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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중국대사관 ‘2026 새해 리셉션’ 성료... 한중 문화교류의 장 펼쳐져

한중다문화교류협회 주관, 화려한 민악과 변검 등 다채로운 공연 선보여
‘황금뱀 춤’부터 ‘아리랑’까지... 예술로 하나 된 한중 우호의 밤

 

【우리일보 서울=구광회 기자】주한 중국대사관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양국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2026년 새해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순한 신년 인사를 넘어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간 교류의 외연을 확장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리셉션의 백미는 한중다문화교류협회가 준비한 품격 있는 축하 공연이었다. 중국 민악연주단은 2026년 사(巳)년을 상징하는 ‘황금뱀 춤’과 역동적인 리듬이 돋보이는 ‘경주마’를 연주하며 객석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어 한국의 정서를 담은 무용 ‘아리랑’ 무대가 펼쳐져 양국 문화가 어우러지는 감동을 선사했으며, 중국 전통 예술의 정수로 꼽히는 변검 ‘서천극’ 공연은 화려한 기교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피날레는 성악곡 ‘불빛 속의 중국’이 장식하며 새해의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왕조위 사무총장은 “이번 리셉션이 한중 양국 국민의 마음을 잇는 가교가 되길 바란다”며 “추운 날씨에도 최고의 공연을 보여준 크루들과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한 중국대사관 측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2026년 한 해 동안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