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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고향사랑기부금 42억 돌파… 8개 특·광역시 중 1위 기염

2025년 모금액 42억 700만 원 달성
전년 대비 9.2배 성장 역대 최대치
연말 이벤트로 29억 6천만 원 모금 성과
2026년 기부자 공감형 기금사업 발굴
투명한 재원 관리로 시민 체감도 높인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이 총 42억 743만 원을 기록하며 제도 시행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는 전국 8개 특·광역시 중 1위에 해당하는 성과로, 2024년 모금액인 약 4억 5,600만 원과 비교해 약 9.2배나 급증한 수치다.

 

이러한 기록적인 성과는 지난해 말 진행된 부산 고향사랑기부 연말 빅 이벤트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벤트 기간에만 전체 기부 인원의 약 70%인 2만 9,000여 명이 참여해 29억 6,000여만 원을 기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시는 당첨자 2,930명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으며, 이들에게는 부산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확보된 기부금은 기부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민 체감형 신규 사업에 투입된다. 이미 확정된 사회복지관 행복나눔버스 구입 등 6개 사업 외에도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증진 등 다양한 분야의 기금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박근록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소중한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기부자의 뜻을 반영한 의미 있는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