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2일 사단법인 인천아트쇼조직위원회(INAS)와 문화예술 발전 및 예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교육 비전인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이 학교 안팎에서 다양한 예술 경험을 하며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학생 예술인재 발굴 및 성장 지원 △인천학생 예술작품 전시 기회 확대 △학교·지역사회 연계 문화예술사업 등 학생 중심의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아트쇼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인천아트쇼2025’ 전시 공간을 후원하며, 학생들이 실제 예술 현장에서 배우고 표현하는 경험 중심의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에서 배운 예술이 지역의 현장과 만나야 아이들의 배움이 살아 숨 쉬게 된다”며 “이번 협약이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성장의 기쁨을 경험하는 ‘학생성공시대’의 또 다른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생 중심 예술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 서구 강범석 구청장이 지난 2일 충남 당진 소재의 검단구 임시청사 모듈러 제작 공장을 방문해 제작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2026년 7월로 예정된 검단구 개청에 발맞추어, 서구 당하동 1325 일대에 약 22,000㎡ 규모로 설치될 예정인 모듈러 임차 방식의 임시청사 건설에 만전을 기하기 위함이다. 해당 시설은 구청사와 의회, 보건소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강 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모듈러 제작 과정을 상세히 견학하고, 실제 제작된 검단구 임시청사 모듈러의 품질을 면밀히 확인했다. 아울러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사업의 신속한 추진 및 안전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 모색에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임시청사는 구민과 직원 모두가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과 품질이 최우선"임을 역설하며, "검단구 임시청사가 적기에 설치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다각도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 나아가, 강 청장은 "성공적인 검단구 임시청사 설치가 모듈러 공법이 공공시설 건립에 적극 활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표명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한림공업고등학교(교장 이진승)는 지난 12일 열린 동문 체육대회에서 총동창회(회장 조근배)로부터 ‘제주방송(JIBS) 고교동문 골프 최강전’ 우승 상금 1000만원을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탁받아 재학생 20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였다. 또한 총동창회 내 한명회(회장 고영남)에서도 100만원을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탁하였다. 이번 장학증서 전달식에는 다수의 동문과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 학부모회 등이 함께 참여하여 한림공고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조근배 총동창회장은 “항공우주 협약형 특성화고로 재도약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한림공고 후배들이 학교와 지역사회를 빛낼 큰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한림공고 총동창회와 한명회는 매년 학교 발전기금을 꾸준히 기탁하며 후배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구 다문화 정책 연구회, 허정미 대표의원은 지난 13 일 부평구 다문화 특성화 사업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 다함께 ,문화의 차이를 넘어 화합하는 부평구"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2025 부평구 다문화 정책 연구회 “다문화”의 허정미 대표의원과 박영훈ㆍ손대중 의원을 비롯한 부평구 여성가족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연구용역 수행기관의 연구결과를 청취했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은 지난 6월부터 약 4개월간 ▲ 부평구 다문화 가구의 국적별, 거주지별 특성 및 공통점 발굴, ▲ 전국 주요 지자체의 특성화 사업 및 부평구 다문화 현황 비교 등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부평구 다문화 정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단기 및 중장기 정책을 제시했다.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허정미 의원은 “‘다문화’라는 단어가 경계를 만드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되, 이 구분이 사회 통합의 걸림돌이 되어서는 결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평구 다문화 정책 개선을 위해 선주민, 이주민이 공존과 협력의 방향으로 함께 시작하고 같이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10월10일 접견실에서 2025년 하반기 사무관 승진 대상자 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우리일보 이연희 기자】 다문화 연극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적 다양성을 펼치는 ‘제15회 경기다문화연극제’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극제는 (사)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가 주관한다. 경기다문화연극제는 경기도특화사업으로, 도내 거주 외국인들이 직접 참여해 우리말과 문화를 익히며 소통하는 무대다. 다문화 사회의 문화적 다양성과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2010년 첫선을 보인 이래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특히 ‘다양한 문화 국제연극제’라는 부제로 중국 안후이성 안칭시 서커스단을 초청했다. 도민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해외 공연도 무대에 오르며, 배우 현대철의 ‘삐에로의 외출’ 퍼포먼스, 뮤지컬 갈라쇼, 대금연주, 마술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25일에는 ▲구리시 아름누리문화학습동아리 ‘흥부가 기가 막혀’, ▲광명시 극단 해오름 ‘춤, 그리고 우리 이야기’, ▲남양주시 극단 천마산 ‘고향을 그리워하며’, ▲시흥시 어울림 ‘망부석 재판’, ▲김포시 레인보우빌리지 ‘춘향이와 변학도’ 등 5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친다. 오후 5시 35분부터 축하공연이 이어지고, 뒤이어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의회 안애경 의장은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72회 임시회를 열고, 2026년도 주요사업계획 보고와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심의한다. 이번 임시회 첫날인 1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72회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임시회) 회기 결정’ 안건을 의결하고,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보궐선거를 실시해 강연숙 의원을 새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는 구동오 의원이 지난 9월 22일 의원직 사직서를 제출하고 같은 날 의장이 이를 허가함에 따라 공석이 된 행정복지위원장직을 보궐선거를 통해 새로이 선출한 것이다. 10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6년도 주요사업계획 보고가 진행되며, 조례안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한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제안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한다. 안애경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2026년도 주요사업계획을 보고받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각 사안을 면밀히 검토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의회가 장애인기업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16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유승분 의원(국·연수구3)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장애인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소관 상임위원회(산업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장애인기업의 창업과 경영 실태를 주기적으로 파악하고, 그 결과를 시의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인천시는 장애인기업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는 있었지만, 현황 조사에 관한 구체적인 규정이 없어 정책 수립의 기반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개정된 조례안은 인천시가 장애인기업의 창업 현황과 활동 실태를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통계를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필요할 경우 군·구와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에 자료 제출을 요청할 수 있으며, 조사 결과는 장애인기업 지원 기본계획에 반영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장애인기업의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 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유승분 의원은 “장애인기업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면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설계하기 어렵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2025년 10월 16일 --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는 KF XR 갤러리 기획전 ‘플랫폼: 보다 인간적인(Platform: Still Human)’을 2026년 2월 27일(금)까지 디지털 공공외교 체험 전시 공간인 KF XR 갤러리(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디지털 기술이 인간성을 약화하기도 하지만 때론 인간 내면을 비추는 거울처럼 작동한다는 양가적 특징에서 출발해 ‘인간다움’이 무엇인지 성찰하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디지털 기술로 심화하기 위한 미래 담론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전시 작품들은 기술을 기반으로 인간이 스스로 성찰하고 타인과의 공감대를 형성해 미래 지구를 위한 보편적 가치를 지향하고자 하는 가치를 공통으로 담고 있다. 한국어와 영어로 이뤄진 전시 제목은 단어마다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플랫폼’은 서로 다른 경험, 언어, 문화가 연결되는 온·오프라인의 개념을 모두 포괄하며, 디지털 신기술로 관람객과 소통하는 KF XR 갤러리라는 공간에 대한 상징성도 포함한다. ‘보다 인간적인’이라는 한국어 제목은 ‘인간을 바라보다’라는 동사적 의미와 ‘한층 더 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동인천 낭만축제’가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동인천역 북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시민 참여형 축제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동인천 낭만축제는 과거 번성했던 동인천의 모습을 재현하고자 기획됐으며, 지역 상인과 시민이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8일과 19일 양일간 송현시장·중앙시장·배다리공예상가 상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시장 먹거리와 공예품을 판매하는 ▲낭만 2일장, 지역 예술인과 청소년 등이 무대 공연을 펼치는 ▲낭만버스킹이 진행된다. 18일에는 사전신청을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노래·악기 경연대회가 열리며, 개막식에는 원미연·금산·심신·천록담이 출연하는 낭만콘서트가 펼쳐진다. 19일에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운동회&퀴즈쇼, 미림극장과 협업해 추억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낭만시네마, 써니·김세환·윤형주가 출연하는 ▲포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역 상권 활성화 연계 이벤트이번 축제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행사장 또는 인근 시장에서 구매한 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