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오는 9월 24일 일요일 오후 6시부터 영종 씨사이드파크에서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 및 영종·인천대교 지역 주민 무료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되는 전 국민 대상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와 영종·용유·북도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를 기념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원희룡 국토부 장관, 지역 주민 등 약 5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기념행사 1부에서는 통행료 감면 협약식, 주민감사패 전달식이, 2부에서는 축하공연(가수 장민호, 강혜연 등)과 해상 불꽃 쇼 등이 열린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이번 기념행사는 영종 등 지역 주민의 20년 숙원 해결을 축하하는 자리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지역 주민뿐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를 환영하고, 향후 영종·용유·북도지역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10월 1일 지역 주민 통행료 무료 시행에 앞서 지역 주민 통행료 지원 카드등록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9월 1일 오픈 했는데, 9월 18일 기준 2만여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가 지난 15일 ‘2023년 인천 안마사 화합&문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성기철, 편지혜 아나운서의 사회로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진행했고, 향후 본 인천지부의 유튜브 채널를 통해 업로드 할 예정이며, 1부 기념식에는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김용기 회장 기념사, 회원 유공자 및 회원자녀 장학금 전달 등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허종식 국회의원,대한안마사협회 이옥형 중앙회장, 인천장애인단체 총연합회 위계수 회장의 축사로 진행다. 2부 미니 체육대회에서는 페트병 멀리 차기, 훌라후프, 만보기, OX 퀴즈 등 시각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3부 문화공연에서는 시각장애인 안마사로 이루어진 색소폰, 하모니카, 시각장애인여성회 중창, 발달장앤인 섹스폰연주 등 초대 가수가 함께한 문화공연 공연을 선보였다. 대한안마협회 인천지부 김용기 지부장은 “안마사 자격 취득 대상을 시각장애인으로 제한하는 현행 의료법 취지는 시각장애인이 영위할 수 있는 사실 유일한 직업”이라며 “이번 화합 한마당을 통해 일반시민들이 안마사 제도를 제대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추석부터 연말까지 국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인천시는 추석 명절과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중구 인천종합어시장과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2개소에서 국내산 수산물 당일 구매 금액의 40%, 1인 2만 원 한도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기간은 추석 명절 전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이후에는 수산물 소비촉진 특별주간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각 7일씩이다. 그동안 온누리상품권 지급 행사는 추석과 설 등 명절에만 진행됐으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심리 위축에 대응하고, 안전한 국내산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올해는 설 명절과 6월, 8월 총 3회를 추진했다. 특히, 이번 추석 행사부터는 온누리상품권 환급율도 30%에서 40%로 확대하고, 추석 이후에도 10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1회씩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 인천종합어시장과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당일 국내산 수산물 구매 영수증을 환급 창구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 2만 5천 원 이상은 1만원 ▲ 5만원 이상은 2만 원을 각각 온누리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12일 인천중부경찰서와 함께 인천 옹진군 덕적면 소재 굴업도, 백아도, 지도 3개 도서를 방문해 ‘찾아가는 이동파출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동파출소’는 2022년부터 추진된 자치경찰 사업으로, 옹진군 관내 경찰관이 배치되지 않은 3개 도서에 경찰관이 직접 찾아가 범죄신고 및 대처방법 등을 알리고, 주민들과 간담회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4월 굴업도, 백아도, 지도로 떠난 첫 이동파출소 운영 중 다수의 주민이 범죄예방에 효과적인 폐쇄회로(CC)TV가 없어 불안하다고 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지역행정과 치안 행정 연계사업으로 특별교부세를 신청해 폐쇄회로(CC)TV 설치를 추진했다. 주민들과 함께 설치장소를 선정하고 옹진군청과 협업을 통해 도서별로 2대씩 총 6대의 폐쇄회로(CC)TV 를 설치, 연말까지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인천자치경찰위원회와 중부경찰서는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자치경찰에 대한 홍보와 폐쇄회로(CC)TV 설치 사업 만족도 조사, 기타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옹진군청 및 주민과 함께 폐쇄회로(CC)TV 설치 현장을 방문했다. 이병록 인천자치경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제72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상륙작전기념관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크고 작은 전쟁의 무대가 되어왔던 인천이 이제 평화와 화합의 도시로 비상을 준비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9월 11일 언론브리핑을 갖고 올부터 확대 추진하는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에 대한 의의와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올해 인천상륙작전 73주년 기념행사는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주간행사로 진행한다. 전례가 없는 규모다. 지난해 11월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국제행사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는 유정복 시장은 올 기념행사부터 기간과 규모, 예산을 대폭 확대해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한다는 전략이다. 기념주간 KBS 음악회를 비롯해 거리 행진, 특별 영화관 운영, 평화 문화공연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한 것도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인천상륙작전의 미래지향적 가치를 발굴하기 위함이다. 유정복 시장은 “올해 상륙작전 기념행사가 유례없는 기념주간으로 진행하는 것은 인천상륙작전이 갖는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시민,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의 중요성을 깨닫기 위함”이라면서 “인천만이 갖는 특수성을 미래지향적 가치로 만들어 인천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나의 소임이고 인천상륙작전 기념주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1995년부터 이어져 온 2군(郡)·8구(區)의 인천시 행정체제를 2군·9구로 개편하기 위한 정부의 입법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인천시가 행정안전부가 9월 11일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 설치에 관한 법률(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한 지역 의견수렴과 지방의회 의결 절차를 모두 마치고, 지난 6월 1일 행정안전부에 정부 입법 추진을 공식 건의한 바 있다. 이후 행정안전부는 내부 검토와 인천시 및 관계부처 실무협의, 법률(안) 입안, 지역 방문을 통한 의견수렴 등을 거쳐 법률(안)을 입법예고하고 본격적인 법률제정 절차에 들어가게 됐다. 법률(안)은 현재의 인천시 중구, 동구, 서구를 통합·조정 및 분리해 제물포구, 영종구, 검단구를 설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이와 관련한 관할구역 획정, 법률 시행에 따른 경과조치, 선거에 관한 특례 등을 규정하고 있다. 입법예고 기간은 10월 23일까지이며, 법률(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단체나 개인은 입법예고 기간 내에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의견을 제출하거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기독교총연합회 동성애특별대책위원회는 그동안 관내 각 구청장 및 의회 의장들을 만나 동성애에 대한 사회적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동성애 행사가 열리는 근처인 부평역 광장 앞 쉼터공원과 교통공원에서 대대적인 동성애 행사반대 범시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2시 30분 부터 1부 예배 및 기도회에 마라나타프레이스 김성훈 목사의 찬양인도로 시작됐다. 이어 인기총 동성애대책위원장 김흥수 목사의 사회로, 진유신 목사 인기총 총회장의 대회사,김길수 목사 인보총 증경회장의 기도,이의기 인천 장로연합회총회장 성경봉독,등으로 이어졌다. 인기총 총회장 진유신 목사는 홍보 영상을 통해 “퀴어 음란 집회가 9월 9일 토요일 1시 부평 북부역 인근에서 열린다고 하는데, 동성애 퀴어 축제는 청소년들의 문화 축제가 아니며, 그렇다고 한 번쯤 지나가는 일탈 행위도 아닌, 엄격히 말하면 영적 전쟁이라고 말하며, 이들은 동성애, 동성혼을 합법화하고 트랜스젠더를 합법화하는 성혁명을 하고자 하는데 차별금지법이라고 하는 것으로 법으로 보호를 받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부 행사는 All바른인권세우기운동본부 차승호 대표와 김수진 인천교육정상화연합 공동대표의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9월 5일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국비 반영 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부시장은 김상훈 기획재정위원장, 유동수(더불어민주당) 기재위 간사, 배준영·윤영석(국민의힘)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의 예산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국비 반영 건의사업은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178억원)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 인상(35억 원) ▲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11억 원) 등이다. 이행숙 부시장은 “지역 균형발전 및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과 함께 제물포르네상스 등 민선8기 주요현안과 핵심공약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부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에 적극 대응해 시민들이 원하는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부예산안이 9월 1일 국회에 제출됨에 따라 국회 심사 진행단계에 맞춰 지역 국회의원과의 전략적 공조를 통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9월부터는 시 중앙협력본부 내에 ‘국비확보상황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 제물포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 중인 주민주도 공동체 사업의 첫 결실을 나왔다. 인천시는 제물포 스테이션-제이(Station-J) 도시재생 거버넌스 교육을 통해 집수리 특화형 주민주도 공동체가 ‘다소다협동조합’으로 설립되고, 이 조합이 시가 지정하는 예비마을기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제물포 스테이션-제이는 인천대 송도 이전으로 침체돼 있는 제물포역 일원에 다양한 분야의 창업을 유도하고 기업의 성장을 지원·유치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이다. 시는 이 일환으로 제물포역 인근 주민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사업하며 일자리도 창출하고,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주민주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가 운영하는 제물포역 일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이하 현장지원센터)는 2022년부터 도시재생대학 등에서 집수리 기술 및 집수리 공정별 실습교육 등 주민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렇게 모인 주민들이 만든 집수리 특화형 공동체는 지난 5월 지역관리 협동조합인 ‘다소다협동조합’을 설립했고, 6월 인천시 예비마을기업으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보였다. 다소다협동조합은 이번에 예비마을기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