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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릴스-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 ‘HERO 프로젝트 작품발표회’ 성료

청년·장애인을 위한 브릴스-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그램’ 성료 장애인을 위한 보조공학기기 제작 일경험 프로그램··· 브릴스 로봇 솔루션 제공 및 기술 멘토, 평가위원으로 참여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일환, 청년-장애인 팀 이뤄 로봇 보조공학기기 제작 발표회 성료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로봇 전문 기업 브릴스가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과 공동 주최한 ‘HERO 프로젝트 발표회 및 시상식’을 지난 12일 천안 나사렛대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HERO(Humans Evolving with Robots for Opportunities)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 미래내일 일경험(ESG 지원형 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장애인과 팀을 이뤄 장애인을 위한 로봇 기반 보조공학기기를 개발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과 브릴스가 함께 진행했다.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청년 10개 팀이 제작한 보조공학기기 작품을 전시하고 대학, 기업, 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참여해 사용자 만족도 및 기능, 성능 평가를 통해 우수작품을 선정·시상했다. 이를 통해 사회공헌 중심의 일경험 모델을 확산하고 기술을 통한 포용적 가치 창출을 도모하고자 한다. 시상은 대상(1팀,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2팀, 상금 300만원), 우수상(3팀, 100만원), 장려상(4팀, 50만원으로) 수여됐으며, 대상은 SLAM기반 자율 주행 스마트 휠체어를 개발한 한국공학대학교팀(대표 박주완

개항장에서 즐기는 감각적인 전통주 체험 축제, 「2025 상상플랫폼 술술페스타」 개최

인천 및 전국 32개 로컬양조장·로컬푸드·체험·DJ 공연이 어우러진 도심형 전통주 페스티벌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상상플랫폼’에서 전통주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과 인천 로컬 양조장 활성화를 위한 복합 문화축제 「2025 상상플랫폼 술술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추진하는 제물포르네상스 개항장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천 로컬 양조장과 푸드, 체험 콘텐츠를 중심으로 전통주를 현대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인천을 포함해 전국 32개 양조장이 참여해 전통주를 보고·맛보고·배울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인천맥주, 소성주 등 인천 양조장 12곳과 지역 푸드 브랜드 7곳이 참여해 전통주 페어링 메뉴와 대표 제품을 선보인다.인천 로컬을 중심으로 한 민관 협업 모델이 전국의 다양한 양조장 참여로 확장되며, 로컬 주류·푸드 산업의 네트워크를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축제 기간에는 ‘막걸리 만들기’, ‘전통주 칵테일 클래스’, ‘술지게미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문 강사와 함께 배우고 만드는 콘텐츠를 통해 전통주 문화를 친숙한 경험으로 확장시키며,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인천을 대표하는 아웃도어 기업 ‘코베아(

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 제2국제업무지역에 신규 항공업무시설 투자유치

총 투자규모 약 1,148억원, 지하 1층~지상 8층의 항공업무시설 건립 … 2028년 하반기 오픈시 항공 종사자 업무환경 개선 전망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북측 제2국제업무지역에 신규 항공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에스더블유개발산업 주식회사와 ‘인천공항 제2국제업무지역 내 항공업무시설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 체결에 따라 에스더블유개발산업 주식회사는 인천공항 제2국제업무지역 R3 부지(인천시 중구 운서동 3233-16)에 항공산업 종사자를 위한 업무 공간인 ‘항공업무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본 항공업무시설은 지하 1층, 지상 8층, 연면적 3만 2,370㎡ 규모의 대규모 업무시설로 총 투자규모는 약 1,148억 원이다.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 지상 2∼3층에는 주차장, 지상 4∼8층에는 업무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오는 2028년 하반기 오픈할 예정이다. 신규 항공업무시설과 제2여객터미널 간 이동 소요시간은 차량으로 5분 내외로, 신규 항공업무시설이 오픈하면 항공사, 조업사 등 항공 관련 종사자의 업무 공간 확보와 함께 업무 환경 개선, 업무 효율 향상 등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내년 1월 예정된 아시아나항공의 제2여객터미널 이전에 따라 향후 제2여객터미널의 업무 공간 포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신규 항공업

opi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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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동이 행복해야 도시가 행복하다… 부산시, 아동의 날 기념식·아이 키우기 페스타 연다

11월 셋째 주 ‘부산시 아동의 날’ 기념 아동총회 결의문·유공자 시상 진행 영화·강연·공연·토크콘서트 한자리 로비 체험부스서 온 가족 참여 프로그램 아동권리 존중 문화 확산 목표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가 아동권리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아동의 날 기념식과 가족 축제형 행사를 함께 연다. 시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19일 오후 1시 30분 시청 대강당과 로비에서 제7회 부산광역시 아동의 날 기념식과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시 아동의 날’은 2019년 전국 최초로 제정된 기념일로, 매년 11월 셋째 주 수요일을 아동이 주인공이 되는 날로 삼아 기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아동권리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아동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정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페스타로 나뉘어 진행되며, 부산도시공사와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후원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시는 “행사 준비 단계부터 아동참여기구와 의견을 나누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1부 아동의 날 기념식에서는 아동권리헌장 낭독과 대한민국 아동총회 부산대표가 직접 읽는 결의문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아동학대예방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표창 수여식이 열린다. 시는 어린이집, 학교,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현장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관계자들의 노력이 시

공원에서 크는 아이들… 1유치원 1정원 ‘꿈을 그린 원정대’로 아동행복도시 그리는 부산

시청 하늘정원서 시범 프로그램 운영 유치원·가족이 함께하는 가드닝 수업 15분도시 공원과 연계한 놀이공간 내년부터 구·군 공원 8곳으로 확대 환경교육·가족소통·도시녹색 효과 기대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가 유치원 아이들이 직접 정원을 가꾸는 1유치원 1정원 프로젝트를 통해 ‘아동행복도시 부산’을 그려가고 있다. 시는 공원 여가프로그램의 하나로 소공원과 어린이공원을 활용해 유치원생이 직접 정원을 가꾸는 ‘꿈을 그린 원정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집에서 15분 안에 도달할 수 있는 공원이 아이들의 놀이터이자 배움터가 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시청사 4층 하늘정원에서 ‘하늘정원 꿈을 그린 원정대’가 먼저 진행되고 있다. 시청 어린이집 7세반 24명의 어린이들이 주 1회씩 참여해 씨앗 뿌리기, 모종 심기, 화단 꾸미기, 자연물을 활용한 공예 활동 등 다양한 가드닝 수업을 받고 있다. 하늘정원 일부 구역은 이 아이들이 직접 가꾸는 전용 공간으로 지정돼, 시간의 흐름에 따라 꽃과 식물이 자라고 정원이 변해가는 모습을 아이들이 몸소 경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생활 원예 수업과 체험형 수업을 결합한 방식으로 구성된다. 씨앗공 만들기와 가든 스케치 활동을 통해 식물의 생장 과정을 상상해 보고, ‘우리 꽃밭 상자 꾸미기’와 ‘나만의 정원 이름표 만들기’로 정원에 대한 애착을 키운다. 허브향을 활용한 감

오륜터널, 오늘부터 나흘간 야간 부분 통제… 상황감시시스템 업그레이드

터널 안전 위한 감시체계 개선 공사 17~20일 밤 10시~다음날 5시 진행 상·하행 2개 터널 중 1개씩 순차 통제 출퇴근 시간 피한 심야 작업 방식 시 “불편 최소화, 안전성은 대폭 강화”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 금정구 오륜터널이 오늘(17일) 밤부터 나흘간 야간 부분 통제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터널 내 상황감시시스템 개선 공사를 위해 17일부터 20일까지 매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오륜터널 상·하행선 각 2개 터널 중 1개 터널을 순차적으로 통제한다고 밝혔다. 시는 “출퇴근 시간대 혼잡을 피하기 위해 밤 시간으로 공사 일정을 조정했다”며 시민 불편 최소화를 강조했다. 이번 공사는 터널 내에서 교통사고나 화재 등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상황감시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노후화된 장비를 최신 규격으로 교체하고, 관제센터와 터널 내 감시장치의 통신체계를 정비해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사 시공은 반도산전이 맡고, 케이엔지니어링이 감리를 담당한다. 전체 공사 기간은 이미 8월 8일부터 시작돼 12월 5일까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차량 통행에 영향을 주는 부분은 이번 나흘간 야간 시간대로 한정된다. 통제 기간 동안 상·하행 각각 두 개 터널 가운데 한 개만 공사구간으로 묶어 공사를 진행하고, 나머지 한 개 터널은 정상 통행을 유지한다. 시는 “차로 수가 줄어드는 만

연말까지 ‘역대급 경품 대발사’… 고향사랑기부제로 따뜻한 부산 나눔 확산

전국체전 연계 연말 빅 이벤트 진행 현재 5천 명 참여, 목표 5만 명 설정 지역 특산 답례품·경품 구성 강화 박람회·대회 현장 홍보부스 운영 기부금은 취약계층·청소년·문화에 사용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가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대형 이벤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 16일부터 진행 중인 ‘역대급 경품 대발사 시즌2! 부산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빅 이벤트’에 현재까지 5천여 명이 참여했다며, 연말까지 5만 명 참여를 목표로 남은 4만5천 명의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연계해 시작됐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보다 친근하게 알리기 위한 시민참여형 캠페인 성격이 강하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상당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부산시는 제도 자체가 아직 낯선 시민과 타지역 주민들을 위해 설명을 쉽게 풀고, 지방세 감면과 답례품 혜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안내 자료를 재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기부자가 부담 없이 참여하면서도, 지역과의 정서적 연결을 느낄 수 있도록 제도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연말 시즌에는 기존 인기 답례품 외에 새로운 품목이 대거 추가됐다. 국제식품의 삼겹살·목살 세트, 삼진식품의 캠핑어묵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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