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다음해 정부 예산안에서 교육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증액 및 내역조정이 확정돼 교육부 일반재정지원 대상에서 선정되지 못한 일부 일반대 및 전문대에 대한 구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 갑)은 올해 교육부 국정감사 등을 통해 일부 대학이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를 위해 제출한 교육실적 중 일부를 부풀린 사실을 지적하는 등 평가과정 및 결과의 한계를 지적했다. 한편 코로나19로 학교운영이 어려워진 대학의 사정을 고려하고 교육부 일반재정지원 미선정 대학 중 자체혁신 의지를 가진 대학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일반대 대상 사업인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내역사업인 ‘혁신인재양성(2유형)’사업비 600억원 중 180억원을 ‘일반재정지원(1유형)’으로 전환하고,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은 140억원을 증액해 일반재정지원 대상 대학 13개교(일반대 6개교, 전문대 7개교)를 추가 선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인하대를 비롯한 교육부 일반재정지원 미선정 대학들에 재도전 기회를 부여해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추가 선정된 대학은 기존 선정대학과 동일하게
인천 서구갑 김교흥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이 오는 6일, 8일 이틀에 걸쳐 제21대 국회 개원 이후 의정활동 성과를 지역주민들에게 보고하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 김 의원은 지역사업과 예산확보 성과, 지역 숙원사업 해결 과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의정보고회는 가좌 1·2·3·4동, 가정 1·2·3동·신현원창동·석남1·2·3동, 청라1·2동으로 나눠 개최한다. 가좌권역은 오는 6일 오후 2시 가좌2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다. 가정·신현원창·석남권역은 오는 8일 오후 2시 석남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다. 청라권역은 오는 8일 오후 4시 청라2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다. 최근 국내 코로나 확진자 수가 5천 명을 돌파하는 등 코로나 재확산 우려가 있어 행사장에는 체온측정기와 방명록을 비치하고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인원에 대해서만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김교흥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를 통해 21대 국회 개원이후 이룬 성과와 의정활동 등을 설명, 서구의 변화된 모습을 주민들에게 보고드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현곤)은 다음해 사회적으로 커다란 파급효과를 일으킬 이머징 이슈(emerging issue)를 도출한 Futures Brief제4호(표제: 2022년 주목할 15개 이머징 이슈)를 2일 발간했다. 저자인 박성원 혁신성장그룹장은 다음해 주목할 15개 이머징 이슈 중 가능성과 파급력이 모두 높은 이머징 이슈로 미중 대립의 새로운 국면, 환경재난의 빈발, 국가 간 갈등 확대, 에너지 전환의 급진전, 기후위기 대응, 새로운 공간의 등장, 가상현실의 급진전, 인공지능의 오용, 알고리즘의 편향성, 탈사회화, 사회적 돌봄 노동의 증가, 새로운 임금체계 합의를 위한 사회적 대화, 모자이크 가족의 확산을 도출했다. 가능성은 낮지만 파급력 있는 이머징 이슈로는 토지의 공공성 부각, 에너지 자립과 분권화 결합, 로봇의 자율성 증대와 사회적 합의, 우주 생활권 진입, 에코파시즘을 예측했다. 가능성과 파급력이 모두 높은 이슈의 경우 현재 일어나고 있으며 장차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이슈들이며 세계 각국은 환경보호와 기술경쟁으로 치열한 대립을 이어가고 기후변화 대응, 인공지능 기술로 인해 혼란과 사회적 우려가 증대할 것으로 예측됐다. 또한 개인주의가 강화되고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 보건복지위원회)이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한 제21대 국회 올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감 우수의원이란 영예를 안았다. 더불어민주당은 매년 국정감사에서 활발한 정책 질의와 대안 제시 등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훌륭히 수행한 국회의원을 선정해 우수의원상을 수여하고 있다. 허 의원은 인천 지역 이슈들을 국감장에 호출해 중앙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함으로써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존재감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리수술로 파장을 일으킨 인천21세기병원의 경우, 의사 입건 후에도 여전히 진료행위를 통해 보험급여를 지급받은 점과 기소된 간호조무사가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소지한 점 등 사건의 이면을 추적했다. 인천 남동구 3세 여아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국가가 사례를 관리하고 있었음에도 불구, 사망을 막지 못했다는 점에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부의 캐비닛에 있던 용역보고서(인천시 옹진군과 부평구 간 비만율 격차에 대한 원인규명 및 해결방안 개발)를 국감장에 소환, 도서지역 등 의료소외지역에 맞춤형 건강 관리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한 것은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인천의료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임오경 의원(경기광명갑)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학생 운동선수 권리 보장과 체육관련 종사자 생활안정 확보 등 체육현장 현안에 대해 대선 과정에서 정책적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임의원은 교육부에서는 다음해부터 학생선수들의 대회 및 훈련 참가를 위한 출석 인정, 결석허용 횟수를 대폭 축소할 계획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했다. 교육부는 다음해부터 학생선수들의 대회 및 훈련 참가를 위한 출석인정, 결석허용일수를 현행 초등 10일, 중등 15일, 고등선수 30일에서 각각 0일, 10일, 20일로 축소하고 오는 2023년부터는 초중등 전면 폐지와 고등선수 10일 제한을 두겠다고 계획한 상황이다. 임의원에 따르면 이런 조치로 인해 학생선수들이 되려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무리한 스케줄로 부상위험에 노출되는 등 운동권을 침해받고 있다며 이는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임의원은 체육관련 종사자들의 고용안정을 위한 정책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전문·생활체육인 및 체육관련 종사자들의 수는 급증하고 있으나 활동기간이 짧고 코로나19로 사회적 자립기반이 약화돼 생계에 위협을 겪는 체육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성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부평갑)이 속해 있는 ‘기후변화와 그린뉴딜을 연구하는 의원모임’은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오는 20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 40% 달성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탄소중립에 일원인 국가온실가스감축 목표(NDC)의 실현 및 감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미나에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성만·김병욱·황운하 의원, 천권환 그린뉴딜 의원모임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해당 세미나에는 오는 20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율인 40%를 달성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대안과 의견이 제시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정인 탄소중립위원회 경제분과위원장은 “이제 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은 선택이 아닌 시대적 과제”라며 “NDC 40% 실현을 위해 과감한 규제 개혁과 기후에너지부 설립, 환경 부총리 제도 도입, 탄소중립 독립 기구 신설, 저탄소 기술 세제 혜택 등의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후 세미나는 전영환 홍익대 교수, 정은호 전 한전경제경영연구원 원장,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이사, 김경민 YMCA 전국연맹 사무총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NDC 달성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송영길
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현곤)은 빅데이터의 일종인 GDELT(Global Database of Events, Language, and Tone)을 사용해 두 국가 간 갈등지수를 도출하고 국제관계의 변화를 추적한 국제전략 Foresight 제6호(표제: 빅데이터(GDELT)를 통해 살펴본 국가 간 갈등의 변화)를 25일 발간했다. 저자인 박성준 부연구위원은 GDELT를 이용한 갈등지수의 움직임이 우리가 인식하는 국제관계의 변화에 상당 부분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GDELT Event Database에서 제공하는 어조 정보와 비교했을 때 두 국가 간 갈등의 변화를 더 잘 포착되는 것을 확인했다. 보고서에서는 GDELT의 Event Database에서 제공하는 언론 기사의 어조(average tone) 정보와 사건(event) 개수 정보를 바탕으로 두 국가 간 갈등지수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여러 국가 간 관계의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갈등지수를 바탕으로 살펴본 국제관계는 아래와 같은 양상이 나타났다. 한국과 일본 간 관계에서는 지난 2019년 7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핵심소재 수출제한 조치가 양국 간 갈등을 크게 증가시켰으며 한국과 중국의 관계에서는 20
북한의 불법적인 기습공격으로 시작된 연평도 포격전이 발발한지 11년이란 세월이 지났습니다. 무고한 민간인의 삶의 터전을 향해 직접 포탄을 쏘아 떨어뜨린 무자비하고 반인도적인 도발이었습니다. 최후의 순간까지 결사 항전하며 군인의 본분을 다한 故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 무고한 민간인 희생자들과 부상자들. 절대 여러분의 헌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쏟아지는 포탄 속에서도 ‘연평도 영웅’들은 물러서지 않고 용맹하게 싸웠고 우리는 승리했습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그 정신을 기릴 줄 아는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그것이 그날 이후 살아 있는 우리들의 과업이며, 영웅에 대한 정당한 예우입니다. 유가족에게 드릴 수 있는 최소한의 위로이기도 합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국가의 책무는 없습니다. 북한과의 대화와 협력 가능성을 항상 열어 놓겠지만 위협과 도발에는 단호하게 대응하겠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우물쭈물하거나 좌고우면 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시는 북한이 무모한 도발을 꿈꾸지 못하도록 강력한 국방력을 키울 것입니다. 영웅을 기억하겠습니다. 국민을 지키겠습니다. 윤석열이 약속드립니다.
이학재 전 국회의원(국민의힘, 인천서구갑)은 교육부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 대학 선정에 탈락해 인하대가 3년간(2022년~2024년) 받지 못하게 된 약 150억원의 지원금 전액을 인천이 책임져야한다고 촉구했다. 이 전 의원은 “인천시민은 인하대가 교육을 통해 인천 발전은 물론 한국사회 발전에 기여한 것에 많은 자긍심을 가지고 있는데 교육부의 어처구니없는 평가로 인하대학교가 부실대학으로 낙인 찍혀 시민의 자긍심에 상처를 입었다”며 “인천시의 미래 발전과 교육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시가 적극 나서야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교육부의 기본역량진단평가 탈락으로 예년보다 인하대학교의 입학경쟁률 감소와 신입생 모집에 타격을 받을 수 있다”며“현재 대학입시가 진행 중인 만큼 시급한 건 수험생과 학부모가 인하대학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해소인 만큼 인하대학교의 적극적인 노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인천시가 재정지원에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교육부 진단평가에 탈락한 인하대학교 등의 구제 방안이 논의되고 있지만, 결과가 불투명한데다 만약 구제가 되더라도 시가 인천을 대표하는 인하대학교의 경쟁력강화를 위해서 재정지원에 힘써야 할
공수처 여운국 차장검사는 이재명 캠프 박성준 의원과 연락해 온 사실이 드러나자, 저녁 약속 날짜가 잡히지는 않았다며 명백한 거짓 해명했다. 박성준 의원은 11월 22일 저녁 식사를 잡았다고 실토하였다. 저녁 날짜가 정해졌고 다른 참석자들까지 확정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공수처의 수사 책임자가 거짓말을 하는데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는가. 공수처 식으로 요구하겠다. 여운국 차장검사의 휴대전화 통화내역부터 공개하라. 박성준 의원 뿐만 아니라 여권 인사들과 어떻게 연락해 왔는지 명백히 밝혀야 한다. 그 동안 공수처는 통화 등 연락한 내역만 있으면 범죄사실이 입증된 것처럼 언론에 흘려오지 않았나. 심지어는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는다는 사유로 손준성 검사 구속영장까지 청구했었다. 여운국 검사의 휴대전화 내역을 공개 못할 이유가 없다. 여운국 검사는 고발사주 의혹 사건의 무리한 수사를 주도해 왔다. 손준성 검사에 대한 소환 조사 없는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가 기각되었고, 인권위에 진정도 당했다. 검찰이 대변인 공용휴대전화를 불법 포렌식하자 공수처가 바로 압수수색을 해서 가져가는 등 ‘하청감찰’ 논란까지 빚었다. 윤석열 후보와 관련된 혐의들은 ‘묻지마 입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