출 방지를 위해 간이로 사용되고 있는 매립가스 소각기를 개선해, 자동 개폐와 소각량 모니터링 등 온실가스 회수량 산정을 가능하게 한 기술로 수도권매립지와 전남 여수 매립장에서 시범운영을 추진한 바 있다. 이어 △ 매립가스 정제 시 발생하는 황부산물을 활용해 고기능성 시멘트 콘크리트를 개발하고 도로를 포장하는 기술인 ‘바이오 황 함유 고기능성 시멘트 콘크리트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도로포장 보수·보강 공법’ 및 △ 미생물을 이용한 잔디 조절, 잔디병 예방과 치료 기술인 ‘유기물 분해 활성이 높은 리시니바실러스 마크로이데스 DPCC6 및 이를 이용한 잔디의 대취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국립인천대가 교육부가 선정하는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중국학술원에서 2건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성과 50선에는 서울대가 7건, 성균관대・경희대가 각 4건, 고려대・경북대・경상국립대가 각 3건, 인천대・연세대・충북대가 각 2건 선정되었고, 그 외에는 한양대, 한국외대, 가톨릭대 등 20개 대학에서 각 1건씩 선정됐다. 특히 인문사회・이공・한국학을 통틀어 선정되는 50개의 과제 중 두 건이 선정된 점은 인천대 중국학술원의 우수성을 보여준다.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은 2006년부터 인문사회, 이공, 한국학 등 3개 분야별로 우수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에는 2023년 학술연구지원사업 성과물 중 총 227건의 후보 과제가 접수되었고, 성과물의 독창성과 우수성, 학술적 기여도 등 평가를 거쳐 최종 50선이 선정됐다. 국립인천대 장정아 교수는 “특화된 전문아카이빙과 세계적 확산체계 구축: 중국・화교화인 연구와 자료센터, 사회적 서비스, 국제 네트워킹의 결합”(인문한국플러스사업)으로, 정은주 교수는 “‘라코리아’의 한인들: 미 서부 한인 에스노버브에서 소수자 중 다수자로 살기”(한국학기획총서사업)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가 11월 29일 인천청라고 시청각실에서 임원자문위원, 인천청라고 3학년 학생 및 교사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소년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대화’를 개최했다. 이날 평화통일 대화는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비전 공유를 통해 청소년과 청년세대가 통일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현철 교수(국민대 글로벌평화․통일대학원 부원장)는 ‘한반도 통일의 새로운 인식과 청년세대’를 주제로 ‘한반도 평화통일 기대 효과, 사회통합을 위한 북한이탈주민 이해, 사회통합 실천 방법’ 등을 이야기했다. 또한 통일퀴즈,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해 학생들의 열띤 참여를 이끌어냈다. 유정학 협의회장은 “오늘 뜻깊은 자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인천청라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곧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학생 여러분의 졸업을 미리 축하하고 밝은 앞날을 응원한다”며 “앞으로 다가올 통일대한민국을 위해 여러분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가천대 길병원 산부인과 이승호 교수가 성폭력 피해자 의료자문에 기여한 공로로 ‘2024년 여성폭력 추방주간’ 인천시장상을 수상했다. 이승호 교수는 지난 2019년 3월부터 인천해바라기센터(아동) 소장으로 근무하면서 여성 및 아동 폭력 피해자, 가족을 포함해 다양한 사례에 대한 서비스 지원을 독려했다. 특히 의료자문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연계와 협조를 통한 통합적인 지원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사명과 긍지로 피해자 지원을 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산하 인천해바라기센터(아동)는 19세 미만의 성폭력 피해 아동 청소년과 지적장애인에 대한 의학적 진단 및 치료, 심리평가, 상담 치료 법률 지원 등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가천대 길병원이 2009년 7월 센터 개소 이후 지금까지 위탁 운영해오고 있다. 이승호 소장은 “아동·청소년 지적장애인·가족들이 아픈 상처를 딛고 해바라기 꽃처럼 활짝 웃는 그날을 위해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단계에 맞는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사)신체장애인복지회 남동구지부가 11월 29일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장애인 인식개선 프로젝트 ‘희망 그리고 꿈, 감동콘서트’가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남동구청 대강당 로비에는 구필화가 임경식 화가의 개인전이 펼쳐졌으며, 아리타 난타 댄스팀의 난타 공연으로 감동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이 콘서트에 내빈으로 남동구의회 이철상 의원, 이연주 의원을 비롯해 다수의 장애인복지회 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감동콘서트를 준비한 김재국 지부장(신체장애인복지회)은 “지자체의 제도적 인식개선과 장애인 스스로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 자립할 수 있는 인식개선이 함께 한다면 우리 사회는 훨씬 더 따뜻한 세상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패럴림픽 론볼 은메달리스트 강재분 씨와 김창근 밴드의 트롯 공연, 팬플룻&오카리나팀의 공연은 아련한 추억과 순수의 세계로 관객들을 이끌었다. 또한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의 클래식 앙상블 공연은 장애의 편견을 뛰어 넘는 감동과 특별함을 선사해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특별히 13년의 절망을 딛고 일어선 임경식 구필화가의 자립 체험담은 듣는 이들에게 큰 울림이 됐다. 마지막으로 국제마인드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 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인천고등법원 설치가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법원설치법 개정안 통과로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인천시는 사법 접근성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유정복 시장은 법안 통과 소식에 대해 “인천 시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이는 대한민국 제2 경제도시로서 인천의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인천고등법원 설치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 어린 힘을 모아주신 인천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특히 “인천고등법원의 설치는 법률서비스의 획기적인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법원이 예정대로 2028년 3월 1일에 차질 없이 개원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그동안 인천고등법원 설치를 위해 범시민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시민 145명으로 구성된 ‘인천고등법원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운영하며 100만 서명운동을 전개했으며, 국회 토론회, 공청회, 국회 및 법원행정처, 기획재정부 등 유관기관 수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상상플랫폼과 개항광장 일대의 조경과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개항장 명소화 시범사업’ 조경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항광장을 보다 시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접근성을 개선하고 개방감을 강조해, 개항광장을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했다. 우선, 보행 환경 개선을 통해 주출입구 동선을 개선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안펜스 철거를 통해 개항광장의 시각적 개방감을 크게 확장하고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녹지 공간도 새롭게 정비됐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녹지 위에 앉음벽과 보행디딤석을 배치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쉼터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개항광장은 단순히 지나치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머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변모했다. 김준성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이번 개항장 명소화 시범사업은 개항광장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에게 접근성과 개방감을 강조한 열린 휴식 공간을 선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동구가 12월 2일부터 매주 1회, 송현1ㆍ2동 등 행정복지센터 4개소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도입된 마을세무사 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위촉한 세무사가 세무조력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에게 세무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제도이며 현재 동구 지역은 3명의 마을세무사(김창수, 배호식, 박현영)가 위촉되어 재능기부를 통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서비스’는 평소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이 집 근처에서 편리하게 국세 및 지방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동구에서 생활하는 구민 누구나 상담료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동구 기획감사실(☏770-6932)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상속·증여세, 양도세 등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세금 때문에 도움이 필요하지만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구민들에게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주민들이 마을세무사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하고 구민 중심의 세무행정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