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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글로벌 서비스 역량 입증하며 3관왕 달성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국제공항이 국제무대에서 고객 서비스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3관왕을 달성하였다. 이번 성과는 ACI(국제공항협의회)가 주관하는 서비스 평가에서 세계 최초 고객경험 인증 5단계(최고 단계)를 4년 연속 획득한 것과 더불어, ASQ ‘올해의 공항상’과 교통약자 접근성 인증제 1단계(Level 1) 수상으로 나타났다.

 

인천공항은 2022년 세계 최초로 고객경험인증 5단계를 획득한 이후 매년 재인증에 성공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 재인증 과정에서는 디지털 혁신, 고객 참여 기반의 CX 협력 생태계 구축, 고객 중심 서비스 디자인 등 고객 이해를 높이는 다양한 기법들이 평가받았다. 또한, 스마트패스 전용 출국장 신설, 셀프 백드랍(안면인식 출입국 서비스), 이지드랍(도심 수하물 위탁 서비스) 확대, 출국장별 실시간 소요시간 안내 등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여객 수요에 적극 대응한 점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은 ASQ 평가에서 ‘올해의 공항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ASQ는 전 세계 380여 개 공항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평가로, 이용객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만족도를 평가한다. 인천공항은 2005년부터 2016년까지 12년 연속 1위 기록을 세운 바 있으며, 2023년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올해의 공항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교통약자 접근성 인증제인 AEA(Level 1)를 획득하며 포용적 서비스 제공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장애인안심여행센터와 교통약자 우대출구 등 다양한 시설을 통해 모든 여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학재 사장은 “이번 성과는 인천공항 임직원과 모든 공항 가족이 함께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강화하여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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