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비영리민간단체 굿월드인터내셔널은 지난 15일, 하반기 활동 보고회를 개최해 2025년도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단체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10월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여성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경제활동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디지털 격차로 인해 온라인 취업, 창업, 사회참여에서 소외되기 쉬운 여성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2025년 9월부터 10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다문화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20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초 디지털 역량 교육 ▲IT 활용을 통한 사무업무 능력 강화 ▲SNS 홍보 및 디지털 마케팅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성평등 문화 확산 활동 등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SNS, 유튜브, 블로그 등 다양한 플랫폼을 직접 다뤄보며 자신감과 실무 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교육을 통해 배운 기술을 지역 사회 홍보나 개인 창업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굿월드인터내셔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상수도관·계량기 동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4~2025 겨울철 상수도 동파 예방 대책’을 오늘(14일)부터 가동한다. 시는 최근 기온 변화가 커지고 급격한 한파가 반복되는 만큼, 올해는 평년 대비 강화된 조치를 마련해 동파 취약 지역과 시민 생활권을 중심으로 선제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겨울철 내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며, 급수 상황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동절기 급수상황실’을 운영한다. 동파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긴급복구반을 확대 편성하고, 동파 우려가 높은 노후관·지하수관·공사 현장 주변에 대한 순찰도 강화한다. 지난해 한파 때 동파가 발생했던 구간은 특별 관리 대상에 포함됐다.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계량기 동결 예방을 위해 계량기 보온재를 무상 지원하고,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단독주택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보온재 설치 방법 안내도 실시한다. 특히 독거어르신, 저소득층, 주거 취약가구 등 동파 위험이 큰 시민을 대상으로는 담당 구·군과 연계해 집중 점검을 진행한다. 시는 “보온재만 잘 설치해도 동파 사고의 60% 이상을 예방할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이 오늘(14일) 오후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홈 개막전을 치른다. 시는 홈 개막전이 시민과 함께하는 대표 스포츠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역 내 유일한 여자프로스포츠 구단이라는 점에서 홈 개막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BNK 썸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력을 대폭 정비했다. 핵심 선수들이 재계약을 마치며 안정된 스쿼드를 구축했고, 신인 선수들의 합류로 공격과 수비의 폭도 넓어졌다. 구단은 올 시즌 목표를 ‘플레이오프 직행’으로 설정하고 수비 조직력 강화와 공격 전술 다변화를 중심으로 시즌을 준비해 왔다. 홈 개막전에서는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응원 섹션과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한 경기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선수단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도록 포토존, 사인회 등 현장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구단은 “부산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승리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시민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부산시는 스포츠를 통한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BNK 썸의 홈경기 운영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 스포츠의 위상이 높아지는 만큼 부산에서도 여자프로농구의 인기가 확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서울시가 노후 저층주거지 개선을 위한 모아타운 사업 4개 지역을 확정하고 총 5,483세대의 주택 공급에 나선다고 11월 10일 밝혔다. 이번 모아타운 확정으로 용도지역 상향, 도로 확폭, 생활 SOC 확충 등이 함께 이루어져 주민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같은 날 개최된 제16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중랑구 신내1동 493-13번지 일대 ▲중랑구 묵2동 243-7번지 일대 ▲광진구 자양2동 649번지 일대 ▲관악구 청룡동 1535번지 일대 등 4건을 통과시켰다. 이 4개 지역에서는 임대주택 1,405세대를 포함한 총 5,483세대의 모아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중랑구 신내1동 493-13번지 일대 (2개소, 878세대),제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여 사업성을 높였다.망우로63길을 6m에서 11m로 확폭하여 진출입로 개선. 송림길(6m→10m)은 경의중앙선·경춘선 상부 공원화 사업과 연계해 보행친화가로로 조성된다. 망우로63길 공동이용시설, 용마산로변 연도형 가로활성화 시설 배치 한다. 중랑구 묵2동 243-7번지 일대 (4개소, 1,826세대),노후·불량 건축물 비율 6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10일 고창신활력산업단지(고창군 고수면 봉산리)에서 열린 2025 삼성전자 스마트허브단지 착공식에 김관영 지사와 심덕섭 고창군수, 박순철 삼성전자 부사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시샵식 및 기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다지는 의미 있는 행사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공사는 11월 5일 수도권매립지 주민체육공원에서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김동현)와 함께 ‘한마음 체육행사’를 개최했으며, 앞서 10월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14일간 인천 서구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서 ‘2025 드림파크 국화축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한마음 체육행사에는 송병억 사장과 김동현 위원장을 비롯해 공사 임직원 및 주민대표 등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운동경기와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동현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사와 주민이 한마음으로 교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공사와 손잡고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4년부터 열리고 있는 ‘드림파크 국화축제’는 과거 연탄재 야적장을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변화시킨 대표적인 상생 축제로, 올해는 전시 공간을 확대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해 약 22만 명이 방문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국화꽃밭, 계절꽃밭, 국화토피어리, 미니정원, 포토존, 가을음악회,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 서구가 지난 4일 새롭게 탄생하는 검단구의 첫 시작을 알리고 임시청사 안전 준공을 기원하는 ‘검단구 주민소통 DA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서구는 지난 7월, 청라동 155-16번지 일원(대지면적 3,000.1㎡) 부지를 매입 완료하였으며 청라청소년센터를 이곳에 신축예정이다. 요기조기 음악회의 흥겨운 오프닝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기념행사에서는 강범석 서구청장, 송승환 서구의장, 모경종 국회의원, 하병필 행정부시장 등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검단구의 힘찬 비상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강조하며, 함께 성취해나갈 미래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터치버튼 세리머니에 내빈들과 함께 지역 주민들도 무대에 올라와 임시청사의 착공을 축하했으며, 검단구의 발전과 미래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와 소망을 담은 영상 편지도 상영돼, 지역 주민들과 함께 검단구의 밝은 미래를 그려보는 소중하고 뜻깊은 자리가 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검단 지역 주민과 소통할 수 있었다"라며 "차질 없는 검단구 출범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일보 전남=노연숙 기자】 순천 신대지구 지역구를 둔 최현아의원이 제290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신대지구에 예정된 코스트코 입점과 관련한 교통대란 우려에 대해 시의 선제적 대응을 강력히 요구했다. 최 의원은 신대지구 일대가 향후 코스트코 개점 후 교통정체와 교통소음 등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며, 순천시가 교통전문가, 전라남도, 국토교통부, 순천경찰서, 광양시 및 선월지구 사업자 등과 협력해 교통 시뮬레이션을 실시하고, 선제적인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TF팀 구성을 제안했다. 또한, 지역 숙원사업인 국도17호선 매안교차로 병목현상 해결과 관련해 “수차례 현장 점검과 주민 의견 청취를 통해 개선 필요성을 지속 제기해왔으며, 이를 통해 30억 원의 예산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이 공사가 완료되면 매안교차로의 상습정체 해소와 이동시간 단축이 기대된다. 최 의원은 이어 복성고 사거리 도로환경 개선에 대해서도 “출퇴근 시 교통혼잡이 심각하다”며,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및 예산실과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최 의원은 “코스트코 입점 전까지 신대~세풍 간 지방도 863 확장공사를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며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이 지난 31일 계산체육공원에서 열린 ‘인천녹색어머니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연합 체육대회는 인천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서효진) 주관으로, 계양·미추홀·부평·삼산 녹색어머니연합회 4개 지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윤환 구청장은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봉사 활동하시는 회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존경한다.”라며 “오늘 체육대회에서 서로 격려하며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녹색어머니연합회는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초등학교 통학로 교통지도활동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며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는 오늘(1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2025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출발식을 열고, 박형준 부산시장이 올해도 ‘대표산타 1호’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산타원정대는 연말을 앞두고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소원과 생활필수 지원을 위해 진행되는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역 곳곳의 시민·단체·기업 봉사자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이번 산타원정대는 아이들의 1대1 소원 성취 지원을 기본으로, 난방비, 방한용품, 의료비, 생필품 지원 등 폭넓은 후원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특히 최근 생활물가 상승으로 저소득층 가정 부담이 커진 만큼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해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올해 참여 규모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 참여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대표산타로서 직접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며, 취약계층 아동 보호의 중요성과 지역사회 연대의 필요성을 환기하는 메시지도 전한다. 시는 “산타원정대가 단순한 연말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아동지원 정책과 연계되는 방향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초록우산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