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이달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전주 한옥마을 일원에서 '2025년 전북 청년 창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가 주최하고 ㈜콜즈다이나믹스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년의 꿈, 연결로 현실이 되다(Connecting Ideas, Creating Future)'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 창업기업의 성장과 교류를 지원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2회를 맞은 올해는 전통문화와 K-콘텐츠가 공존하는 전주 한옥마을과 스타트업 라운지 키움공간을 활용해 지역 전통문화와 AI 창업 인프라를 결합한 '전북형 창업 생태계'를 구현하고, 실질적인 네트워킹 및 투자 연계를 강화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 위원, 청년창업 관련 협회 및 유관기관, 청년 창업가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청년 창업기업 제품 전시 ▲네트워킹 ▲투자유치 등 3개 축으로 구성됐다. 제품 전시는 기술, 테크, 플랫폼, 식품, 디저트 5개 분야로 나뉘어 대사습청 일원에서 30개 사가 부스를 운영했다. 쇼호스트 신강찬 대표가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현장 판매와 홍보도 진행
【우리일보 전남=노연숙 기자】 순천 신대지구 지역구를 둔 최현아의원이 제290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신대지구에 예정된 코스트코 입점과 관련한 교통대란 우려에 대해 시의 선제적 대응을 강력히 요구했다. 최 의원은 신대지구 일대가 향후 코스트코 개점 후 교통정체와 교통소음 등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며, 순천시가 교통전문가, 전라남도, 국토교통부, 순천경찰서, 광양시 및 선월지구 사업자 등과 협력해 교통 시뮬레이션을 실시하고, 선제적인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TF팀 구성을 제안했다. 또한, 지역 숙원사업인 국도17호선 매안교차로 병목현상 해결과 관련해 “수차례 현장 점검과 주민 의견 청취를 통해 개선 필요성을 지속 제기해왔으며, 이를 통해 30억 원의 예산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이 공사가 완료되면 매안교차로의 상습정체 해소와 이동시간 단축이 기대된다. 최 의원은 이어 복성고 사거리 도로환경 개선에 대해서도 “출퇴근 시 교통혼잡이 심각하다”며,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및 예산실과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최 의원은 “코스트코 입점 전까지 신대~세풍 간 지방도 863 확장공사를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며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는 부산세관과 공동으로 ‘부산세관 변천사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맞아 통관행정의 역사와 발전 과정을 재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산대·한국해양대 교수진과 세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 예정이며, ‘근대 세관의 형성’, ‘무역 통관 혁신의 역사’, ‘글로벌 항만도시의 역할’ 등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행사가 “부산항의 역사는 대한민국 경제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한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21세기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은 3일, 재단 본점에서 제12대 이부현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부현 신임 이사장은 인하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인천시 경제통상국장과 인천광역시의회 사무처장 남동구 부구청장을 역임하며 지역 행정과 경제 현장을 두루 경험한 지역경제 전문가다. 30여 년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를 꾸준히 추진해왔다. 취임사에서 이부현 이사장은“소상공인은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이며, 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재단의 존재 이유다”라고 강조했다. 이사장은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신속하고 과감한 보증지원 체계를 확립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아우르는 종합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본재산 확충과 리스크 관리 고도화를 통한 재단의 지속가능한 경영기반 확보를 약속하며,“현장 중심의 정책 실행으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확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1998년 인천시가 설립한 공공 신용보증기관으로,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채무를 보증하여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서구문화원이 지난 10월 25일 2025년 제16회 허암예술제의 백일장 본선 및 미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본 사업은 조선시대 문신 허암 정희량의 선비 정신을 계승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문예창작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한 달간 진행됐던 전국대회 백일장 예선은 일반부 356점, 학생부 372점이 접수됐다. 올해는 대필, 필사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본선과 예선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백일장 본선은 10월 25일 행사 당일 본선 진출자 36명을 대상으로 치러졌으며, 심사를 거쳐 장원(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부터 장려(해주정씨대종친회장상)까지 총 18명이 수상했다. 상금은 해주정씨대종친회에서 후원한 상금 600만원이 차등 지급됐다. 10월 25일 인천 서구 검암도서관에서 개최된 예술제는 백일장 본선 외에도 미술대회와 공연,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미술대회는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수상자 10명에게는 서인천 농협에서 후원한 농협 상품권이 차등 지급됐다. 인천시 서구문화원 서덕현 사무국장은 “처음 선보인 백일장 예선, 본선 방식은 대회의 품격과 전문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4·3 역사왜곡·폄훼 방지를 위한 4·3특별법 개정 촉구 결의안 채택.JPG 바로보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2일 제주관광대학교 체육관에서 도내 학생들이 창의적 도전 정신과 협동심을 발휘할 수 있는‘제3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드론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드론 축제는 도내 초중고 드론 교육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드론을 활용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드론 축구대회 ▲드론 열쇠고리 만들기 ▲드론 조종 및 장애물 피하기 체험 ▲산업·농업·교육용 드론 전시 ▲드론 인형뽑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드론 축구대회에는 초중고 학생 160여 명으로 구성된 25개 팀 (초 11팀, 중 9팀, 고 5팀) 참가해 대한드론축구협회 규정에 따라 하늘 위에서 짜릿한 경기를 펼쳤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드론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드론을 직접 체험하며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며 “드론이 만든 하늘의 경기장에서 도전과 성취의 기쁨을 경험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는 오늘(11월 3일) 오후 3시 20분 강서권 주요 투자기업을 찾아 ‘투자 이후’ 관리에 방점을 찍은 현장행보를 펼친다. 비상경제대책회의 등에서 제기된 애로를 실제 정책으로 연결하는지를 점검하고, 투자 이후 성장단계에서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촘촘히 보완하는 것이 목적이다. 방문 대상은 선박용 크레인 국내 1위로 알려진 ㈜오리엔탈정공과, 부산 최초 대규모 외국인투자 바이오제약 연구거점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혁신신약연구원(IDC)로 확정됐다. 시는 연구개발(R&D)센터 착공·허가 등 인허가 패스파인딩을 돕고, 원스톱투자지원협의체를 통해 관계기관 간 병목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기업은 현장에서 생산·인력·수출 관련 규제완화 수요를 전달하고, 시는 전담 PM 배치를 포함한 후속조치를 약속한다. 박형준 시장은 “투자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기업이 뿌리내리고 성장하는 전 과정을 동반하겠다”고 밝혔다. 오늘 일정은 기업현황 청취, 간담회, 현장시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며, 성과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주력산업 경쟁력 보강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는 10월 29~31일 싱가포르 ‘SWITCH 2025’에서 지역 유망 스타트업 7개사와 통합관을 운영, 바이어 상담 87건·투자상담 57건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귀국했다. 반도체 패키징용 구리증착 기술 기업은 600만 SGD 규모의 투자 절차를 진행 중이며, 생분해 접착제 기업은 북미 친환경기업과 PoC를 체결했다. 해양 청소 로봇·선박 탄소관리 플랫폼 등 해양도시 특화 기술도 아시아 투자사와의 협력 의사를 확보했다. 시 대표단은 SG이노베이트·Enterprise Singapore·SMU 등과 면담해 인턴십·시장진출·공동프로그램을 논의했다. 시는 사전 역량강화 교육, 컨설팅, 비즈매칭, 현지 기관 탐방을 패키지로 지원해 기업의 전시·투자 성과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금융창업정책관은 “아시아 창업도시와의 교류망을 더 촘촘히 연결해 실질 성과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일 굴포천에서 ‘2025년 하반기 굴포천 자연형하천 대청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대월놀이공원에서 10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구의원을 비롯해 굴포천 네트워크 봉사단체들과 1사1하천 기업인 한국지엠 환경봉사단, 동국제강, 현대제철 외 8개 단체 및 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굴포천에 대한 애착심을 키우고, 깨끗하고 건강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았다. 굴포천·청천천·갈산천에서 ,쓰레기 줍기 ,수질 개선을 위한 활동(미꾸라지 방류 등)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 등 다양한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 굴포천 대청소 행사는 매년 2회(상·하반기)씩 개최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굴포천을 조성하는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친수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및 ‘굴포천 은하수길 조성사업’을 올해 완료할 예정이다. 또 ‘굴포천 시냇물공원 일원 경관형성사업’ 및 ‘부평구 지방하천 관리개선 실시설계용역’을 내년 완료해 굴포천의 경관 뿐만 아니라, 수생태계 복원 및 수질·악취 저감 등 종합적 개선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이 지난 31일 계산체육공원에서 열린 ‘인천녹색어머니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연합 체육대회는 인천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서효진) 주관으로, 계양·미추홀·부평·삼산 녹색어머니연합회 4개 지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윤환 구청장은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봉사 활동하시는 회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존경한다.”라며 “오늘 체육대회에서 서로 격려하며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녹색어머니연합회는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초등학교 통학로 교통지도활동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며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