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인천지역연합회(연합회장 이석구·이하 인천지역연합회)가 2025년 한 해 동안 인천 전역에서 연합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인천지역연합회는 7개 지역 지부가 하나의 운영 체계 아래 참여해 봉사를 진행했으며 연간 누적 1375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148일 동안 66개 현장에서 활동했다. 이 과정에서 3229명의 시민과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 활동이 이뤄졌다. ■ 환경정화·자연보호 20건… 생활권 중심 봉사 지속 하천·공원·거리 등 시민 생활권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및 자연보호 봉사 20건이 진행됐다. 플로깅과 우수관 정비, 공원·등산로 정화, 산불 예방 캠페인 등이 지역 여건과 계절에 맞춰 운영됐다. 한 주민은 “비가 오기 전이나 계절이 바뀔 때마다 정화 활동이 이어지면서 동네 환경이 눈에 띄게 정돈됐다”며 “지역을 꾸준히 살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 보훈 나눔·현충보감 19건… 김치 전달과 캠페인 병행 보훈 분야 봉사는 총 19건 진행됐다. 연말에는 김치를 보훈단체와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했으며 현충시설과 보훈문화를 알리는 ‘현충보감’ 캠페인을 병행해 시민 참여와 안내 활동을 이어갔다. 현장에서는 “활동이
【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오늘 새벽 3시 30분경, 인천 구도심의 상징인 애관극장 맞은편 노후 목조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진압됐으나, 노후 건축물에 대한 화재 안전망 부실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택배기사의 기지가 구한 새벽 최초 발견자는 업무 중이던 택배기사 A씨였다. 건물에서 피어오르는 연기를 목격한 A씨의 즉각적인 119 신고로 소방 인력이 급파됐다. 소방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다행히 이른 시간이라 건물 내 잔류 인원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보험 사각지대 놓인 노후 목조건물 피해 건물은 화재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법상 노후 목조건물은 화재 위험도가 높아 보험사들이 가입을 기피하거나 까다로운 조건을 내걸어 사실상 ‘보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특히 이번 화재로 삶의 터전을 위협받게 된 임차인들은 보상받을 길이 막막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구도심 안전 대책, 이제는 ‘실효성’ 따져야 인천 구도심에는 이번 사고 지역과 같은 노후 목조건물과 밀집 건축물이 상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성경적 송구영신을 증거하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신앙인으로서의 사명완수를 천명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지난 1일 신천지 영등포교회에서 열린 송구영신 예배를 인도하며 ‘붉은 말의 해’인 2026년의 표어를 ‘사명 완수의 해’로 발표했다. 아울러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신앙인의 사명을 증거하고 이 사명을 이루는 해로 만들자고 주문했다. 이 총회장은 “성경적 송구영신은 세상의 기준처럼 단순히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게 아니다”라며 “종교적으로 한 시대를 보내고 새 시대를 맞이하는 것이 송구영신이고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이것이 더 큰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계시록 6장에 해달별이 떨어짐으로 한 시대가 끝났고, 계시록 7장에 인을 쳐서 12지파를 창조하며 새 시대가 시작된 것”이라며 “계 7장에 인 맞은 12지파가 세상에 나타났으니 송구영신 호시절이 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계시록에는 송구영신 호시절에 하나님께서 생명나무를 통해 영생을 이루겠다는 약속도 기록돼 있다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계 7장의 12지파에 하나님이 함께하신다고 하셨으니 12지파에 속하면 우리도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야권의 유력 대권 잠룡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더불어민주당 내 공천 헌금 수수 의혹을 ‘부정의(Injustice)의 박람회’라고 규정하며 야권을 향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유 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불거진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공천 관련 의혹을 조목조목 짚으며 “마이클 샌델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다시 꺼내 읽게 될 정도로 답답하고 화끈거리는 상황”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유 시장은 마이클 샌델 교수의 이론을 인용해 “공직은 도덕적 가치가 있는 재화로 결코 돈으로 살 수 없다”고 전제한 뒤, 1억 원 수수 의혹을 받는 강선우 의원과 구의원들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폭로가 나온 김병기 의원의 사례를 언급했다. 특히 그는 “이러한 부정한 거래를 당시 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과 측근들이 알고도 덮었다는 의혹이 더 충격적”이라며, 의혹 당사자에게 검증위원장을 맡겨 ‘셀프 면죄부’를 준 것을 두고 “이게 시스템 공천이냐, 아니면 ‘시스템 매관매직’이냐”고 강도 높게 따져 물었다. 유 시장의 비판은 입법부를 장악한 거대 야당의 행태 전반으로 확대됐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 등을 겨냥한 ‘전담 재판부’ 설치
【우리일보 인천=조정란 기자】인천의 역사적 명소 팔미도를 오가는 신규 유람선 ‘까멜리아호’가 2026년 새해 첫날, 시민들의 희망을 싣고 힘찬 첫 항해를 시작했다. 팔미도 유람선 측에 따르면, 1월 1일 오전 신규 선박인 까멜리아호의 취항을 기념하는 첫 출항 겸 해맞이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른 새벽부터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하려는 시민 200여 명이 승선해 성황을 이뤘다. 까멜리아호를 타고 팔미도에 도착한 해맞이객들은 시시각각 변하는 바다 위 여명과 함께 장엄하게 떠오르는 병오년(丙午年) 첫 해를 맞이하며 새해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특히 팔미도 정상 인근에 마련된 ‘소원 캡슐 나무’ 앞은 자신의 소망을 기록하려는 시민들로 붐볐다. 방문객들은 정성스레 적은 소원지를 캡슐에 담아 나무에 걸며 가족의 화목과 각자의 목표가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새 선박인 까멜리아호의 첫 손님이 되어 뜻깊고,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가 있는 팔미도에서 소원 캡슐을 넣으며 새해를 시작하니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까멜리아호 관계자는 “까멜리아호의 첫 출항을 해맞이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팔미도를 찾는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12월의 매서운 추위도 고향으로 돌아온 피아니스트를 향한 관객들의 열기를 막지는 못했다. 지난 19일 저녁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은 피아니스트 윤예지의 귀국 독주회를 찾은 음악 애호가들로 북적였다. 독일 프란츠 리스트 바이마르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금의환향한 그는, 이날 무대에서 학구적인 해석과 폭발적인 에너지를 동시에 쏟아내며 자신이 왜 '부산이 주목해야 할 차세대 피아니스트'인지를 여실히 증명했다. 공연의 문을 연 도메니코 스칼라티(D. Scarlatti)의 소나타는 윤예지의 탄탄한 기본기를 보여주는 전초전이었다. 그는 바로크 건반 음악 특유의 명료한 아티큘레이션(각 음을 분명하게 연주하는 기법)을 유지하면서도, 현대 피아노가 가진 풍부한 울림을 적절히 배합해 정갈하면서도 따뜻한 오프닝을 선사했다. 이어진 하이든(J. Haydn)의 소나타에서는 고전주의 형식미 속에 숨겨진 위트와 생동감을 섬세한 타건으로 살려내며 객석의 몰입도를 높였다. 1부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모리스 라벨(M. Ravel)의 '라 발스(La Valse)'였다. 오케스트라 버전을 피아노 독주로 편곡한 이 난곡(難曲)에서 윤예지는 과감한 승부수를
【우리일보 인천=이재준 기자】각박해지는 현대 사회 속에서 ‘어머니의 마음’으로 소통하며 가정과 이웃의 평화를 되찾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지난 4일 미추홀구 숭의동 소재 ‘인천낙섬 하나님의 교회’에서 ‘가정과 이웃에 평화를 부르는 어머니 사랑의 언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앞서 청천, 간석 지역에서 열린 세미나에 이어 약 1,100명이 참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언어의 순화가 곧 사회의 평화” 정지현 목사는 개회사를 통해 “마음속에 내재된 사랑과 평화의 언어를 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김종배 인천시의회 예산결산위원장은 “사회적 다툼과 분쟁의 상당수가 언어 문제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순화된 언어를 실천함으로써 밝고 아름다운 인천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축사했다. 9가지 키워드로 여는 ‘행복한 소통의 기술’ 이날 세미나는 ‘행복한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진행됐다. 발표자는 타인의 마음을 열고 얼어붙은 관계를 녹이는 비결로 배려와 이해가 담긴 ‘어머니 사랑의 언어’를 제시했다. 캠페인의 핵심은 ▲인사 ▲감사 ▲사과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개방형 직위) 공모에 지원했던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이 서류 심사 탈락 결과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인천시와 정면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신 의원은 5일 오전, 인천시 행정국장을 직접 찾아 ‘정보공개 청구 및 이의제기(재심 요청)’ 서류를 전달하고, 시의 서류 심사 기준과 탈락 사유에 대해 공식적인 해명을 요구했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의정 활동을 전문적인 업무 성과로 인정할 수 있는가’에 대한 시각 차이다. 현직 부위원장인 해당 의원은 최근 개통한 제3연륙교의 통행료 조례 제정 및 통과를 주도한 점 등 구체적인 의정 성과를 자기소개서와 직무계획서에 명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인천시가 ‘의정 성과 자체를 정량화된 성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이유로 서류 탈락 결정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의원 측은 “상임위에서 전권을 가지고 추진한 제3연륙교 건만으로도 서류 통과는 지당한 일”이라며 “법원에서도 재량권이 폭넓게 인정되는 인사 행정에서 유독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며 현직 시의원의 공무를 부정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성토했다. 특히 의원 측은 과거 인사청문회 사례를 언급하며 공세의 수위를 높였다. “과거
【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인천관광공사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조직 내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시무식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선언문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새해 시작과 함께 공사의 인권경영 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이를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선포함으로써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최근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와 환경을 반영하여 인권경영 선언문을 전면 개정했다. 개정된 선언문에는 임직원은 물론 협력사, 지역주민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핵심 가치들이 담겼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노사 간 공동번영 ▲협력회사에 대한 공정한 대우 ▲지역주민의 재산권 보호 ▲인권침해 사전 예방 노력 ▲투명한 정보공개 및 알 권리 보장 ▲직장 내 상호존중 윤리문화 조성 ▲윤리경영 최우선 및 ESG 경영 의지 등 7가지 항목이 포함됐다. 공사는 이번 선포식을 기점으로 단순한 구호를 넘어 실질적인 인권 경영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조직 전반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조국혁신당 부산시당의 이효성 청년위원장이 지난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를 사수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 특별포상을 수상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수상을 기점으로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부산 연제구 구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섰다. ■ 계엄군 침탈 맞서 국회 본회의장 사수… 민주주의 수호 앞장 이효성 청년위원장은 지난 1월 6일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12.3 비상계엄 해제 유공 특별포상 수여식’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으로부터 포상을 수여받았다. 이번 포상은 지난달 초 갑작스러운 비상계엄 선포 당시, 무장한 계엄군의 진입에 맞서 국회를 지켜내고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헌신한 이들에게 주어졌다. 부산 출신인 이 위원장은 당시 김준형 국회의원의 비서관으로서 긴박했던 현장을 지켰다. 그는 계엄군의 삼엄한 경계와 물리적 충돌 위험 속에서도 의원을 근거리에서 수행하며 국회 내부 진입을 성공시켰다. 특히 국회의원들이 본회의장에 집결해 헌법적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퇴로를 확보하고 현장을 사수한 점이 이번 포상의 결정적 근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 “국회 지킨 기개로 연제구 민생 살릴 것”… 지방선거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