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 청년들의 창의력이 대한민국 광고계의 권위 있는 무대에서 큰 결실을 보았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동서대학교 홍보영상학과 학생들과 협업하여 제작한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 부산’ 홍보영상이 지난 7일 서울영상광고제에서 ‘영크리에이티브’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산의 디자인 역량과 청년 인재들의 실력이 전국적인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상은 인공지능(AI) 기반 3D 애니메이션 기술을 활용해 전쟁의 폐허에서 디자인 혁신 도시로 성장한 부산의 서사를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부산시는 시장의 해외 출장 중에도 지역 인재 양성과 브랜드 홍보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해당 영상은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되고 있으며, 시는 이번 성과를 2028 세계디자인수도 준비의 추진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우리일보 인천=구광회 기자】인천 지역 가맹점사업자 대다수가 가맹본부로부터 필수품목 구입을 강제당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수익성 악화 등 심각한 경영 부담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제 구입 품목 10개 중 9개는 시중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시중가보다 훨씬 비싸게 책정되어 있어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가 7일, 인천 지역 외식업종 가맹점주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맹사업 구입강제품목(필수품목) 거래행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5.3%가 가맹본부로부터 원·부자재 등 필수품목 구입을 강제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전체 품목 중 필수품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60% 이상이라고 답한 비율도 69%에 달해, 가맹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의 절반 이상을 본사로부터만 공급받아야 하는 처지였다. 문제는 이들 품목의 상당수가 브랜드의 특수성과 무관하다는 점이다. 구입 강제 품목의 91.3%는 시중에서도 구입이 가능한 일반 제품이었으나, 응답자의 84%는 본사 공급 가격이 시중가보다 "비싸다"고 답했다. 시중보다 10~30% 비싸다는 응답이 53.6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이 총 42억 743만 원을 기록하며 제도 시행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는 전국 8개 특·광역시 중 1위에 해당하는 성과로, 2024년 모금액인 약 4억 5,600만 원과 비교해 약 9.2배나 급증한 수치다. 이러한 기록적인 성과는 지난해 말 진행된 부산 고향사랑기부 연말 빅 이벤트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벤트 기간에만 전체 기부 인원의 약 70%인 2만 9,000여 명이 참여해 29억 6,000여만 원을 기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시는 당첨자 2,930명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으며, 이들에게는 부산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확보된 기부금은 기부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민 체감형 신규 사업에 투입된다. 이미 확정된 사회복지관 행복나눔버스 구입 등 6개 사업 외에도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증진 등 다양한 분야의 기금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박근록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소중한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기부자의 뜻을 반영한 의미 있는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은 5일, 상관면 마수대마을 민원현장을 방문해 마을 주민들의 현장 민원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유의식 의장을 비롯해 국혜숙 상관면장, 집행부 관련 부서 공무원, 김용복 이장협의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마을의 불편 사항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현장 여건과 향후 개선 사항을 함께 논의했다. 마수대마을 주민들은 평상시에는 통행이 가능하나, 집중호우와 폭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이 전면 차단되는 구간으로, 그동안 주민 안전사고 우려는 물론 농산물 수확과 영농 활동에 지속적인 불편이 발생해 왔다며 이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특히, 우천 시에는 마을 진·출입이 제한돼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구조적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 유의식 의장은 집행부 관계자들에게 해당 구간의 지형적 특성과 그동안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주민 불편 사항을 충분히 고려해, 주민 의견이 충실히 반영해 민원이 조속히 해결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민원 해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에 대해서도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주민들과의
【우리일보 인천=최은준 기자】 | 계양구 작전1동 김영희동장은 지난5일, 예인교회 김일수 담임목사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예인사랑박스’ 50개 (환가액 150만 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예인상자박스에는 김, 미역국, 치약 등 다양한 식료품과 생필품이 담겨 있어, 겨울철 취약가정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인교회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 또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의 전통을 이어가는 활동으로 마련됐다. 김일수 목사는 “이번 기부가 작전1동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회는 지역사회의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 사랑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희 작전1동장은 “예인교회의 지속적인 기부와 협력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물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예인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우리일보 인천=최은준 기자】 | 부평구 삼산2동은 6일 지역 내 선라이즈태권도장으로부터 이웃돕기 라면 400개를 전달받았다. 기탁된 라면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태권도장 아동들이 지난 연말부터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됐다. 해당 태권도장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김현명 선라이즈태권도 관장은 “아이들이 나눔을 실천하며 마음도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뜻에서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올해도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덕분에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동춘 삼산2동장은 “매년 변함없는 후원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관장님과 아이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 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더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청라에너지(주)가 인천 서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인천 서구는 지난 24일 청라에너지(주)가 서구청을 방문해 (재)서동이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최태희 청라에너지(주) 대표는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그동안 연말마다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기탁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단발성 복지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장학금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강범석 (재)서동이장학회 이사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고민하고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청라에너지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가정형편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과 다양한 분야의 꿈나무들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설립된 청라에너지(주)는 청라국제신도시, 검단신도시, 김포한강신도시 등 약 18만 가구에 지역냉난방 에너지를 공급하는 에너지 전문 기업이다. 청라에너지는 지난 2015년 서구 지역 내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에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인천시교육청이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NASA 케네디 우주센터(KSC)에서 ‘인천세계로배움학교 항공우주아카데미’ 현지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시교육청의 핵심 교육 지표인 ‘읽걷쓰(읽고 걷고 쓰는) 기반 올바로·결대로·세계로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선발된 학생 17명과 지도교사들은 세계 우주 과학의 심장부에서 자기주도형 성장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로켓 발사 시뮬레이션부터 우주비행사와의 만남까지 학생들은 NASA의 우주 발사 기지를 직접 탐방하며 아폴로 계획의 역사부터 현재 진행 중인 최첨단 유인 우주 탐사 프로그램까지 폭넓게 학습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인류 최대 로켓인 ‘새턴 V’ 전시 관람 ▲우주왕복선 ‘아틀란티스’ 내부 체험 ▲실감 나는 로켓 발사 시뮬레이션 등이 진행됐다. 특히 현직 우주비행사와의 대담 세션은 학생들에게 우주과학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진로에 대한 강력한 동기를 부여했다는 평가다. “미래 우주의 핵심은 협력”… ‘읽걷쓰’ 가치 실현 현장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를 읽고, 우주를 꿈꾸며, 미래를 쓰다’라는 목표 아래 평생 잊지 못할 경험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시 남동구가 지난해 운영한 ‘스마트 어플 치매예방교실’이 참가 어르신의 큰 호응을 얻으며 효과를 입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 어플 치매예방교실(맬리)’은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두뇌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쉽고, 지속적으로 치매 예방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남동구는 지난 2024년 150명으로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에서 인지 기능 향상과 우울감 완화 등의 효과를 얻었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대상자를 700명까지 대폭 확대했다.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새로운 신체 및 두뇌 운동 콘텐츠를 제공했으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챌린지 활동을 병행해 성취감을 높였다. 남동구보건소에 따르면 사업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결과 참여자의 92.5%가 프로그램 내용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응답자의 92.6%가 이번 프로그램이 삶의 활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매일 의미 없는 하루들의 반복이었는데 맬리를 사용하며 다음 날 어떤 프로그램이 새로 나올지 기대하며 하루를 시작하게 됐
【우리일보 인천=김은기 기자】인천 미추홀구가 방범 취약지역에 설치한 ‘방범용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이 범죄 예방 및 주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기준으로 구 관내에는 1,995개소에 3,278대의 방범용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을 운영 중이다. 특히, 통합관제센터는 관제요원들이 365일 24시간 중단 없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위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2025년 한 해 동안 실시간 관제를 통해 해결된 범죄 사건은 총 112건에 달한다. 또한, 경찰 등 공공기관과 개인에게 사건·사고 해결을 위한 영상자료를 제공한 건수도 4,000여 건을 넘는다. 방범용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은 범죄 해결뿐만 아니라 응급 상황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일례로 관제요원이 실시간 모니터링 중 공원에서 쓰러진 주민을 발견하고 신속히 119 출동을 요청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등 주민의 안전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1월 9일경 미추홀구 주안2동 한 빌라에서 '바바리맨'이 10여차례 출몰해 주민들이 불안에 떠는 일이 발생했다. 구의 '방범용 폐쇄 회로가 소외된 지역이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