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김미연 서구의회의원이 제270회 서구의회 제1차 임시회 의정자유발언에서 인천시가 ‘열린음악회’ 관련 지역축제 안전관리책임을 서구에 전가한 것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지난 9월 10일, 인천시와 인천시체육회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14 인천아시안게임·패러게임 10주년기념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의 주최는 인천시와 인천시체육회였다, 서구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이 관내 위치한다는 이유만으로 행사 관련한 안전관리 업무를 도맡아 진행했다. 김 의원은 “인천시는 광역자치단체로서 행사장 관할 지자체에 속할 뿐 아니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도 인천시의 지방공기업인 인천시설공단 소관”이라며, “행사 주최가 아닌 서구가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실질적인 책임을 다하는 것은 상당히 불합리하다”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지역축제의 안전관리에 대한 근거가 명시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66조의11 및 동법 시행령 제73조의9, "인천광역시 옥외행사 안전관리조례" 제7조에도 광역자치단체 주최 행사에 기초자치단체가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해야 한다는 내용은 찾아볼 수 없다. 또한 김 의원은 “안전관리계획안 심의 절차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도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전남 나주시 영산동이 지난 7일 주민들과 기관사회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축제 행사장 주변 환경정비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2024 나주영산강축제와 MBN 전국 나주마라톤대회를 앞두고 깨끗하고 쾌적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기관사회단체와 주민들은 2시간 동안 나주영산강축제 진입로와 주변 도로, 화단에서 쓰레기 줍기와 잡초 제거에 구슬땀을 흘리며 행사장 주변을 한층 더 정돈된 모습으로 만들었다. 오상덕 영산동장은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단순히 쓰레기를 치우는 것이 아닌 ‘내 지역은 내가 가꾼다’는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협력해 영산동을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어가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전라남도 나주시 영산동은 지난 7일 주민들과 기관사회단체가 축제 행사장 주변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나주시 제공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가 가을을 맞이하여 2024 AUTUMN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스포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스포츠 에이전트를 꿈꾸는 이들에게 실무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단법인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가 주관하는 2024 AUTUMN 아카데미는 1차는 10월 13일까지, 2차는 11월 10일까지 모집하며, 각 차수마다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교육은 4주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1차시 일정은 10월 21부터 11월 11일까지, 2차시 일정은 11월 18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강의는 매주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스포츠에이전트 아카데미는 스포츠 산업에 관심을 가진 이들에게 소중한 지식과 실무 경험을 제공하며, 스포츠에이전트로서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카데미는 우수 수강생들에게 협회 회원사에서 인턴십 및 실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카데미 수료생이 협회 회원사에 정식 채용되는 사례도 있어, 스포츠 산업에 진출하려는 이들에게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현직 에이전트로 활동하고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제26회 부천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BIAF2024이 제2회 장편제작지원선정작인 아홉산 숲: 기생혼을 개봉 전 만나볼 수 있는 Ani-마스터展을 개최한다. Ani-마스터展(전) "아홉산 숲: 기생혼"은 억울하게 죽은 영혼들이 영원히 갇혀 죽음보다 더한 고통속에 소멸한다는 대나무숲의 전설을 모티브로, 아홉산 숲에 지박이 된 자식들의 영혼을 구해내려는 부모들의 비틀어진 모성애와 검은 대숲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잔혹하며 기괴한 일화를 담고 있으며, 애니메이션만이 그려낼 수 있는 판타지적 공포와 잔혹함을 특유의 기법으로 시각화해, 인간이 가진 모성애라는 원초적인 감정과 사이비 무속을 절묘하게 연결시켜 비틀어 버림으로써 관객들을 이야기속으로 몰입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2021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 빛나는 "기기괴괴 성형수" 제작팀의 두번째 작품으로, 기괴한 상상력과 섬뜩한 반전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성형수" 의 DNA를 그대로 이어받아 스토리와 비쥬얼 등 모든 것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아홉산 숲: 기생혼"을 만나볼 수 있으며, 체험형 전시도 준비돼 있다. 기간은 10월 25일 부터 10월 29일 까지이며, 한국만화박
【우리일보 이기수,노연숙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오는 10월 15일 저녁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입장권을 7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티켓 예매는 기존 방식대로 PlayKFA 웹사이트(www.playkfa.com)에서 진행된다. 새롭게 출시된 PlayKFA 어플리케이션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하나원큐석에 해당하는 일부 좌석은 하나은행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하나원큐에서 판매된다. PlayKFA VIP 회원 대상 선예매가 7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선예매에서는 1인당 2장씩 구매가 가능하다. 모든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일반 예매는 8일 오후 7시에 시작한다. PlayKFA 계정 1개당 최대 4장까지 구입할 수 있다. 좌석은 1~3등석과 레드석, 휠체어석으로 운영된다. 1등석은 12만원과 9만원 두 종류로 판매된다. 2등석은 4,5,6만원 세 종류다. 응원석인 레드석은 4만원이며 3등석은 3만원이다. 온라인 판매로 매진이 되지 않을 경우, 경기 당일 오후 2시부터 용인미르스타디움 경기장 매표소에서 현장 판매를 실시한다. 휠체어석은 현장 판매와 유선판매(1544-1555)로 구입할 수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관내에서 운행되는 11,505대의 개인형 이동장치(PM)인 전동킥보드가 ‘킥라니’라는 별명으로 인도의 보행자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 나타나 인천시 차원의 안전대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천시의회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김종배의원(미추홀구 제4선거구. 국힘)은 “2020년 5월 남동구 논현동에서 무단횡단하던 킥보드 운전자가 사망하고, 2020년 10월 계양구에서 무면허로 전동킥보드를 타던 10대 청소년이 사망했으며, 2023년 9월 연수구에서 킥보드를 타던 30대 남성이 사망하는 등 지난 4년간 232건의 사고가 있었다 ”라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2017년 117건에 불과하던 사고는 2021년 1,735건으로 매년 100% 이상 폭등하고 있는 추세이다. 시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집계한 사고 유형을 보면 총 232건의 사고 중 PM 단독사고는 11건, PM대 사람은 130건, PM대 차량은 91건으로 56%의 전동킥보드는 인도에 있는 시민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문제는 전동킥보드 사고 연령이 10대 청소년이라는 점이다. 230건의 사고 중 10대 청소년이 91명으로 가장 많고,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7일, 월요일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로부터 쌀 500kg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범국민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전달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격려차 함께해,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끊임없이 기부 문화에 동참해 주시는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에 감사하다. 아침밥을 먹는 식습관은 쌀 소비를 촉진해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시민들이 우리 쌀로 만든 아침밥을 먹고 건강도 챙기시면서 활기찬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철현 지부장은 “이번 쌀 후원으로 복지관 이용인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또한 아침밥을 챙겨 먹는 식습관으로 이용인들께서 건강을 잘 챙기셨으면 좋겠다”라며 “농협은 매년 반복되는 쌀값 불안정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연말까지 ‘범국민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동두천지회가 최근 과천시 중앙공원에서 개최된 '2024년 경기도 농문화제 및 수어경연대회'에서 발달장애인 및 사회복지사 13명(팀명 다담노리터)이 참여해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라는 노래를 수어로 표현해 금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농인(청각장애인)과 비농인들이 함께 소통하고 문화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다양한 수어 공연과 경연이 펼쳐졌다.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동두천지회는 이번 대회에서 감동적인 수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홍혜경 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회원들이 수어로 감정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어서 매우 기뻤다”라면서 “수상도 영광스럽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발달장애 친구들이 수어로 소통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순간, 어떤 장애도 우리를 막을 수 없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에서 전기차 해상 운송량 증가에 따른 인천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시의회 신영희의원이 8일 열린 ‘제298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객선 내 전기차 화재 안전 대책 강화를 촉구했다. 이날 신영희 의원은 “전기차 보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해상 운송량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전기차 등록 대수는 2017년 2만5천108대에서 지난해 11월 기준 56만3천374대로 약 22배 증가했고, 인천지역 내 전기차 해상 운송 현황(인천해양수산청 자료)은 올해 9월 기준 인천에서 운행 중인 18척의 차도선이 6개월 동안 총 3천725대(월평균 620대)의 전기차를 운송했다. 전기차 화재의 위험성에 대해 신 의원은 “전기차 화재는 일반 차량 화재보다 불길이 빠르게 확산되고, 배터리가 완전히 소모될 때까지 지속된다”며 “여객선처럼 폐쇄된 공간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해양수산부가 이달부터 전기차 충전율이 50% 이상인 차량의 선적을 금지하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지만, 이는 선사에 권고하는 수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8일, 동두천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시의장 의장 및 각 기관, 단체장과 지역 어르신 등 650여 명이 참석했다. 가수 연정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및 모범경로당 시상, 내빈 축사와 지회장 기념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는 모범 어르신 23명과 노인복지 유공자 5명에 대해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2024년 모범경로당에는 동두천 로당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축사에서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오신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한다”라면서 “어르신들이 아무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는 동두천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