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동인천 낭만축제’가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동인천역 북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시민 참여형 축제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동인천 낭만축제는 과거 번성했던 동인천의 모습을 재현하고자 기획됐으며, 지역 상인과 시민이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10월 18일 양일간▲낭만 2일장송현시장·중앙시장·배다리공예상가 상인 참여, 시장 먹거리 및 공예품 판매지역 상인양일간▲낭만 버스킹지역 예술인과 청소년 등의 무대 공연지역 예술인, 청소년18일▲노래·악기 경연대회사전 신청을 통한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시민개막식▲낭만 콘서트축제 개막을 알리는 축하 공연원미연, 금산, 심신, 천록담이 참여를 한다.

10월 19일에는▲우리동네 운동회 & 퀴즈쇼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시민19일▲낭만 시네마미림극장과 협업, 추억의 영화 상영19일▲포크 콘서트낭만적인 가을 분위기를 더하는 공연써니, 김세환, 윤형주가 참여를 한다. 

 지역 상권 활성화 연계 이벤트이번 축제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행사장 또는 인근 시장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제출하고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방문객에게 추억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동인천 낭만축제가 지역 상권을 살리고,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특화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 오셔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기대한다”고 말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