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 서구가 27일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서영)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500만 원 상당의 캠핑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민간 기부 자원을 청년 활동에 연계하는 ‘서구 십시일반 청년사랑 울타리 협의체’ 협약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자립준비청년을 포함한 1인 가구 청년들의 ‘잘잘크루 캠핑’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자립을 희망하는 서구 청년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서구만의 특색 있는 자립준비청년 정책이 앞으로도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각기 다른 성향의 청년들이 민간 자원과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잘잘크루 캠핑’의 일정과 신청 방법은 9월 중 청년센터 서구1939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는 서구청 청년지원팀(☎032-560-0934)으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