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와인 전문 기업 비엠스인터내셔날이 한강 관광의 랜드마크인 이랜드크루즈와 손잡고 한강 문화관광 발전과 세계화에 나선다. 양사는 10월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객 대상 상호 제휴 할인 혜택 제공 및 공동 프로모션 운영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했다. 특히 비엠스인터내셔날은 퀄리티 높은 해외 프리미엄 와인 서비스와 '소믈리에 파티컨설턴트' 양성 과정을 제공하며 크루즈 이용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 체험을 선사하고, K-F&B 세계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한강문화관광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양사가 긴밀히 협력하고 공동 발전 및 우호 증진을 달성하기로 했다. 향후 이용객 대상 상호 제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상호 온/오프라인 홍보지원과 공동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운영하기로 했다. 박정근 대표는 비엠스인터네셔날 아껴주신 파트너사와 고객분들께 이랜드크루즈를 이용시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기업, 협단체 혹 가족 모임이나 개인이 크루즈 이용시 언제든 저희에게 말씀해 주시면 이용혜택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퀄리티가 보장된 해외 프리미엄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잊지못할 감동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 서구의회 김학엽 의원이 28일 검암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검암동 복지회관건립추진위원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복지회관 건립을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추진위원 26명 중 20명이 참석했으며, 대법원의 정관 효력 확정 판결(2022다 216039, 2022년 5월 26일)에 따라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회의 결과 최길수 회장을 비롯해 손지석·정태자 부회장, 류충규·문정자 감사, 박승환 총무 등이 선출되어, 1996년 제정된 원시정관의 효력에 따라 추진위원회가 공식적으로 재정비되었다. 특히 추진위원회는 복지회관 건립을 본격 추진하기로 만장일치 결의했으며, 이번 총회를 계기로 사업이 새로운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김학엽 의원은 지역 숙원사업인 복지회관 건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교부금이 목적에 맞게 사용되도록 탄원서를 제출하고, 법적 분쟁 과정에서도 주민의 뜻을 대변했다. 또한 지난해 ‘검암동 복지회관 건립을 위한 제1차 주민공론장’에 참석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해 서구청 관계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이날 총회 사회를 맡은 김학엽 의원은 “이제는 원주민과 이주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남동구의회가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구민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행정사무감사’는 의회의 집행부 감시권의 하나로, 남동구의회는 11월 개최 예정인 제308회 정례회에서 남동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구의회는 구민들로부터 다양한 제보와 의견을 접수받아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하고자 구민 의견 수렴 기간을 운영한다. 의견 접수 기간은 10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이며, 내용은 행정의 위법・부당하거나 개선이 요구되는 행정행위, 예산 낭비 사례, 불합리한 관행 등이다. 접수 방법은 남동구의회 홈페이지내 참여마당을 통해 가능하다. 다만, 제보내용이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계속 중인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의 소추에 관여할 목적을 포함할 경우,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등은 접수할 수 없다. 이정순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구민의 눈으로 행정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제보된 의견은 철저한 검토를 거쳐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하고, 책임 있는 의정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 서구가 오는 11월 4일 화요일에 검단구 임시청사 부지(인천 서구 당하동 1325)에서 검단구 임시청사의 안전준공을 기원하는‘검단구 주민소통 DAY’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과 함께 검단구의 출발점인 임시청사의 안전한 준공과 지역사회의 화합을 기원하고 축하하는 열린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오후 2시30분부터 3시10분까지 ‘요기조기 음악회’의 아카펠라 문화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1부 기념식(15시10분)에서는 버튼터치 세레머니로 안전준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검단지역 자생단체 주관으로 진행되는 2부 주민 화합의 장(16시40분)에서는 ‘검단구에 바라는 주민들의 희망 메시지 영상’이 상영되며, 지역 공동체의 목소리와 희망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검단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 가능하며, 시민과 행정이 함께 소통하고 미래의 검단구를 함께 그려보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스바보다러시아어권지원센터가 지난 25일, 인천 남동근린공원 운동장에서 고려인 동포와 러시아어권 이주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제4회 고려인 체육대회 및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고려인 공동체의 단합과 지역사회 내 다문화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재외동포청을 비롯해 티앤씨재단, 주니어클럽, 고려인 대표식당 ‘차이하나’, 아써르티, ㈜같이, 피엘코스메틱 등 많은 기업에서 다양한 물품 후원에 동참했다. 올해 4회를 맞은 고려인 페스티벌은 인천 러시아어권 지역의 대표적인 체육대회 및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날 행사에는 400여 명이 참석해 가을 하늘 아래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작은별 댄스팀’의 경쾌한 오프닝을 시작으로, 고려인댄스팀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초청가수 리오 몬따나(Leo Montana)의 흥겨운 공연이 현장을 뜨겁게 달궜으며, 주니어클럽에서 준비한 태권도 시범단의 힘찬 퍼포먼스가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세대와 국적을 뛰어넘어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한 ‘명랑운동회’에는 장대바구니 공 넣기, 큰 공 굴리기, 장애물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중구 용유 노을빛타운지구 주민들의 원활한 이주·생계 대책을 마련할 제도적 기반이 확보됐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용유 노을빛타운지구 개발사업 시행 관련 청원’을 재석 30명 중 29명의 찬성으로 채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16일 건설교통위원회의 본회의 부의 결정에 이어 본회의 문턱까지 넘기며 용유 노을빛지구 주민들이 삶의 터전에서 그저 쫓겨나지 않도록 이주·생계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청원은 ▶이주 대상자 기준의 명확화 ▶주거·직업·교육·의료를 결합한 실질적 지원방안 마련 ▶개발로 발생하는 초과이익(부당이익) 산정·환수 및 그 재원의 이주·생계 지원 사용 등을 핵심으로 한다. 특히 사업 진행 순서를 이주·생계 대책을 먼저 확정하고, 그다음 개발을 추진하도록 요구하는 내용이다. 청원이 본회의에서 가결된 직후 청원서를 제출한 용유 노을빛지구 비상대책위원회 공대순 위원장은 “우리 선대들이 피난 와서 등이 굽고, 손이 갈라지도록 땅을 일구고 그 뒤로 줄곧 살아온 터전인데도 ‘불법 매립 무단 점유자’라는 오명을 써야 했던 시간이 너무도 애통했다”며 “이번 본회의 가결로 그 한을 조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의회 김종배 의원(국·미추홀구4)이 학습 격차를 조기에 발견하고, 공교육이 책임지는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27일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김종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조례안’이 최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법’에 근거해 인천 지역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고, 학습 격차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공교육 안전망을 제도적으로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에는 ▶교육감의 기초학력 보장 시책 수립·시행 책무(제3조) ▶매년 시행계획 수립 의무화(제5조) ▶기초학력진단검사 지원 및 개인정보 보호 조치(제6조) ▶학습지원대상학생 맞춤형 교육 및 외부기관 연계(제7조) ▶학습지원센터 설치·운영 근거(제9조) ▶기초학력 보장위원회 설치 및 정책 자문 구조 마련(제10조) 등이 포함됐다. 김종배 의원은 “기초학력은 학생의 권리이자 교육의 출발선이며, 단 한 명의 학생도 학습에서 소외돼서는 안 된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학습 격차를 빠르게 발견하고, 공교육이 책임지는 지원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새 땅 대신 유휴 공간 활용해야" 인천시의회 임춘원 의원(행정안전위원회)이 27일 5분 시정 질문에 나서 인천 원도심의 활력 회복을 위해 '새로운 부지 확보' 대신 '기존 유휴 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다. 임 의원은 쇠퇴하는 원도심의 현실적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복지와 도시재생을 동시에 이끌어낼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원도심 쇠퇴, 고령층 위한 건강 기반 '태부족'임 의원은 발언을 통해 송도와 검단을 제외한 인천 대부분 지역이 겪고 있는 원도심의 심각한 쇠퇴와 고령화 문제를 지적했다. 인구 감소, 평균 연령 상승, 낡은 기반 시설 등으로 주민 삶의 질이 저하되고 있으며, 특히 고령 인구가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건강과 활력을 위한 생활체육 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임 의원은 "원도심의 쇠퇴와 고령화 문제는 특정 지역만의 과제가 아니라, 우리 도시 전체의 공통 숙제"라며, "늘어나는 고령 인구와 지역사회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생활체육 공간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신도시는 새로운 부지 확보로 꾸준히 인프라를 늘려가지만, 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남동구 조례정비 연구회」가 지난 22일 남동구의회 중회의실에서 ‘남동구 조례정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김재남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유광희·이용우·이철상·육은아·이연주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인천도시경영연구원 연구원, 남동구의회 전문위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를 공유했다. 연구용역 보고서에는 남동구의 전체 조례(현행 447건)에 대해 ▲상위법 정합성 ▲주민권익 ▲입법역량 ▲정책효과의 4대 평가 기준을 적용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로 개정 우선순위를 상·중·하로 분류하여 개정·통폐합·폐지 등 정비방안을 제시하였다. 김재남 대표의원은 “이번 조례정비 연구 활동은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최종적으로 도출된 연구 결과를 토대로 후속 조치를 신속히 진행하여 정비된 조례들이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의원이 함께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인천나은병원은 지난 21일 심장내과 한동훈 과장이 난원공 개존증(PFO, Patent Foramen Ovale) 폐쇄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환자 즈○○(61·여) 씨는 지난 9월 뇌경색 진단으로 신경외과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협진을 통해 심장 검사를 시행했고, 그 결과 난원공 개존증 진단을 받았다. 이는 뇌경색의 주요 원인으로 판단돼 한동훈 과장은 난원공 개존증 폐쇄술을 시행했으며, 시술 후 환자는 합병증 없이 안정적인 회복 중이다. 난원공 개존증은 우심방과 좌심방을 구분하는 심방중격에 존재하는 ‘난원공’이라는 통로가 출생 후에도 닫히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전체 성인의 약 20~30%에서 발견될 만큼 흔하지만, 드물게 이 통로를 통해 혈전이 통과하면 생명을 위협하는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젊은 층에서 원인 불명의 뇌졸중이 발생할 경우 난원공 개존증을 주요 원인으로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이번 시술은 서혜부의 대퇴정맥을 통해 도관을 삽입한 뒤, 심장내초음파(ICE, Intracardiac Echocardiography)를 이용해 폐쇄 기구를 정확한 위치에 펼쳐 구멍을 막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장내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