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정읍시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 안착을 돕기 위해 주거 환경 개선과 영농 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2026년 귀농귀촌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농가주택 지원과 영농정착 지원 등 다각적인 혜택을 제공해 귀농귀촌 초기 단계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시는 도시민 유치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올해 지원 사업량을 기존 28세대에서 35세대로 확대했다. 신청 자격은 정읍시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가 관내 농촌 지역으로 전입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귀촌인이다. 아울러 귀농귀촌 관련 교육을 4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주요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농가주택 지원은 세대당 최대 800만원을 기준으로 농촌 주택 신축(설계 포함), 오래된 농가주택 수리(창호, 보일러 교체, 도배, 장판, 지붕 수리 등) 전반적인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영농정착 지원은 세대 특성에 따라 차등 지급해 실효성을 높였다. 만 65세 이하 귀농인에게는 세대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며, 2030 청년 세대에게는 최대 1500만원, 2030 결혼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가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중장기 디지털 마스터플랜을 내놨다. 시는 ‘제6차 부산광역시 정보화 기본계획(2026~2030년)’을 확정하고, ‘사람 중심, AI로 혁신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번 계획은 ▲지능형 AI 행정 혁신 ▲허브형 통합서비스 제공 ▲융합형 혁신 생태계 전환 ▲맞춤형 라이프케어 확산 등 4대 전략과 56개 이행 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총 3,730억 원을 투입해 부산형 AI 에이전트 도입, 글로벌 통합 관광 허브 구축, 산업 데이터 연계 등을 중점 추진한다. 박근록 시 행정자치국장은 이번 계획이 부산의 행정, 경제, 시민 생활 전반을 디지털로 대전환하는 청사진이라며 글로벌 AI 허브도시 도약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명절에는 과식과 야식으로 식사 패턴이 흐트러지기 쉬워 평소 없던 위장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가족 모임과 잦은 식사로 평소보다 식사량이 늘고, 기름진 음식과 늦은 식사가 반복되는 시기인 만큼 가슴쓰림이나 신물 역류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된다. 명절을 전후로 증상이 악화되기 쉬운 대표적 질환이 바로 위식도역류질환이다. 위식도역류질환은 위산이나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식도와 위 사이에 위치한 하부 식도 괄약근이 약해지면 위산이 식도로 쉽게 역류하는데, 특히 기름진 음식 섭취와 늦은 식사가 반복되면 위 내 압력이 높아지면서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가슴이 타는 듯한 속쓰림과 위산 역류다. 이 외에도 명치 불편감, 목 이물감, 삼킴 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삼킬 때 통증, 만성 기침, 쉰 목소리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단순 피로나 소화불량으로 오인해 진단이 늦어지는 사례도 흔하다. 최영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명절 전후로 식습관이 흐트러지면서 위식도역류질환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며 “반복되는 속쓰림이나 역류 증상은 이 질환의 주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인천시가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비상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인천시는 설 연휴 동안 시와 각 군·구 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고, 응급의료기관 및 병·의원, 약국과 협력해 빈틈없는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중 관내 응급의료기관 21개소와 응급의료시설 5개소,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2개소의 응급실은 24시간 중단 없이 운영된다. 특히 중증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하늘 위의 응급실’이라 불리는 닥터헬기와 지상 응급 의료 차량인 닥터-카를 상시 대기 상태로 유지해 이송 및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명절 기간 응급실 혼잡을 방지하고 경증 환자가 적절한 조치를 받을 수 있는 인프라도 가동된다. ▲달빛어린이병원(7개소), 평일 야간 및 공휴일에도 소아 환자 진료 가능 ▲공공심야약국(35개소),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 의약품 구입 및 복약 상담 제공 시민들은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다음과 같은 경로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인터넷/앱: 응급의료포털 ‘e-gen’ (www.e-gen.or.kr) ▲1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가 밸런타인데이와 설 명절이 있는 2월을 맞아 디자인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Design is LOVE(디자인은 사랑이다)’ 캠페인을 전개한다. 시는 디자인이 단순한 미적 요소가 아니라 가족과 이웃을 향한 배려와 사랑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캠페인은 관절염을 앓는 아내를 위해 만든 감자칼 등 사랑에서 출발한 혁신적인 디자인 사례를 소개하며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시민들은 오는 8일까지 시 공식 SNS를 통해 ‘내가 사랑하는 부산의 디자인 스팟’을 추천하는 등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초콜릿 기념품이 제공된다. 문정주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디자인은 누군가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출발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철학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의 건의로 민간 금융권에서도 육아휴직자가 주택담보대출 원금 상환을 유예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시는 지난해 금융위원회와 은행연합회에 건의했던 ‘민간 금융권 육아휴직자 주택담보대출 원금 상환 유예 제도’가 이달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정책자금 대출 외에는 육아휴직 기간 중 소득이 줄어도 원리금을 그대로 갚아야 해 가계에 큰 부담이 되어왔다. 시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협력해 은행권의 동참을 이끌어냈다. 지원 대상은 대출 실행 후 1년 이상 경과한 9억 원 이하 주택 소유자로, 본인이나 배우자가 육아휴직 중이면 신청 가능하다. 유예 기간은 최초 1년에서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제도 시행이 육아휴직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인천=조정란 기자】한국의 선진 건강검진 역량과 국제구호 전문성이 만나 키르기스스탄의 보건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2일 서울 강서구 소재 희망친구 기아대책 본부에서 ‘키르기스스탄 제티오구즈 지역 공공보건 증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키르기스스탄 제티오구즈 지역 주민과 아동의 건강 증진을 위해 협력한다. 주요 사업은 단순 지원을 넘어 현지 여건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보건 체계 정착에 초점을 맞췄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보건소 및 군병원 개보수와 의료장비 지원을 통한 인프라 개선 ▲학생 기초 건강검진 및 기생충 유병률 조사 등 감염병 관리 체계 강화 ▲영양·위생 교육을 통한 보건 역량 강화 ▲학교 수자원 개발을 통한 식수·위생(WASH) 환경 구축 등이다. 건협 정준원 전략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키르기스스탄 아동과 지역 주민의 기초 건강권을 보장하고 체계적인 공공보건 모델을 구축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건협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현지 의료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겠
【우리일보 인천=김용찬 기자】경기시흥소방서가 오는 10일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아 소중한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관내 문화재 안전관리 홍보에 나선다. ‘문화재 방재의 날’은 2008년 발생한 숭례문 화재 사고를 계기로 문화재 재난 예방과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문화재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원형 복구가 어렵고 피해 규모가 큰 만큼, 무엇보다 사전 예방과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 시흥시에는 보물인 ‘진덕사 법계성범수륙승화수재의궤’을 비롯해 ‘오이도 유적’, ‘방산동 청자와백자요지’ 등 국가 및 지방 지정 문화재가 있으며, 오이도박물관, 창조자연사박물관, 소전미술관 등 다양한 전시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흥소방서는 관내 주요 문화재 및 전시시설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문화재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 화기 취급 시 주의사항 안내, 소방시설 점검 지도, 초기 대응 요령 홍보 등을 통해 재난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과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문화재 안전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태연 시흥소방서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경상남도가 기후위기와 농촌 인력난 등 구조적 한계에 부딪힌 농업 현장의 해법을 찾기 위해 ‘경남농업 미래혁신위원회’를 재구성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도는 3일 제1차 전체 회의를 열어 농·학·연·관 전문가들과 함께 2026년 농정 업무 추진 방향과 국비 신규 사업 발굴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스마트(SMART) 경남농정 대전환’을 대주제로 진행됐다. 지속 가능한 농촌 조성, K-푸드 세계화, 미래 첨단농업 육성 등 5대 정책 방향이 공유됐으며, 특히 농업 현장 종사자들이 정책 구상 단계부터 참여해 실효성을 점검했다. 2027년 국비 확보를 위한 신규 과제 발굴과 정책 연계 방안에 대해서도 전문적인 자문이 이뤄졌다. 경남도는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장 의견 수렴을 이어가 정책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행정의 의 지만으로는 농정 대전환을 완성할 수 없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도는 제안된 아이디어들을 구체적인 사업으로 발전시켜 농업인들이 실제 피부로 느끼는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의회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계기로 중앙정부와 지방의회 간 소통 강화에 나섰다. 부산시의회는 지난 2일 해양수산부 부산청사를 방문해 개청을 축하하고 해양수산 정책 전반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23일 해양수산부 부산청사가 공식 개청함에 따라, 부산시민을 대표하는 지방의회 차원에서 환영의 뜻을 전하고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과 최도석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위원장 등 시의원 10여 명은 이날 해수부 본관을 찾아 장관 직무대행을 예방하고 환담을 나눴다. 시의회는 해수부의 부산 이전이 해양수산 정책의 현장성을 강화하고 부산이 진정한 해양수도로 거듭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중앙정부의 정책 결정 과정에 지방의회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지역 해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공조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최도석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위원장은 “해수부의 부산 이전은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정책의 중심을 현장으로 옮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방문이 중앙정부와 지방의회가 해양 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협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