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인천 중구가 영종하늘도시 주민들의 밤잠을 설치게 하는 오토바이 및 운행차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 중구청이 지난 27일 하늘대로 중산교차로 인근에서 ‘운행차 소음 및 불법 개조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준법 운행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청라하늘대교' 개통으로 영종과 육지를 잇는 통행량이 크게 늘면서, 이와 연결된 하늘대로 일대 불법 개조 차량의 소음 민원이 빗발친 데 따른 조치다. 특히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한 영종하늘도시 주민들의 정온한 주거 환경권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직접 소음 실태를 파악하고, 현수막 등을 활용해 운전자들에게 소음 유발 행위 자제를 독려했다. 구는 오는 2월부터 인천중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대적인 합동 단속에 돌입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소음·진동 관리법에 따른 허용 기준 준수 여부 ▲소음기 및 소음 덮개 임의 제거 ▲불법 개조 등이다. 단속 결과 소음 허용 기준을 초과하거나 불법 개조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김정헌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부산시와 지역 금융권이 대규모 상생금융 실천에 나섰다. 시는 9일 부산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1,5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재단에 100억 원을 출연하고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시는 이차보전률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해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대폭 낮췄다. 특히 임대료 등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며, '착한가격업소'의 경우 최대 2.5%까지 이차보전을 확대 지원한다. 시는 이번 정책자금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시장은 협약식 후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더하겠다"며 향후 추가경정예산을 통한 지원 규모 확대 계획도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이수영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야간 시간대 골목길 안전 문제와 관련해 “안전은 주민이 체감하는 환경에서 완성된다”며, 생활안심 조명관리 체계로의 전환 필요성을 제기했다. 최근 계양구 원도심과 이면도로 일대에서 가로등 간격 불균형과 노후 조명, 어두운 골목길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일부 골목길에서는 조명이 설치돼 있음에도 밝기 편차가 커 체감 안전도가 낮다는 주민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주거 밀집 지역에서는 야간 보행 시 심리적 불안감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전 행정관은 단순 시설 확충이 아닌 관리 중심의 생활안전 행정 전환을 강조하며 다음과 같은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골목길 조도 밝기 기준 재점검 및 사각지대 지도화 , 노후 가로등·보안등 교체 우선순위 공개 , 주민 신고 기반 ‘야간 안심구간’ 지정 운영 ,CCTV·조명 위치 연계 점검으로 중복 설치 최소화 ,유지보수 처리 기간 단축을 위한 전담 관리체계 검토. 그는 “밝은 골목은 단순한 시설 문제가 아니라 주민의 일상과 직결된 행정의 영역”이라며 “예산을 늘리는 방식보다 관리 기준을 먼저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행
【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2026년 ‘제물포구·영종구’ 신설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인천시의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강력히 요청하고 나섰다. 김정헌 구청장은 4일 새해 연두 방문차 중구청을 찾은 유정복 인천시장과의 업무보고 자리에서, 자치구 개편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고 지역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주요 현안들을 건의했다. 김 구청장은 이날 “올해 신설될 제물포구와 영종구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려면 남은 4개월 동안의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대승적 차원에서 인천시의 아낌없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영종 지역 발전을 위해 ▲신청사 건립 사업 지원 확대 ▲임시청사 임차 비용 지속 지원 ▲대중교통 체계 개선 ▲영종구 문화회관 건립 ▲자치구 간 인력 균형 배분 등을 구체적인 현안으로 제시하며 시의 협조를 구했다. ‘제물포 르네상스’ 가속화 원도심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규제 완화와 인프라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김 구청장은 “개항장 일대의 문화재 규제 완화와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투자 여건을 개선해야 중구의 발전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며 “내항 1·8부두 재개발과 동인천역 민자 역사 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익산시의회 박철원 의원(모현·송학)은 익산시민의 평화통일 역량 확산과 미래지향적 통일관 정립을 위해 발의한 「익산시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이 4일 열린 제275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평화통일교육은 헌법 정신에 따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수호하고 민족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평화적 통일에 필요한 가치관을 함양하는 교육을 의미한다. 박철원 의원은 통일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교육 제공과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이 필수적이라는 점에 주목하여 이번 조례 제정을 주도했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안은 「통일교육 지원법」에 따라 익산시의 평화통일교육을 활성화하고, 시민과 공무원, 미래 세대에게 체계적인 통일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근거를 담고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평화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장의 책무 및 기본계획 수립, ▲대상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교육 사업 추진 및 예산 지원,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사무의 위탁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박 의원은 "본 조례 가결로 우리 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통일교육을 제공할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경상남도가 도내 인구 비중이 가장 큰 신중년(50~64세) 세대의 안정적인 인생 2막 설계를 돕기 위해 일자리 지원 거점을 확대한다. 도는 2019년 창원에 문을 연 ‘경남행복내일센터’를 내년 3월 양산 지역에도 새롭게 개소해 동부권 신중년들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한다. 양산 센터는 생애 설계 상담부터 재취업 지원, 직업 훈련, 창업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통합 일자리 서비스 기관으로 운영된다. 특히 양산시 동면 금오로 일원에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위치를 선정해 현장 수요에 맞춘 밀착형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센터를 통해 400명 이상의 신중년이 재취업에 성공한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외연을 넓힌 것이다. 이번 양산 센터 개소로 동부권 신중년들은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황주연 산업인력과장은 “신중년 일자리 지원을 지역 곳곳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그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다시 활약할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가 3일 주요 소관 문화시설인 부산영화체험박물관과 낙동아트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운영 현황과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각 시설의 콘텐츠 운영 실태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 추진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문화 행정의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먼저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을 찾아 상설전시관과 씨네뮤지엄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본 뒤, 민간위탁 운영 체계와 인근 관광지 연계 전략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영화도시 부산을 상징하는 체험형 공간으로서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을 확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1월 개관한 낙동아트센터를 방문한 위원들은 콘서트홀과 소공연장 등 시설 전반을 확인했다. 특히 개관 페스티벌 추진 현황과 향후 공연 계획을 중점 점검하며, 서부산권 문화예술 거점으로 자리잡기 위해 지역 예술인 참여 확대와 시민 접근성 제고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송상조 행정문화위원장은 “부산영화체험박물관과 낙동아트센터는 시민의 문화 향유 수준을 높이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현장에서 확인된 사항들이 실질적인 운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의 점검과 지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가 시민들이 걷고 달리며 우리 동네의 매력을 발견하는 ‘15분도시 부산 아트러닝 챌린지’를 오늘(2일)부터 한 달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시와 지역 생활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마켓이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15분도시’ 정책을 시민들이 일상에서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15분도시 생활지도에 등록된 들락날락 등 앵커 시설을 방문한 뒤, 운동 앱을 켜고 이동하며 GPS 경로로 나만의 그림을 그리면 된다. 완성된 아트러닝 결과물은 당근마켓 커뮤니티에 인증하면 된다. 시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무선 이어폰 등 경품을 증정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가까운 생활권 안에서 건강을 챙기고 이웃과 소통하며 15분도시의 가치를 체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인천=구광회 기자】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이 소상공인들의 정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종합지원 통합포털 ‘성장대로’(www.icsp.or.kr)를 오는 2일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성장대로’는 바쁜 일상을 보내는 소상공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맞춤형 정책 정보를 찾고 신청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UX) 중심으로 설계된 것이 핵심이다. 특히 스마트폰부터 와이드 모니터까지 기기에 따라 화면이 최적화되는 ‘반응형 웹’ 기술을 도입해 이동 중에도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편의성도 대폭 강화됐다. 네이버와 카카오 등 기존 SNS 계정을 활용한 간편 로그인을 지원해 가입 절차의 번거로움을 없앴으며, 복잡한 정책 내용을 카드형 인터페이스로 구현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인천시와 각 군·구, 유관기관의 지원사업 공고를 여러 사이트를 방문할 필요 없이 ‘성장대로’에서 통합 조회할 수 있다. 또한, 재단의 지원사업 신청부터 진행 과정 전반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어 행정 처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신용보증재단 이부현 이사장은 “소상공인이 정보를 찾아 헤매는 번거로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사단법인 한국산재장애인협회 부평구지회(지회장 이은기)는 지난 30일 인천 서구 소재 나눔 울타리단체에 쌀 50포를 전달했다. 이은기 지회장은 “평일 독거 어르신들에게 약 150명 이상의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단체가 있는데 점점 기부가 줄어들어가는 상황이라는 소식을 들었다”며 “쌀 나눔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기부활동을 하기로 하여 이번 어르신들의 식사 나눔에 도움을 드리고자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눔의 울타리 관계자는 “노숙인들의 자존감도 높이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직접 노숙인들도 봉사자들과 식사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가운데 이은기 지회장의 쌀 기부는 점심 식사 제공에 큰 도움이 되어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