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보건복지부RK 수련병원의 전공의 사직 처리 현황 및 하반기 전공의 모집인원 신청 결과를 공개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8일, "전공의 복귀대책"을 발표해, 각 수련병원(기관)에 7월 15일까지 소속 전공의의 복귀 또는 사직 여부를 확인해 결원을 확정하고, ’24년도 하반기 전공의 모집인원을 7월 17일까지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사무국으로 신청할 것을 요청했다. 7월 17일까지, 전공의를 채용한 151개 병원 중 110개 병원에서 사직처리 결과를 제출했고, ’24년 3월 기준 임용대상자 13,531명 중 7,648명(56.5%)이 사직(임용포기 포함)처리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턴의 경우 임용대상자 3,068명 중 2,950명(96.2%)이 사직(임용포기)했고, 레지던트는 10,463명 중 4,698명(44.9%)이 사직했다. 한편, 수련병원은 이번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총 7,707명의 모집 인원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턴은 2,557명, 레지던트는 5,150명의 모집인원을 신청했다. <전체 사직 및 모집신청 현황(명)> 보건복지부와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7월 19일까지 수련병원이 신청한 하반기 모집 인원에 대한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가 취업규칙에 형식적 요건이 미비하다는 이유로 정년이 지난 고령의 근로자를 계속 고용해온 사업주에게 지급한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을 환수한 것은 잘못이라고 판단했다. 사업주 A씨는 2019년 7월부터 서울특별시 관악구에서 도시가스 서비스업을 시작했다. A씨는 2019년 당시 59세인 근로자 B씨를 채용하고 60세 정년이 지난 이후에도 계속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A씨는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에 정년이 지난 근로자 B씨를 계속 고용했다는 이유로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을 신청해 2021년 7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월 30만 원, 총 720만 원의 계속고용장려금을 지원받았다. 그러나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은 2년 이상이 지난 2024년 2월에 A씨에게 이미 지급한 계속고용장려금 720만 원을 환수할 예정임을 통지했다. 관악노동청은 A씨가 정년이 지난 근로자 B씨를 계속 고용한 사실은 맞으나, 계속고용장려금 지원의 형식적 요건이 미비하다는 이유라고 밝혔다. 사업주는 취업규칙에 고령자 계속고용규정을 마련한 이후에 고령자를 계속 고용해야 하는데, A씨의 경우는 고령자를 먼저 계속 고용한 후에 취업규칙에 계속고용규정을 마련했다는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가 올해 2분기 보상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과 전원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부패‧공익신고자 110명에게 보상금 약 10억9천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부패·공익신고로 공공기관이 회복한 수입금액은 약 119억원에 달한다. 올해 2분기 국민권익위가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한 107건의 신고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분야는 ▴복지(44건, 41%)▴고용(29건, 27%) ▴산업(20건, 19%) 순이다. 그리고 보상금 지급액이 가장 큰 분야는 ▴산업(3억8천여만 원, 35%)▴고용(3억여만 원, 28%) ▴연구개발(1억6천여만 원, 15%) ▴복지(1억3천여만 원, 12%) 순으로 나타났다. 산업분야의 경우 ▴거래상지위 남용행위 ▴첨단기술 활용 촉진을 위한 지원금 부정수급 ▴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부정수급 사례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용분야에서는 ▴청년디지털일자리사업 지원금 부정수급 ▴고용유지지원금 부정수급 ▴실업급여 부정수급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 또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기술혁신 연구개발비 부정수급 ▴국가연구개발사업비 횡령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권익위는 최초 보상금 지급 결정 당시 공공기관의 수입 회복이 없거나 결정된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환경부가 7월 18일 접경지역에 대한 위성영상 분석 결과 임진강 북측 황강댐의 방류 징후를 포착하고, 이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하루에 1~2회 위성영상으로 접경지역을 감시(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집중호우 등 상황에서는 하루에 최대 3회까지 감시하고 있다. 7월 17일 10시경, 22시경 촬영된 위성영상에서는 댐 방류 징후가 관측되지 않았으나, 7월 18일 03시경 촬영된 위성영상에서 하류 하천 폭이 증가된 것으로 볼 때 황강댐에서 방류가 이뤄진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즉시 군부대, 지자체 등 관계기관 직통연결(핫라인)을 통해 상황을 신속히 공유하고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하류 하천 주민 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경보방송과 순찰계도 등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추정되는 방류량은 많지 않고, 방류한 물이 필승교에 아직 도달하지 않아 필승교의 수위는 2.68m(05시 기준)로 현재까지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환경부는 필승교 수위 등을 지속적으로 감시하며,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접경지역 홍수상황에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하천주변,계곡,급경사지,농수로 등 위험 지역에는 가지 마시고,대피 권고를 받으면 즉시 대피하세요. 【행정안전부】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MBN ‘생생정보마당’, ‘이수찬의 청바지’ 코너는 100세 시대를 맞아 튼튼한 관절 청춘을 되찾기 위해 정형외과 전문의 이수찬 원장이 출연자에게 적합한 관절 치료를 돕고 관리 방법을 제시하는 코너로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영한다. 오는 7월 8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되는 MBN ‘생생정보마당’, ‘이수찬의 청바지’ 코너에서는 ‘좌식생활이 무릎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하며 무릎 관절에 최악인 한국인의 생활 습관을 지적한다. 사연의 주인공인 김복선(66, 여) 씨는 오랫동안 한과 제조업에 몸 담으며 쪼그려 앉아 떡 반죽을 만들고 튀겨 한과를 만드는 일을 30년 이상 해왔다. 오랫동안 무릎에 무리가 된 걸까, 무릎이 쑤시고 시린 통증이 지속되었고 작업 환경을 좌식에서 입식으로 바꿨음에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고 오히려 다리의 변형이 심해진 상황. 함께 출연한 정형외과 이수찬 원장은 동양의 좌식문화가 무릎 관절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 말하며 쪼그려 앉을 경우 체중의 9배가 무릎에 부담이 된다고 강조했다. 무릎 건강을 위해서는 양반다리, 쪼그려 앉기 등 좌식 생활은 피해야 한다는 것! 이어진 김복선 씨의 정밀검사 결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MBN ‘생생정보마당’, ‘이수찬의 청바지’ 코너는 100세 시대를 맞아 튼튼한 관절 청춘을 되찾기 위해 정형외과 전문의 이수찬 원장이 출연자에게 적합한 관절 치료를 돕고 관리 방법을 제시하는 코너로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영한다. 오는 7월 1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되는 MBN ‘생생정보마당’, ‘이수찬의 청바지’ 코너에서는 ‘옴짝달싹 못하는 엉치 통증의 원인’에 대해 이야기하며 척추 퇴행성 질환인 척추관 협착증에 대해 알아본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형외과 이수찬 원장과 척추 전문의 신경외과 김주현 원장이 함께 출연했다. 사연의 주인공인 황순복(65, 여) 씨는 30여 년 동안 재봉 일을 하며 의자에 앉아 허리, 목을 숙인 자세로 하루에 10시간 이상 일을 하다 엉치 통증이 생겼다고 밝혔다. 특히 아침에 일어났을 때 통증이 심해 화장실도 기어갈 정도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던 황순복 씨. 수 년간의 통증을 버티다 결국 재봉 일도 그만두고 휴식을 취했지만 점점 심해지는 통증에 우울증 증세까지 보이는 상태였다. 신경외과 전문의 김주현 원장은 엉치 통증의 원인으로 척추관 협착증을 진단했다. 여러 원인으로 좁아진 척추관에서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우리 군이 26일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북도서에서 K-9 자주포 등을 동원해 해상으로 실사격 훈련을 단행했다. 남북 접경지 일대에서의 실사격 훈련은 우리 정부가 지난 4일 9·19남북군사합의의 전부 효력정지를 선언 후 첫 실사격 훈련을 단행했다. 해병대사령부에 따르면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예하 해병대 제6여단과 연평부대가 각각 백령도와 연평도 등 부대별 작전지역에서 가상의 적을 향해 총 290여 발의 실사격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 동원된 무기체계는 K-9을 비롯해 다연장 로켓(MLRS) K-239 '천무', '스파이크 미사일' 등이다. K-9은 서북도서 해병대 전력의 핵심 주포로서, 최대 사거리는 40㎞이며 분당 6∼8발의 155㎜ 포탄을 쏠 수 있다. 화력전을 위한 천무는 한 번에 300개의 자탄으로 축구장 3배 면적을 초토화할 수 있다. 최대 사거리는 80㎞다. 최대 사거리 25㎞인 스파이크 미사일은 갱도에 숨겨진 북한의 해안포를 족집게처럼 공격할 수 있다. 정구영 해병대 제6여단 포병대대장(중령·해사 59기)은 "해병대는 지금 당장이라도 적과 싸울 준비가 돼 있다"라며 "적이 도발하면 준비한 모든 것을 쏟아부어 즉각·강력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사업장 폐기물 수거 서비스 ‘업박스’의 운영사 리코가 19일부터 3일간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2024 코리아호텔쇼"에 참가해 호텔 및 리조트 전용 폐기물 수거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홍보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호텔쇼는 코엑스와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이 공동 주최하는 호텔 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코리아 호텔쇼는 150개사 400개의 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숙박산업과 F&B 산업의 바이어와 셀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지난해 코리아호텔쇼에 참가한 업박스는 올해로 두 번째로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 지난에는 음식물 수거 서비스 홍보에 주력했다면, 올해는 음식물뿐만 아니라 일반쓰레기, 폐지, 비닐 등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많이 발생하는 사업장 폐기물 수거 서비스 홍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호텔은 결혼, 바캉스, 송년회 등 투숙객이 증가하는 시즌에 폐기물의 양도 증가한다. 쾌적한 호텔 유지를 위해 폐기물 관리에 힘쓰는 많은 4성급, 5성급 호텔들이 이미 업박스를 이용 중이다. 60종 이상의 폐기물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고, 100대 이상의 폐기물 차량 운영으로 폐기물이 쌓이지 않도록 자주 수거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오는 6월 24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되는 MBN ‘생생정보마당’, ‘이수찬의 청바지’ 코너에서는 ‘노년기 무릎 관절, 휘어진 다리’라는 주제로 노년기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범인 퇴행성 관절염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날 방송에는 서울의 한 시장에서 작은 반찬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한명숙(72, 여) 씨가 등장했다. 젊은 시절부터 머리에 짐을 이고 서울역, 시장 좌판 등을 다니며 장사를 한 한명숙 씨는 약 30년 전부터 무릎에서 통증을 느끼고 있었다. 함께 방송에 출연한 정형외과 이수찬 원장은 한명숙 씨의 이야기를 듣고 머리 위로 무거운 짐을 들고 오랫동안 다닐 경우 허리, 무릎에 압력이 높아져 퇴행성 관절염 진행이 빨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시장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며 낮은 의자에 앉아 생활하는 한명숙 씨에게 허리 보호를 위해 등받이가 있는 의자로 바꿔 척추 건강을 지킬 것을 권유했다. 이어 정밀 검사를 진행, 무릎 안쪽 통증을 느꼈던 한명숙 씨는 내측 연골이 닳아 뼈가 부딪히고 있는 상태였다. 특히 양쪽 다리 모두 손가락으로 눌러도 누른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을 정도로 부어있는 상황으로 양쪽 인공관절 수술이 불가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