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시 서구가 2026년 새 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대적인 기관 합동 캠페인에 나섰다.
서구는 지난 6일 단봉중학교 일대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굣길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서구청 교통정책과를 비롯해 ▲인천서부경찰서 ▲인천서부교육지원청 ▲단봉중학교 ▲서부모범운전자회 ▲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 등이 대거 참여해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확산에 머리를 맞댔다.
참여자들은 학교 주변에서 교통안전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규정 속도 준수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금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수칙 준수 등을 집중 홍보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보행 수칙을 안내하며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최근 이용자가 급증하며 사고 위험이 커진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올바른 이용 방법을 안내해 학생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구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개학기 내내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12일에는 검단호수초등학교, 16일에는 검단가온중학교에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 전체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마음 놓고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 제로(Zero)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