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용찬 기자】부천시가 올해 12월 17일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조례 제정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특별조치법은 일정 요건을 갖춘 소규모 주거용 위반건축물에 한시적으로 사용승인 기회를 부여하는 제도다. 장기간 존치된 위반건축물을 제도권 안으로 편입해 주거 안정을 돕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용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당시 사실상 완공된 건축물 중 건축허가나 신고 없이 건축 또는 대수선한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지 못한 건축물, 연면적의 100분의 50 이상이 주거용인 건축물 중 근린생활시설에서 주택으로 무단으로 용도를 변경한 건축물 등이 해당된다. 특별조치법은 부설주차장 설치기준 등 일부 사항을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조례 마련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시는 올해 12월 법 시행에 맞춰 조례 제정을 마무리하고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제도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청 절차와 운영 기준 등 후속 행정절차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조치법은 장기간 해결되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한국병원정책연구원은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 교수가 한국병원정책연구원 신임 원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달 7월부터 2년이다. 신 원장은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특임원장과 부천병원장, 대한병원협회 정책위원장을 역임하며 환자 중심 진료 체계 확립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 보건의료 정책 개발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병원정책연구원의 정책 연구와 병원 경영 발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병원정책연구원은 병원계와 학계, 정부 간 협력적 연구를 통해 보건의료 정책과 병원 운영의 미래를 선도하는 기관이다. 신응진 원장은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국민의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병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를 뒷받침하는 정책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연구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인천 부평구가 오는 12월 14일까지 전 구민을 대상으로 ‘2026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의 일치 여부를 확인해 주민등록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조사이다. 먼저 9월 7일까지는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비대면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대상자는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모바일 앱 ‘정부24’에 접속해 사실조사 문항에 응답하면 된다. 이어 9월 8일부터 11월 9일까지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가 조사 대상이다. 통장과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이 직접 거주지를 방문해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하는 방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 ,복지취약계층 ,장기 미인정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주민등록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24 앱을 통한 비대면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후 진행되는 방문조사에도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16일 본원 신관 1층 로비에서 내원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고, 누구나 생명을 살리는 데 동참할 수 있는 응급처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심폐소생술 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실제 응급상황을 가정해 가슴 압박 위치와 깊이, 속도 등을 직접 익히고, 자동심장충격기 작동 절차를 체험하며 올바른 초기 대응 방법을 배웠다. 이운정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심정지 환자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심폐소생술은 전문 의료인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배워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인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익혀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경기도 시흥시 군자동 산22-3번지에 위치한 군자산 영각사가 400년이 넘는 전통과 수려한 자연경관, 화려한 단청, 풍수지리적 명당으로 알려진 입지를 바탕으로 서해안을 대표하는 기도도량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해지는 기록에 따르면 영각사는 1590년(조선 선조 23년)에 창건된 전통사찰로, 오랜 세월 지역 불교문화의 중심 역할을 이어왔다. 사찰이 자리한 군자산은 예로부터 서해안을 대표하는 명산으로 꼽혀 왔으며, 빼어난 산세와 신령스러운 기운을 간직한 곳으로 알려져 많은 불자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자산의 이름에는 역사와 전설도 담겨 있다. 전설에 따르면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이 생모인 현덕왕후의 묘소를 참배하기 위해 이 일대를 지나던 중 산봉우리가 연꽃을 닮고 군자의 기품을 갖춘 모습이라 하여 '군자산' 또는 '군자봉'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풍수지리학에서도 군자산은 명당으로 평가받는다. 풍수지리학자 지창룡 박사는 군자봉이 삼국시대 한강 유역과 남양만을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였으며, 군자산성이 자리한 역사적 의미를 지닌 산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영각사의 대표 법당인 무량수전은 화려하면서도 품격 있는 단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인천광역시 서해구가 지난 16일 ‘서해구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 하반기 승진의결자 명단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인사위원회를 통한 승진의결 규모는 총 14명으로, 직급별로는 5급(사무관) 승진 2명, 6급(주사) 승진 12명이다. 부문별 승진의결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승진의결자 명단 (총 14명) ◇ 5급 → 4급 (2명) 행정 (2명): 총무과 지방행정사무관 인혜진, 경제정책과 지방행정사무관 김상이 ◇ 6급 → 5급 (12명) 행정 (7명),△감사실 지방행정주사 정재일,△정책기획과 지방행정주사 박수익,△총무과 지방행정주사 금미영,△총무과 지방행정주사 김영숙,△문화관광체육과 지방행정주사 김윤애,△경제정책과 지방행정주사 박은경,△자원순환과 지방행정주사 김성은 ◇사회복지 (1명),아동행복과 지방사회복지주사 김귀선, ◇공업·기계 (1명), 기업일자리정책과 지방공업주사 여운택, ◇보건 (1명): 보건행정과 지방보건주사 김현숙 ◇시설·토목 (2명),△도로과 지방시설주사 구영환,△하수관리과 지방시설주사 전진우 서해구는 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주요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구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한층 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인천광역시 검단구의회 김남원 의장이 지난 21일 제물포구의회를 방문해 유형숙 의장을 예방하고,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으로 새롭게 출범한 양 의회의 상생 발전과 지방의회 간 협력을 다지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새롭게 출범한 지방의회 간 소통의 폭을 넓히고, 주민 중심의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의회는 주요 현안과 의회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김남원 의장은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으로 새롭게 출범한 지방의회인 만큼 서로의 경험과 역량을 긴밀히 공유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제물포구의회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며 주민에게 신뢰받는 의정을 구현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적극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검단구의회는 그동안 서해구·남동구·계양구·미추홀구·옹진군·연수구·영종구의회를 차례로 방문해 의회 간 협력 방안을 다져온 데 이어, 이번 제물포구의회 방문을 통해 인천 지역 군·구의회와의 상생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더 공고히 했다. 검단구의회는 향후에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인천 서해구의회 의원들이 지난 16일 함께이음 사회적협동조합이 마련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생활권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공공 유휴공간 활용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해구의회 김원진 의원, 임기현 의원, 김춘수 의원, 홍육례 의원을 비롯해 함께이음 사회적협동조합, 서해구청 및 서해구문화재단 관계자, 인천시 지정 비영리단체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해 주민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 과제를 모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공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거점 조성 ▲생활권 중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가족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확대 ▲장애인·취약계층 문화예술교육 지원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 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들을 공유했다. 김원진 기획행정안전위원장은 "문화예술교육은 행정기관과 사회적협동조합, 문화예술단체가 긴밀히 협력할 때 더욱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오늘 논의된 의견들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의회 차원의 제도적 지원과 관계기관 협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임기현 복지환경도시위원장은 "문화예술교육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며 주민의 정서적 안정과 공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취임 20일을 맞아 민선 9기 첫 교통공약 실천으로 ‘경기편하G버스’ 신규 노선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추 지사는 도민의 제안을 경기도가 신속하게 실천했다며 도민 중심 행정의 사례라고 강조했다. 추미애 지사는 20일 오후 3시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위치한 판교역동편 정류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형 좌석예약버스 ‘경기편하G버스’ 신규노선 5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5개 노선은 ▲평택 연화초교(화양지구)~서울 교대역 ▲양주 회천베네스트(회천·옥정신도시)~서울 강변역 ▲화성 호반써밋동탄(신동·목동 등)~성남 판교2테크노밸리 ▲화성 중외제약사거리(태안3지구·병점)~판교2테크노밸리 ▲의왕 인덕원 푸르지오(내손동 일대)~성남 서현역 등이다. 5개 노선 가운데 2개 노선은 경기도와 서울시를 잇는 시도간 노선이고, 3개는 도내 시군을 잇는 노선이다. 추미애 지사는 “경기준비위원회(추미애 당선인 경기도지사직 준비위원회)에 접수된 노선 확대 제안을 하나하나 살피고, 시·군을 대상으로 긴급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민들의 수요가 높고 노선 신설이 시급한 지역을 중심으로 5개 신규 노선을 우선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신규 노선 선정배경을 설명했다. 추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민주주의와 종교 자유를 위한 공동연대(이하 공동연대)가 20일 서울구치소 앞에서 만 95세 고령 종교지도자에 대한 반인권적 구속 수사 중단과 불구속 수사 전환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공동연대는 폭우 가운데 성명서를 발표하며 “단 한 시간의 비공개 심문으로 만 95세 노인의 남은 생이 결정된 것은 절차를 가장한 기득권의 폭력”이라면서 “거동조차 힘든 고령자를 재판도 열리기 전에 수감하는 것은 수사가 아닌 형벌이며 명백한 인권유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증거를 확보했고 소환에 성실히 응한 피의자를 구속하는 것은 형사소송법상 불구속 수사 원칙에 위배된다”며, “이제는 원 혐의와 무관한 별건까지 들여다보는 법조계의 초법적 행위를 즉각 멈춰야 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개인의 혐의를 수십만 교인에게 덧씌워 사회적 소외와 채용 배제를 초래하고 있다”며, “헌법 제20조가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에 따라 신앙을 이유로 법이 다르게 적용돼서는 안 된다”고 강력히 호소했다. 성명서 낭독 직후 이어진 각계 종교 및 시민사회 지도자들의 입장문에서는, 무리한 구속 수사가 인도주의적 관점과 적법절차의 원칙에 부합하는지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