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국민연금공단 서인천지사(지사장 우홍택)가 직원들의 안정적인 휴식권을 보장하고 유권자 및 민원인들에게 고품격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제도 개선에 나선다. 서인천지사는 오는 6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약 두 달간 민원실을 대상으로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점심시간 휴무제'는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한 시간 동안 민원실 운영을 일시 중단하는 제도다. 교대 근무로 인해 발생하는 업무 공백과 집중도 저하를 막고, 휴무 전후 시간대에 행정력을 집중시켜 민원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미 공공성을 중시하는 일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에서 업무 효율성 제고와 직원 휴식권 보장을 위해 도입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공단은 이번 22개소 시범운영 기간 동안 민원 응대의 집중도 변화,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 효과, 제도 도입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분석할 예정이다. 특히 제도 변경으로 인한 초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보완책 마련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우홍택 서인천지사장은 “직원들이 온전한 휴식 시간을 통해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 상담에 더욱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오는 13일부터 11월까지 직업계고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취업역량을 높이고 해외 현장실습과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해외인턴십 국내 사전교육 및 해외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업계고 해외인턴십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글로벌 현장학습 활성화 조례’에 따라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과 자신감을 높이고 글로벌 문화 이해를 바탕으로 자기주도적 성장과 도전정신을 함양해 국제적 취업역량을 갖춘 기술·기능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해외인턴십은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4주간 호주 시드니에서 진행되며 학생들은 2주간 영어연수와 2주간 전공 직무연수에 참여해 서비스, 조리, 미용, 정보기술, 기계정비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실습을 경험할 예정이다. 국내 사전교육 기간(6월 13일부터 10월 21일까지)에는 영어 집중교육과 원어민 영어연수, 안전 및 해외 적응력 향상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학생들은 실생활 및 직무 관련 영어회화와 면접 대비 교육, 성폭력·약물 예방교육, 산업재해 안전교육 등을 통해 실무 중심의 영어 활용 능력과 해외 현장 적응 역량을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완주군의회(의장 유의식)가 12일 제300회 임시회를 끝으로 제9대 의회의 모든 공식 의정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유의식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난 4년간의 소회를 밝히며, 대내외적 위기 속에서도 ‘10만 완주 시대’를 열어준 완주군민과 동료 의원, 그리고 공직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 의장은 먼저 “지난 4년은 대내외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모두의 염원이었던 10만 완주 시대를 열고, 전북특별자치도 최대 규모 산단의 전진기지인 ‘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을 마무리 단계로 이끈 눈부신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또한, 문화선도산단 사업 등 지역의 역사와 삶을 엮어내는 새로운 시도들이 완주에 활기를 불어넣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후반기 의회 출범 당시 직면했던 ‘완주·전주 행정통합 논란’을 언급하며, “완주 사수의 임무를 맡은 의회의 유일한 좌표이자 원칙은 오직 ‘완주군민’뿐이었다”고 강조했다. 유 의장은 “완주는 1997년부터 선거 때마다 되풀이된 통합 시도를 무려 네 번이나 막아낸 위대한 공동체”라며, “한마음으로 뭉치면 어떤 어려움도 돌파할 수 있다는 성공의 DNA가 완주의 민주주의 안에 깊이 새겨져 있다”고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라남도는 최근 도내 수두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등 집단생활시설을 중심으로 감염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전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이 발표한 ‘2026년 제23주차 감염병 주간소식’에 따르면 23주차(5월 31일~6월 6일) 전남지역 수두 신고 건수는 62명으로 전주 23명 대비 39명 증가해 약 2.7배 늘었다. 최근 4주간 수두 발생은 20주차 37명, 21주차 41명, 22주차 23명, 23주차 62명으로 증가세다. 시군별로는 여수시 12명, 광양시 11명, 구례군 8명 순으로 신고가 많았으며, 이들 지역이 전체 신고의 절반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전국 수두 환자는 1만 5천965명, 전남은 488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같은기간 대비 전국은 1천529명(10.6%) 증가한 반면, 전남은 70명(12.5%) 감소했다. 다만 최근 도내 수두 발생이 증가세를 보여 어린이집과 학교 등 집단생활 공간을 중심으로 감염 예방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별로는 전국과 전남 모두 초등학생(7~12세)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전국은 6천634명(41.6%), 전남은 175명(35.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와 순창군이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Aero K)와 함께 전북 관광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하늘길’ 마케팅에 나선다. 도와 순창군, (재)순창발효관광재단, ㈜에어로케이는 12일 순창군청에서 ‘외래 관광객 전북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예비글로벌축제’인 순창장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외래 관광객 유입 경로 다변화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에어로케이가 보유한 일본(16개 노선), 중국, 대만 등 탄탄한 아시아권 네트워크를 전북 관광 수요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전북관광 활성화 위한 공동 사업 추진 ▲순창장류축제 외래 관광객 유치 공동 기획 및 진행 ▲에어로케이 주요 취항 국가 대상 전북 관광상품 및 축제 홍보 지원 ▲항공권 등 활용한 관광객 유치 이벤트 및 경품 제공 등을 추진한다. 에어로케이는 현재 청주와 인천을 기점으로 일본(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등), 중국(칭다오), 대만(타이페이), 베트남(다낭) 등 총 27개 노선을 운영하거나 취항할 예정이다. 도는 이를 통해 인천공항에 집중된 외국인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인천시청역 아트로(ART-RO)인천에서 6~7월 다양한 미디어월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시청역 오디세이광장에 설치된 미디어월 ‘아트로인천’은 가로 약 10m, 세로 3m 규모의 대형 LED 디스플레이로, 문화예술 콘텐츠와 공익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복합 문화 플랫폼이다. 시민들이 단순히 보는 공간을 넘어 경험하고 공유하는 도심 속 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공사는 보다 효율적인 콘텐츠 운영을 위해 미디어월 운영시간을 기존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조정했다. 특히 오전 8시부터 9시와 오후 6시부터 7시에는 미디어아트 작품을 집중 표출해 시민들이 다양한 작품을 보다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는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콘텐츠를 편성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트로인천에서 전시되는 콘텐츠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작품 2점, 미디어아트 기업 디스트릭트(d’strict) 작품 8점, 인천해양박물관 작품 1점, 인천테크노파크(아이오아이) 작품 1점 등 총 12점으로 구성됐다.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재난 예방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11일 이천 사음저수지를 찾아 저수지 안전관리 실태와 수위 관리 시스템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예측 가능성이 낮아지는 상황에서 사전 대비와 현장 점검이 재난 피해를 줄이는 핵심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현재 도내 305개 저수지에 자동수위계측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해당 시스템은 저수지 수위를 실시간으로 관측해 위험 상황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한 대응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수위 상승 등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주민 대피와 도로·통행로 통제 등 필요한 안전조치를 보다 빠르게 시행할 수 있어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는 "기상 여건이 갈수록 불확실해지는 만큼 재난 대응은 사후 조치보다 사전 예방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철저한 점검과 선제적 대비가 도민 안전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분야에서는 과하다 싶을 정도의 예방 조치를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전국 16개 대학 총학생연합의 시국선언에 이어, 선거 부실 관리를 규탄하는 청년 정치인의 1인 시위가 불을 지폈다.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앞 광장에서 청년 정치인 이주형 전 시의원 후보가 '선관위 해체 및 재선거 촉구'를 위한 무기한 1인 밤샘 시위에 돌입했다. 이 전 후보는 현장 성명을 통해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불거진 사태는 단순한 투표용지 부족이라는 행정적 실수가 아니다"라며, "이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든 선관위의 총체적 무능과 부실이 드러난 참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 신뢰를 잃은 선관위는 즉각 해체되어야 하며, 공정성을 담보한 재선거를 실시하는 것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1인 시위 현장에는 대학가 시국선언의 열기가 이어지며 수많은 시민과 정·관계 인사들의 발길이 지속됐다. 특히 현장을 찾은 이영훈 미추홀구청장과 김일중 회장을 비롯한 지역 지도층 인사들은 이 전 후보의 손을 잡으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현장에 모인 시민들은 음료와 간식을 전달하는 등 지지와 연대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전 후보는 "무더운 날씨와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찾아와 힘을 보태주신 이영훈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5일간 일상 속 청렴 가치를 확산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2026 청렴 문화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청렴 문화 주간은 전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과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시·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함께 참여해 도내 교육기관 직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열린 청렴 연극 ‘비타민’과 ‘갑질 브레이커’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사례와 부당한 업무 지시 등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연극으로 생생하게 전달하며 교직원들의 공감을 얻었다. 또한 행사장에는 ‘갑질 근절 행동규범 10’ 포스터와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청렴 응원 메시지를 전시했으며 청렴 캡슐 퀴즈, 청렴 착지왕 게임, 청렴 문구 책갈피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청렴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청렴 문화 주간이 갑질 없는 건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모든 공직자가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도로사업의 설계부터 보상, 시공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 기반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도로행정 체계 구축에 나선다. 도는 11일 도청에서 LX 전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적·공간정보를 활용한 ‘전북형 스마트 도로행정 모델’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로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보상오류와 사업 지연, 오시공 등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설계 도면과 실제 토지 경계가 달라 보상을 위한 행정절차가 다시 추진되는 등 사업이 장기간 지연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에 양 기관은 설계 초기부터 실제 지적측량 성과를 반영한 지적중첩도를 구축해 설계와 보상, 시공 정보를 일원화하여 관리할 계획이다. 또 지적현황측량과 분할측량, 드론영상 기반 현황조사, 지적확정측량 등 도로사업 전 단계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정확한 경계 확인이 가능해져 오시공을 예방하고 보상 기간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도로행정 체계를 구축하고, 앞으로 국지도와 지방도 사업 전반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정일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