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29일 영흥도를 방문, 영흥화력발전소와 에코랜드 부지 등 주요 시설들을 시찰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유곤 위원장(국·서구3)과 신성영(국·중구2)·문세종(민·계양4) 부위원장, 나상길(무·부평4)·박창호(국·비례)·이강구(국·연수5)·이명규(국·부평1) 위원 등 산경위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먼저 지난 민선7기 인천시에서 수도권매립지 종료에 대비해 조성하려던 영흥면 외리 약 90만㎡ 면적의 영흥공공매립지, 이른바 ‘영흥에코랜드’ 부지를 방문했다. 인천시가 2021년 폐기물처리시설로 약 617억원의 예산을 들여 구매한 에코랜드 부지는 민선8기 인천시의 매립지정책 변화와 함께 2년 넘게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 부지 활용을 위해선 폐기물처리시설이라는 기존 용도를 폐기하고 새로운 활용 방안을 찾아야 한다. 지난해 인천연구원 연구용역과 주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대안을 모색 중이라는 게 이날 인천시의 설명이다. 인천시의 구체적인 부지 활용 계획을 묻는 의원들의 질문에 시 매립지정책과는 우선 용도변경이 선행돼야 하며, 그 이후 시민 전체의 이익과 공공성에 부합하는 방안을 찾아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한국남동발전(주)이 인천 옹진군 영흥도에 운영하고 있는 영흥화력발전소의 환경개선사업이 줄줄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허종식 의원(국회 산자중기위,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한국남동발전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영흥화력발전소의 ‘저탄장 옥내화 사업’ 준공 이 2024년 12월에서 2026년 7월로 약 19개월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1‧2호기에 대해 탈황설비와 탈질설비, 집진설비, 통풍설비를 최신 시설로 교체하는 환경설비 개선사업 역시 준공이 2023년 5월에서 2025년 11월로 약 30개월 지연되면서, 발전사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소 정책이 겉돌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저탄장 옥내화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난 2019년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개정된 데 따라, 2021년 5월 추진됐다. 현재 공정률은 39.88%. 한국남동발전은 환경부와 협의를 거쳐 옥내화 법정 준공기한을 2024년 12월 31일에서 2026년 7월 12일까지 연장했다. 기간 연장으로 사업비도 2,080억원에서 2,484억원으로 증액했다. 착공 이후 자재비가 상승한 데다 현재 가동 중인 3‧4‧5‧6호기용 석탄을 쌓아둔 채 공사 진행이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KDB 산업은행 추천 한국지엠 사외이사들이 “ 한국지엠에 국내 자동차 판매량 증대 방안 마련과 향후 신차 배정 계획을 문의하겠다 ” 고 약속했다 .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 ( 인천 부평구을 ) 과 허성무 의원 ( 경남 창원성산 ) 이 7 월 24 일 오전 , KDB 산업은행 및 한국지엠 사외이사 등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이와 같은 답변을 받아냈다 . KDB 산업은행은 한국지엠의 2 대 주주로 ( 지분 약 17%) 현재 3 명의 사외이사가 산업은행 추천 몫으로 활동하고 있다 . 박선원 · 허성무 의원은 한국지엠 문제 해결을 위한 연속간담회 4 번째 순서로 산업은행 추천 한국지엠 사외이사들을 만나 산업은행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했다 . 박선원 의원은 “ 한국지엠 부평공장이 처해있는 현실은 매우 절실하다 ” 고 강조하며 , “ 신차 배정뿐 아니라 현재 규모의 생산량 유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 고 말했다 . 허성무 의원은 “ 현재 한국지엠의 생산계획으로는 부평 · 창원공장이 각각 28 년 12 월과 29 년 2 월이면 멈추게 된다 . 준비 일정을 감안할 때 25 년에는 반드시 신차계획이 나와야 하는 이유 ” 라면서 “ 국책은행으로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25일 삼성바이오로직스(주)를 찾아 인천의 글로벌 바이오 도시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유곤 위원장(국·서구3)과 신성영(국·중구2)·문세종(민·계양4) 부위원장, 나상길(무·부평4)·박창호(국·비례)·이강구(국·연수5) 위원 등 산경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전 연수구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를 방문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는 김동중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들도 배석했다. 2011년 4월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설립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 기업으로, 올 상반기 매출액이 2조원을 돌파하는 등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를 선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브리핑에 나선 김중동 부사장은 “최근 인천의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등을 바탕으로 인천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에 서게 됐다”며 “내년 4월 5공장을 열고, 이후 6공장도 착공할 계획에 있다. 인천시와 의회의 많은 도움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세대 의약품으로 부상 중인 ADC(Antibody–drug conjugate·항체-약물 접합체) 생산 용지의 용적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동구 도시 활성화 연구회”가 7월 25일 중구 영종도 구읍뱃터 일원에 위치한 은하수길 골목형상점가를 시찰했다. 이번 시찰은 동구 도시 활성화 및 상권 발전을 위한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은하수길 골목형상점가는 인천 중구의 제1호 골목형 상점가로 다양한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또, 2023년 8월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어 온누리상품권 가맹신청 및 시설경영 현대화사업 등 국ㆍ시비 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지게 됐다. 이에 동구 도시활성화 연구회는 은하수길 골목형상점가 등 구읍뱃터 일원의 상권을 직접 둘러보며 지역 소상공인의 의견을 청취하였으며, 골목상권 지원체계 등 동구 도시 활성화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인천시 최초로‘골목형상점가’지정 기준을 완화해 구축한 우수사례 등을 청취하며 중구의 상점가 지정 기준을 동구와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시찰에 참여한 윤재실 의원은 “이번 시찰은 타 지자체의 사례를 비교해보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동구 도시 활성화 및 상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파주시의회가 25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파주시를 방문한 몽골 셀렝게 아이막 도의원, 몽골 기업인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파주시의회 박대성, 이정은, 목진혁 의원을 비롯한 몽골 세체노프 툴가 도의원(셀렝게 아이막 지역) 및 몽골 기업인 대표 호롤수렌 바트, 그리고 파주시사회적기업협회(회장 박명준) 임원진, 파주시 관계부서 등 총 12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으며, 파주시 사회적경제기업의 현황 및 사회적경제활성화에 대한 파주시의 노력 등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몽골의 사회적경제기업 도입과 몽골 인력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및 파주시와의 교류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정은 의원은“이번 간담회를 통해 몽골과 파주시의 상호 교류협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사회적기업협회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박대성 의장은“파주시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오늘 이 만남을 시작으로 더 잦은 왕래를 통해 상생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사단법인 대한해동불교조계종 화엄정사(주지 보광스님)는 이달 24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비의 양곡 100포(1,000kg)를 인천 서구 9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사회기관 등에 전달했다. 화엄정사 보광 주지스님과 신도들은 지역 이웃에게 부처의 가르침을 알리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작년과 올해에만 약 4,000여포의 양곡 기탁을 실천한 바 있다. 이날 기탁된 양곡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 기관을 통하여 관내 어려운 노인, 노인 기관 등 지원이 필요한 곳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한종 인천 서구의회 의원은 “화엄정사는 부처의 가르침대로 나눔 실천을 통해 이웃과 함께 하는 삶을 계속해서 실천하고 있다. 날씨가 궂은 와중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의회가 지난 25일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6회 임시회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계획안 심의 ▲ 각종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최종 의결했다. 각 상임위원회에는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소관부서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계획안을 예비심사 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지난 7월 16일 1차 위원회를 열어 위원장(전용호 의원), 부위원장(이연주 의원)을 선임하였고, 7월 24일 2차 위원회에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계획안을 종합 심사하였다.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총 규모는 1조 2,485억원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기정예산액보다 6.11% 증가한 1조 2,236억원이며, 특별회계는 기정액보다 43.12% 증가한 248억원으로 남동구민의 편의와 복지를 위한 필수적 사업의 예산을 반영한 사항으로 원안가결됐다. 또한 유광희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인천시 ‘1억 플러스 아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미추홀구의회 전경애 의장이 본지와 인터뷰에서 제9대 후반기 운영방안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정 의장과 일문일답 전문이다.【편집자주】 ◈ 제9대 후반기 미추홀구의회 의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의장으로 선출 돼셨는데 소감에 대해 한말씀... ? 먼저 훌륭하게 제9대 전반기 미추홀구의회를 이끌어주신 배상록 의장님 이하 전반기 의장단 의원 여러분께 무한한 경의를 표합니다. 전반기만큼 후반기를 잘 이끌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크지만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의 신뢰에 부응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3선 의원으로서 경험을 이번 후반기 의장의 자리에 녹여내는 것이 저의 사명이라고 생각하며, 무엇보다 겸손하게 구민만을 위해서 일한다는 초심을 명심하겠습니다. ◈ 후반기 의회 의사일정과 의정활동이 있다면... ? 제9대 미추홀구의회가 출범해 제266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80회 정례회까지 15번의 회기기간 동안 조례안 및 동의안을 215건의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제281회 임시회에서는 새로운 의장단을 구성하고 후반기 의회가 출범했으며 이어지는 7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 동안 제281회 임시회를 통해 본격적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문화예술발전연구회’가 24일 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파주시민의 문화·예술적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중장기적인 정책 수립하고자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파주시 문화예술교육 현황을 파악함으로써 이를 바탕으로 타 시군의 문화예술전문가와 문화예술교육 운영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 방향성을 구축하고, 파주시 지역특성에 맞는 파주형 문화예술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이정은, 윤희정, 이성철, 목진혁, 오창식 의원과 동국대 산학협력단 김민수 교수, 우송대 최문희 교수, 파주시 문화예술과장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이정은 의원의 용역 개요 설명을 시작으로 김민수 교수의 과업지시에 따른 연구계획 청취와 이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이정은 대표 의원은“문화예술은 창의적 혁신을 촉진하고 사회적연대를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먼저 파주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권을 제공하고 지역형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며“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사업 및 문화예술 교육사업을 제시해 파주시 특성에 맞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