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환경지킴이장애인연합회와 사랑의 네트워크가 7월23일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아동들을 돕기 위한 선풍기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미추홀구의회에서 진행된 기부식에는 환경지킴이연합회 오석훈 회장, 사랑의 네트워크 한선경 미추홀구지회장, 미추홀구 지역아동센터 유혜은 지부장 등 관계자와 미추홀구의회 장규철 부의장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석훈 회장은 “장마와 폭염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선풍기를 기부하게 되었습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선경 미추홀구지회장은 “아동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전달된 선풍기 15대는 미추홀구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으로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미추홀구의회 장규철 부의장은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사례”라며, “미추홀구의회도 지역사회의 연결 고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영광군의회가 지난 24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4일간 이어진 제282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하고 5건의 조례안과 1건의 의견청취의 건을 심사・의결했다. 상임위별 처리한 안건으로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영광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영광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을 원안 가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영광군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안건 중 "영광군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건의 안건은 수정 가결했다. 지난 7월 15일 제3차 본회의에 보고된 "영광군의회 김한균 의원 징계의 건"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자문 및 윤리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치고, 징계양정에 대해 표결 처리해 의결했다. 김한균 의원은 공개회의에서의 경고, 공개회의에서의 사과, 출석정지 10일(9. 23.~10. 2.)의 징계를 받았다. 한편, 지난 7월 3일 영광군의회 한빛원자력발전소 대책 특별위원회 임영민 위원장의 위원장 사임 및 사임 허가로 인한 위원장직 공백이 발생하여 신임 위원장으로 장영진 의원을 선임했다. 제4차 본회의 안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가 2028년 개최 예정인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김호진 의원이 7월 23일 열린 기획조정실 소관 업무보고 청취 후 “2026년 COP33 개최국 선정이 다가오고 있지만, 올해 도정 방향을 담은 8대 발전 전략 및 2024년 하반기 주요 업무 보고서에는 COP33 유치 관련 언급이 전혀 없다”며 “전남도가 COP33 유치를 포기한 것 아니냐”라는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장헌범 기획조정실장은 “정부가 아직 구체적인 공식 표명이 없는 상태”라고 소극적으로 답변했다. 김호진 도의원은 “정부가 공식 개최를 선포하기 전 국내 개최도시를 여수 중심의 남해안ㆍ남중권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전남도와 여수시는 보다 적극적인 유치 표명 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COP33 유치는 여수를 축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 지역의 발전을 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지난 2021년 COP28 유치 당시 정부의 일방적인 양보로 인해 13년간 추진해 온 남해안ㆍ남중권 유치가 무산된 경험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김호진 도의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23일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에서 한동훈 후보가 최종 환산득표수 32만702표(득표율 62.84%)로 과반이상으로 타 후보자들을 여유롭게 따돌리고 대표로 당선됐다.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여론조사(20%)를 합산한 최종 환산득표수 기준, 원희룡 후보는 9만6177표(18.85%), 나경원 후보는 7만4419표(14.58%), 윤상현 후보는 1만9051표(3.73%)를 득표했다. 최고위원으로 선출되신 김민전, 김재원, 장동혁, 인요한,청년최고 위원 진종오후보가 선출됐다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23일 당선 수락 연설을 통해 "민심의 파도에 우리가 올라타자"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당 대표 수락연석을 통해 "민심을 이기는 정치는 없다. 민심과 싸우면 안 되고 한 편이 돼야 한다"며 "국민의 마음에 반응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자"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는 “경선 과정의 모든 일들 잊자. 하루아침에 잊을 수 없다면 며칠, 몇 날이 걸려서라도 잊자”라고 말씀하셨다,"며 그 한마디가 치열했던 경선 과정의 균열을 메우고 상처를 봉합하는 한마디가 됐다고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의회가 제9대 동두천시의회 후반기 개원을 맞아 지난 22일 관내 초교 교장들과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초등교육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정담회에는 동두천시의회 의원들과 지역 초교 교장들이 참석해 초등교육의 현안과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특히,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 교육 시설의 다양화, 다문화 가정 지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이 활발히 교환됐다. 김승호 의장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교장들의 소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초등교육 발전을 위해 시의회와 학교 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두천시의회는 이번 정담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초등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동두천시의 초등학생들이 더욱 풍부한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자녀 돌봄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전남에서도 조부모 돌봄 수당 지원사업이 도입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3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한숙경 의원이 최근 열린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업무보고에서 “조부모 돌봄 수당 사업을 도입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부모 돌봄 수당은 아이돌봄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조부모 또는 4촌 이내 친인척이 아동을 돌볼 때 일정 금액의 돌봄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광주, 서울, 경기도 등에서는 이미 조부모 돌봄 수당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 의원은 “맞벌이 부부가 많아지면서 조부모 돌봄 수당 사업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제도가 도입되면, 맞벌이 부부의 돌봄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돌봄 네트워크도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부모와 이모, 삼촌 등 4촌 이내 친인척뿐 아니라 주변 이웃까지도 돌봄 수당 지원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유미자 여성가족정책관은 “돌봄 수당 지원사업이 현장에서 필요한 시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성장과 발전의 열기로 뜨겁다. 국제스케이트장과 북부 문화예술회관 유치를 비롯해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와 검단구 분구 등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현안들이 가득하다. 63만 구민의 마음을 대변하고 산적한 현안을 풀어가야 할 제9대 서구의회는 후반기 남은 2년을 이끌어갈 의장으로 초선의 송승환 의원을 선출했다. 송 의장은 평소 지역주민과 밀접한 소통으로 검단신도시의 안정적인 정착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반기 2년 동안 복지도시위원회에서 구민의 복지 증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본지는 지난달 25일 단독후보로 의장에 선출된 송 의장은 취임 인사에서 “중요한 시기에 의장으로 선출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면서 “서구의 미래를 꼼꼼하게 준비하라는 구민 여러분의 간절한 바람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다음은 송승환 의장과의 일문일답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주】 ◆ 제9대 서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소감에 대해 ... ▶ 서구 분구를 앞둔 중요한 시기에 제9대 후반기 의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동료의원들과 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미추홀구의회가 2024년 7월 19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토지금고시장과 숭의3구역 재개발 지역을 방문하여 수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장규철 부의장을 비롯한 김태계 복지건설위원장, 박수연 의회운영위원장이 참석하여 피해 지역의 주민들과 상인들을 만나 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신속한 복구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토지금고시장은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아케이드 지붕의 틈새에서 빗물이 새어 나와 각 점포에 심각한 피해를 야기하고 있는데 조속히 점검을 통해 해결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숭의3구역 재개발 지역은 그 주변 상가의 침수 피해가 심각했는데 해당 주민들은 재개발 공사로 인한 지반침하가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하며 대책을 요구했다. 장규철 부의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미추홀구의회는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재발 방지를 위한 장기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미추홀구 집행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연수구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회’가 지난 19일 골목형상점가 우수 지역인 인천 서구를 방문했다. 이날 비교시찰에는 박정수 대표의원을 비롯해 박민협 의원과 김영임 의원, 한성민 의원이 참석했으며, 인천 서구의 골목상권 현황과 정책을 청취하고 연수구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인천 서구의회를 방문해 박용갑 부의장과 서지영 환경경제위원장, 백슬기 의원과 함께 골목상권 현황과 활성화 정책을 논의했다. 인천 서구는 전국 기초단체 중 골목형상점가가 가장 많이 조성된 지역으로 상인회 조직화, 국·시비 공모사업, 인력 지원사업 등을 통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어 경서골목형상점가를 찾아 상권을 둘러보고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연수구 상인회와 서구 상인회가 모두 참석하여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과 경험을 공유했다. 박정수 대표의원은 “서구의 골목상권 활성화 사례를 직접 보고 들으며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연수구도 골목형상점가를 확대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 연수구의회가 지난 7월 19일 연수여고 3학년 학생 및 선생님 22명을 대상으로 연수구의회 견학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의원과 대화에는 박현주 연구수의회 의장, 김영임 기획복지위원장, 정보현 자치도시위원장, 김국환 의원이 참석해 견학 참석 학생들과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학생들은 모의의회를 통해 “교실 내 CCTV설치 조례안”에 대한 조례를 직접 발의하고 찬·반 토론을 진행하면서 민주주의 결정 과정을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연수여고 졸업생인 정보현 자치도시위원장은 후배들에게 지방의회 의원의 의미와 선출 과정, 권한 등을 설명하고, 주민의 대표인 지방의원과 상임위원회의 위원장으로써 필요한 리더의 자질 등에 대해 이야기 하며 학생들과 질의 응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가한 학생은 “진로 고민이 많은 시기에 의회 견학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연수구의회 관계자는 “연수구의회 견학을 통해 구의회가 추진하는 정책과 방향, 그리고 어떤 일을 하는지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