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3일 온세계교회로부터 저소득 가정 대학생 장학금 3천만원을 전달받았다. 온세계교회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3천만원을 구에 기탁하며 ‘저소득 가정 대학생 장학금 지원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 2012년 10월부터는 저소득 및 한부모 가정 180명에게 무료 독감예방접종도 지원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승원 온세계교회 담임목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의 일꾼으로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교회 성도들과 함께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며 “교회와 이웃한 지역사회가 더 행복하고 건강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매년 부평구 인재 양성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는 온세계교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대학생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탁 받은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평구 저소득 가정 대학생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교회가 10월 29일부터 3일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종교행사를 행사당일 경기관광공사가 행사당일 대관 취소 통보를 보내와 11만 국제적인종교행사가 취소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이에 11월15일 4만명 성도들이 경기도청 앞에서. 편파적인 종교탄압 웬말이냐며 경기도와 경기관광 공사 공식 사과 규탄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특정종교단체의 반대로 신천지가 정상적인 대관 행사가 취소 됐다'며 이땅에서 차별 받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날 신천지예수교 전국 각 지파에서 4만여명의 성도들이 종교탄압 중단하라며 경기도지사와 경기관광공사의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인천시 서구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와 인천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이사장이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마련한 현물·현금 등 6200만원 상당을 14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황현배 인천중소기업회장, 김장성 인천자원순환특화단지(사) 이사장, 우성명 ㈜반찬단지 대표, 이종호 (사)인천시서구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 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기부금과 물품(총 6200만원)은 인천지역을 비롯한 우리사회 소외계층이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황현배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중소기업회장은“녹록치 않은 경제상황 속에서도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인천 중소기업계의 온기를 전달할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하면서“앞으로도 인천지역 중소기업계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눠주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14일 ESG청년보드 주관으로 ‘어린이 기관사 직업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ESG청년보드의 전통 행사로 직원과 그 가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관사 직업 체험과 도시철도 안전체험학습을 통해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선진 교통문화 확립에 기여코자 기획됐다. 이날 귤현차량사업소에 방문한 직원 및 가족들은 ▲모의운전실 견학 ▲비상인터폰 및 비상시 긴급탈출요령 교육 ▲검사고 및 주공장 견학 ▲교통안전 관련 O,X 퀴즈 ▲명예 기관사 임명장 수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특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아빠가 일하는 곳에 와서 지하철을 직접 운전해보니 정말 신기하고 자랑스러웠어요!"라고 말하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세 번째로 진행된 어린이 기관사 직업 체험 행사를 통해 대내외 소통을 활성화하고 직원 가족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세계평화여성연합가 차세대(20대~50대) 여성지도자 양성을 위한 ‘2050 여성지도자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11월 9일부터 3일간 태국 방콕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과 태국의 여성지도자 간의 교류와 국제적 네트워크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100여 명의 한국 및 태국 회원들이 참가했다. 카몰팁 파야크위치안 태국 여성연합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평화와 발전을 위해 여성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참석자들을 환영했으며, 최영선 한국 회장은 개회사에서 “UN SDGs(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달성을 위한 연대가 중요하다”며 “이러한 활동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여성의 역할을 강화하고 차세대 지도자를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여성지도자들의 국제적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화진 한국 여성연합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방푸 육군 자연 학습 센터에서 환경 보호 봉사활동, 맹그로브 나무 심기를 하고, ‘스리나가린드라 보로마라호나니 장애인 재단’을 방문해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한 미술 치료 활동 등의 현장 체험을 소화했으며, 마지막 날에는 UN ESCAP(아시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4일 세계 최대 규모 항공화물 행사인 ‘국제 항공화물 포럼 2024(Air Cargo Forum 2024)’에 참여해 인천공항의 항공화물 허브 경쟁력을 홍보하고 글로벌 물류 관계자 대상 항공화물 유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제 항공화물 포럼은 항공화물 협의체인 국제항공화물협회(The International Air Cargo Association;TIAC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화물 전문 행사로서, 올해로 34회 째를 맞았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올해 행사는 팬데믹 이후 주춤했던 항공화물의 최근 성장세를 반영해 전 세계 공항, 항공사 및 물류기업 등 항공화물 관계자 약 4천명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자 수를 기록했다. 이번 포럼에서 공사는 대한항공, LX판토스, 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등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 4개사와 함께 ‘인천공항관’을 운영했다. 공사는 인천공항관을 찾은 해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인천공항을 기반으로 운용 가능한 국제 항공물류모델과 경쟁력을 홍보하고 신규 항공화물 유치 등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 기간 중 공사는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재외동포청이 대규모 정전사태 등으로 피해를 입은 쿠바 한글학교에 발전기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쿠바 수도 아바나에 위치한 쿠바한글학교는 최근 장기간 계속되는 정전으로 인해 동포들이 음식물 냉장 보존에 어려움을 겪고 빗물을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등 일상생활 유지가 곤란하다고 호소하며, 동포사회의 비상대피 시설로 활용되고 있는 `쿠바 한글학교 겸 한국문화센터'에 발전기 지원을 요청해 왔다. 쿠바는 노후된 화력 발전소 고장으로 지난 10월 18일 전국적인 정전이 시작된 이후, 허리케인 `오스카'와 `라파엘'에 이어 11월 10일 진도 6.8의 지진까지 겹치는 등 피해가 심각했으며, 현지 정부의 복구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전사태가 지속되고 있다. 재외동포청이 지난 3월 해외 위난으로 피해를 입은 동포사회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해외위난에 처한 재외동포 지원에 관한 지침'을 제정했다. 해당 지침은 재난이 발생한 국가의 재외동포 단체가 피해 극복에 필요한 물품 지원을 요청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상덕 청장은 “위난동포 지원 지침 제정 후, 역사적 특수성을 안고 있는 쿠바지역 동포사회를 처음으로 지원하게 되어 아주 의미가 있다고 생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가 11월13일 송도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인천 지역의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들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개최한 ‘인천 자동차 상생 협력 포럼’이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 및 박찬훈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기업체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고용노동부와 현대·기아차 간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상생협약의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지역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의 현황과 탈탄소 시대에 자동차 부품 제조 산업의 미래를 전망하여 인사이트를 찾고자 마련됐다. 먼저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의 축전과 박찬훈 인천광역시 경제산업본부장의 축사가 진행되었으며, 인천상의에서 인천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업종 상생 패키지 지원 프로젝트’의 성과보고와 두 개의 주제 발표, 좌담 및 토론이 이어졌다. 첫 번째 발제 주제인 ‘인천지역 자동차 부품 제조산업 현황과 전망’에서는 박수연 한국자동차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발표를 맡아,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자동차 산업 동향과 인천지역의 자동차 부품 산업 현황을 돌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지난 8일 ‘2024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발전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녹색경영 정부포상으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전국 130여개 공공·민간 기업이 도전하여 정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이 선정됐다. 공사는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위한 친환경 경영체계 구축과 에너지 절감으로 친환경 사업장을 구현하고, 지역상생 및 탄소저감 관광상품 개발 등 관광사업을 활용한 친환경 실천에 앞장선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공사는 국내컨벤션센터 최초로 송도컨벤시아 환경부 환경성적표지 인증, MICE 지속가능경영 ISO20121 등 그간 다양한 정부·글로벌 인증을 통해 ESG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왔으며, 금번 국내 최고권위 정부포상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부문 우수 공기업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한편 공사는 2024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평가에서도 전국관광공사 군 1위, 최우수 둥급을 획득하여 공익성과 수익성이 조화를 이룬 공기업으로 인정 받기도 했다. 공사 이종득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관광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