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4일 오전 6시부터 인천 158곳 등 전국 3,552곳 투표소에서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가 이날 오전 6시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돼 오전 11시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4일 오전 11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5.38%, 인천 투표율은 4.73%를 기록하고 있다. 전남의 투표율이 9.44%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 대구의 투표율이 4.41%로 가장 낮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서울 중구 소공동 주민센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부산 남구청에서, 정의당 심상정 후보도 서울 혜화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이날 오전 마쳤다. 사전투표는 4~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는 전국 어느 투표소에 가도 투표할 수 있다. 투표하려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는 사전투표 2일차인 5일 방역당국의 외출허용 시간인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 전까지 사전투표소에 도착하면 일반 선거인과 동선이 분리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3월1일 0시부터 QR체크를 비롯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시행이 중단된다. 방역패스 적용 시설을 입장할 때 필수적이었던 'QR인증' 확인 절차가 잠정 중단된다. 2월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방역패스 조정방안'에 따르면 식당 및 카페 등 11개 다중이용시설 뿐만 아니라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등에서 방역패스 시행이 잠정 중단된다. 아울러 50인 이상 모임이나 집회, 행사 등에 적용 중인 방역패스 및 4월부터 예정됐던 청소년 대상 방역패스 시행도 중단된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방역패스 중단 대상 다중이용시설 대상 11곳은 ▲유흥시설(유흥주점·단란주점·클럽·나이트·헌팅포차·감성주점·콜라텍·무도장) ▲ 노래(코인)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륜·경정·경마, 카지노 ▲식당·카페 ▲멀티방 ▲ PC방 ▲ 스포츠경기장(실내) ▲ 파티룸 ▲ 마사지업소·안마소 등이다. 이와함께 ▲ 의료기관 ▲ 요양시설·병원 ▲ 중증장애인·치매시설 ▲ 경로당·노인복지관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도 입원·입소자 면회 때 방역패스가 해제된다. 다만, 이번 조치는 잠정적인 것으로 정부는 새로운 변이 발생, 백신 접종 상황 등에 따라 재개 또는 조정될
제20대 대통령선거까지 2주를 남긴 가운데, 후보자들이 모인 선거토론 방송이 한창이다. 후보자들의 공약과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중요한 자리지만, 방송을 보는 청각장애인들은 나날이 고충을 겪고 있다. 현재는 양자로 대화를 나눌 때 수어통역사 한 명이 2명의 후보자 발언을 통역하고 있다. 문제는 두 후보가 동시다발적으로 얘기하면 누구의 발언인지 알 수 없는 것이다. 이에 장애계는 다중 수어통역사 배치를 오랫동안 요구해왔지만, 변화는 없었다. 다행히 의미 있는 성과는 있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다이너마이트 청년 선거대책위원회에서 대선TV토론이 청각장애인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한다는 의견을 수렴, 당차원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및 관련 기관에 20대 대통령선거 TV토론 진행 시 발화자별 수어통역사 배치를 공식적으로 요구하였다. 그 결과, 발화자별 수어통역사를 배치한 선거토론 생중계가 확정되었다. 2월 21일에 진행된 1차 대선토론은 김광진 전 국회의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되었고, 2차(2월 25일)·3차(3월 2일) 토론은 복지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통령선거 방송에서만 단발성으로 그칠 게 아니다. 장애인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참정권을 온전히
고성진 찬송대학이 오는 15일까지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찬송을 잘 부르고 싶고 잘 알고 싶은 이들이 대상이다. 찬송대학은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새움빌딩 바이오페라음악예술원에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40명으로 전액 장학생 제도로 운영된다. 강사는 바리톤 고성진 교수로 한양대 음대 성악과와 같은 대학원, 이탈이라피렌체 시립아카데미를 졸업했다. 세종문화회관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서대 융합교양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국민의힘은 2월 4일 오후 4시에 대구시당 강당에서 2022년 대구·경북 기독교 선거대책본부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2022년 3월 대통령 선거에 국민의힘 대구·경북을 위해 일할 기독교 선거대책본부 임명장을 수여했다.
“청년들에게는 일자리 희망이 사라졌고, 젊은 부부들에게는 집을 살 수 있다는 희망이 사라졌고, 중장년층에게는 안전한 노후에 대한 희망이 사라졌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반시장적 국민 편가르기 정책 5년이 만들어낸 ‘희망 파괴’입니다. ‘앞서가는 시민들’이 힘을 모아 ‘정권교체’, `정치교체‘를 이뤄내야 합니다” 오는 3월 9일로 예정된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범보수, 중도 시민사회 전체를 아우르는 새로운 유권자 운동단체가 출범했다. 헌법을 수호하는 변호사모임, 대한민국 수호 천주교 모임, 대한민국 청년대학생 연합, 자유연대, 서울대트루스포럼, 국민노조, 나라 지킴이 고교 연합, 국가원로회의 등 보수 시민단체와 정권교체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2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에서 「앞서가는시민들의모임(약칭:앞시모)」 창립대회 및 토론회를 열었다. “정권교체, 정치교체”를 선언한 앞시모는 뜻을 같이하는 단체, 시민들과 힘을 모아 ’정권 교체를 촉구하는 유권자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문재인 정권의 정권 재창출을 막고 희망을 복원하고자 하는 모든 개인 및 단체와 협력체제를 갖추고 연합활동을 기획, 실행할 방침이다. 앞시모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전대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ㆍ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은 17일소득공제 항목에 반려동물 의료비 지출을 추가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1인·노인가구 증가와 경제 성장에 따른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가 지속 증가해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0년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638만 가구로 집계됐다. 그러나 높은 수준의 반려동물 의료비와 불투명한 진료서비스로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불만이 계속되고 병에 걸리면 유기하는 사례 역시 증가하며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배준영 의원은 ”지난 12월 수의사법이 개정돼 앞으로 동물 진료 분류체계 표준화, 동물병원 진료비용 의무 게시 및 현황 조사·분석 등 동물병원 진료체계가 마련됐다“며 ”이에 발맞춰 국가적 차원에서 반려동물 의료비에 대한 가계부담을 낮추기 위해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개정안은 전통시장·대중교통·도서·신문·공연·박물관·미술관 등과 동일하게 동물병원 반려동물 의료비 지출분의 30%에 대해 소득공제를 적용한다. 또한 반려동물의 범위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개와 고양이 뿐 아니라 토끼, 페럿(족제비과), 기니피그(쥐와 유사한 동물) 및 햄스터가 포함된다. 배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 5선)이 7일 중앙선거대책본부 직능본부장으로 임명됐다. 당내 최다선 의원 중 한 명인 조경태 의원은 후보 경선 과정에서 홍준표 캠프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경선 이후에는 ‘원팀 정신’을 강조한 윤석열 후보의 뜻에 따라 공동선대위원장과 국가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조경태 의원은 이번에 개편된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본부에서도 직능본부장에 임명되면서, 다시 한 번 주요 직책을 수행하게 됐다. 이날 임명된 조경태 의원은 “정권교체는 국민들의 열망이자 시대적 소명이다”며 “절박한 심정으로 모두가 함께 힘을 모은다면 3월 9일 대선에서 반드시 압승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선거대책본부 직능본부장으로서의 역할과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윤석열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해 당장 저부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통령 후보가 2019년 총선을 앞둔 시기에 국민의힘 지도부가 박근혜 대통령 사면에 반대한다는 뜻을 전달했다는 언론보도에 분개하며 강력히 비판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통령 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돈 한푼 받지 않고 오직 대한민국을 위해 일한 박근혜 대통령이 억울하게 인권유린을 당하고 있는데, 석방운동은 하지 못할망정 사면에 반대하는 뜻을 전달했다는 언론보도는 충격적이며 개탄스럽다”면서 “인간이면 도저히 할 수 없는 짓을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사면에 반대했다는 것은 그야말로 인간의 탈을 쓴 악마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조원진 후보는 “어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이준석 대표는 우리가 뽑은 대표’라면서 갈등을 봉합하는 모습을 보면서 과거 박근혜 대통령 불법탄핵때 배신자들이 ‘우리가 뽑은 박근혜 대통령’탄핵에 앞장섰던 모습이 스쳐 지나갔다”면서 “동물의 왕국처럼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물어뜯더니 사면조차 반대하는 국민의힘 지도부는 누구인지 스스로 고해성사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원진 후보는 윤석열 후보에게“위기에 봉착하니 이준석 대표의 손도 마다하지 않으며 화해의 제스처를 하는 윤석열 후보가 왜 박근혜 대통령께는
이학재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지난 11월15일 강화군 마니산 참성단에서 시작한 ‘정권교체 인천 100일 대장정’이 인천 10개 군·구의 각종 지역현안과 소상공인, 소외계층, 보훈단체, 이주노동자와 다문화센터, 학부모 등 다양한 계층과 세대를 찾아가 만나는 현장 행보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그는 “역대 선거결과의 바로미터인 인천에서부터 정권교체의 불꽃을 피워 전국 방방곡곡으로 들불처럼 퍼져 나가도록 선봉에서 추진해 나가겠다”며 “인천의 10개 군·구 155개 읍·면‧동을 비가오나 눈이오나 찾아다니며 인천전역의 시민들을 만나 곁에서 본 윤석열 후보의 진심과 정권교체의 당위성을 인천시민들과 토론하고 윤석열이 왜? 대통령이 되어야하는지 알리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학재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 ‘정권교체 인천 100일 대장정’이 하루도 거르지 않고 30일 이상 지속되자 지역 정치권에서도 그의 활동과 유사한 민심 탐방을 나서는 정치인(유정복,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하나둘 늘어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정권교체를 위해 함께 현장 행보를 해주시는 정치인들이 늘어난다는 것은 환영할”이라며 “저를 포함해 국민의힘 당원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