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 동구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이상길)는 지난 13일 부산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수능일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 동구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수능이 끝나 긴장감이 풀어진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보다 건전한 청소년 성장환경을 만들고자 매년 수능일에 캠페인을 실시해왔다. 동구청, 동부경찰서, 부산YM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들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총 8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초량육거리 등 일대를 돌아다니며 업소와 주민들에게 청소년 음주·흡연 예방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청소년 보호의식을 확산했다. 동구 청소년지도협의회는 구에서 위촉한 청소년지도위원들이 모여서 구성된 단체로 청소년들이 건전한 생활을 하도록 지도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을 지원해왔다. 동구 청소년지도협의회 이상길 회장은 “본 협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활발히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 서구의회 《서구 도시농업 활성화 연구회》가 14일, 서구청 대회의장에서 참가 신청 구민을 비롯해 활동을 공유해온 주요 인사 300여 명을 모시고 제4차 정기포럼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혀왔다. 이번 정기포럼은 ‘도시 속에 심는 마음, 치유와 회복으로 함께 자라는 우리’라는 주제로 2시간가량 진행됐다. 그동안 단체는 치유와 힐링의 도시농업 연구에 따른 자연친화·환경회복 도시환경 조성을 주제로 연구 활동을 지속해 왔다. 먼저 김남원 대표 의원으로부터 3년 간의 활동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그는 치유농업의 5년 로드맵을 제시하며 정책 개발과 정책실행의 거버넌스 구조를 강조했다. 또한 실행 과제로 ▲정책을 이어주는 일 ▲교육과 복지산업이 연결되는 접점 마련 ▲데이터를 구축 실효적인 결과 도출 ▲서구만의 지역 색깔을 만들어 목표를 완성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송승환, 이영철, 백슬기 의원의 연구단체 현장 견학 중 대표적인 우수사례와 서구청 서구1939 청년센터 도시농부 옥상 텃밭, 원예교육복지사의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의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고, 서구 청년마을기업 대표로 부터는 고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인천환경공단이 17일부터 12월 7일까지 청라사업소 온실에서 어린이환경그림과 학교안전ON포스터 주요입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공단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인천 서구의 대표 피크닉 명소인 청라사업소 생태공원과 온실을 관람객을 대상으로 미래세대 주역들이 직접 참여한 환경그림과 안전포스터를 보며 환경과 안전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전시가 진행되는 청라사업소 온실은 생활폐기물 처리과정 중 발생되는 열원을 활용해 사계절 운영되는 시설로서, 전시회를 관람하며 자연스럽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게 준비했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는 환경과 안전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인천광역시학교안전공제회와 협업 전시로 마련했다.”면서 “사계절 따뜻한 자원순환 온실에서 뜻 깊은 전시회 관람하시고, 환경과 안전실천에 동참해주시기 바라며, 많은 관람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