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축구 대표팀을 위해 거액의 포상금을 기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정몽규 회장이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달성한 축구 국가대표팀을 위해 20억원의 추가 포상금을 별도로 기부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협회는 “정 회장이 기부한 포상금 20억원을 26명 선수에게 균등하게 배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FIFA의 카타르 월드컵 참가국 배당금 기준에 따라 16강에 진출한 한국은 약 170억원(1,300만 달러)의 배당금을 받게 됨에 따라 당초 선수단 포상금을 총 배당금의 50%이상 지급을 계획했다. 하지만, 월드컵 아시아 예선(46억)과 본선(33억)에 필요한 대표팀 운영 비용으로 79억원, 코로나 발생으로 지원받은 FIFA 차입금 상환으로 16억원,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통과에 따른 선수단 포상금으로 33억원을 이미 집행했다. 따라서, 당초 포상금 지급 계획이 차질이 빚어지게 되어 난감할수 있었으나 금번 정몽규 회장의 기부로 인해 월드컵 본선에 참가한 선수단 포상금은 월드컵 본선진출과 윌드컵 본선을 합쳐 총 115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 규모는 16강 진출 국가들과 비교하여 최대 지급 규모이다. 이로써 국가대표팀 선수들
12월 7일 ‘제4회 마포구 어르신돌봄종사자 어울림 한마당’을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포구 어르신돌봄노동자들의 사기진작과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마포구청이 주최하고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종합지원센터가 주관했다. 당일 행사는 308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제4회 마포구 어르신돌봄종사자 어울림 한마당’은 1부 전시 및 문화체험, 2부 기념식 및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사진전시는 돌봄현장의 활동사진을 전시하여 어르신돌봄노동자의 활동을 알리고 자긍심을 높이는 자리가 됐다. 문화체험은 ‘플라워아트 만들기’, ‘캘리그라피 체험’, ‘나만의 티백 만들기’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었다. 2부 기념식 및 문화행사는 축하영상 ‘마포구, 어르신돌봄종사자와 함께 해온 길’을 상영하고 좋은돌봄 실천선언문을 낭독하며 시작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고령 사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돌봄종사자 여러분들이 돌봄 서비스에 책임과 애착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고령화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과 노인 장기요양보험제도 등 어르신 돌봄 서비스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더탐사 취재진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동의 없이 한 장관의 자택 문 앞까지 찾아갔다가 공동주거침입 혐의로 고발된 가운데, 최근 5년새 공동주거침입 혐의 입건자가 70% 급증했다고 밝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에 따르면 경찰청의 자료를 조사 및 분석한 결과, 공동주거침입 혐의 입건자는 ‘16년 1,382명, ‘17년 1,403명, ‘18년 1,479명, ‘19년 1,816명, ‘20년 2,205명, ‘21년 2,352명 등 최근 6년간 매년 증가하여 총 10,637명에 달했다. 특히 지난해(2,352명)의 경우 16년(1,382명) 대비 5년새 입건자가 70%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형법」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주거침입죄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이러한 행위를 2명 이상 공동으로 했을 경우에는 형의 2분의 1까지 가중한다. 최춘식 의원이 경찰청에 ‘주거침입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여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경찰청은 ‘범행 경위 및 피해자에 대한 위해 우려 등 사안의 위험성과 범죄의 중대
TRA Media(티알에이미디어)가 오는 12월 7일 수요일 저녁 8시 10분 TVasia Plus(티브이아시아플러스) 채널을 통해 태국 드라마 ‘내 땅의 그녀’를 국내 최초로 방송한다. ‘내 땅의 그녀’는 지난해 태국 방영 당시 드라마 순위 TOP1, 2021 콘텐츠 아시아 어워즈 베스트 드라마 시리즈상 수상, 2022 태국 제18회 Kom Chad Luek Awards 최우수 텔레비전 대본상·감독상 2관왕 수상, 2022 태국 제36회 TV Gold Awards 메라다 쑤씨 <내 땅의 그녀> 여우주연상 수상한 최신 화제작이다. 주인공 끼에우 역을 맡은 나뎃 쿠키미야(Nadech Kugimiya)는 드라마 ‘왕세녀’와 영화 ‘나키의 저주 용의 부활 Nakee2’를 통해 국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고, 여주인공 촘뿌 역을 맡은 메라다 쑤씨(Maylada Susri)는 아역모델을 시작으로, 걸그룹 데뷔, 태국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우승 후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내 땅의 그녀’는 총 26부작으로 도시(방콕)에서 드라마 PD로 잘나가는 끼에우(나뎃 쿠키미야)가 여자친구의 이별 통보로 상심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한 스토킹 정치폭력이 도를 넘고 법치를 파고하고 있다. 이미 지속적 미행과 청담동 술자리 가짜뉴스 등을 지켜본 국민들은 대한민국에 과연 법치가 작동되고 있는지 의심하고 있다. 한 나라의 법무부 장관에게까지 저런 폭력을 자행하는 자들이 일반 국민들은 얼마나 우습게 보겠냐라는 것이다. 한동훈 법무장관은 거주하는 아파트 문 앞에까지 찾아와 생중계한 유튜브 매체 '더탐사'에 대해 28일 “과거 이정재나 임화수 같은 깡패들이 정치인들이 나서서 하기 어려운 불법을 대행했는데, 지금은 '더탐사' 같은 곳이 김의겸 의원 같은 주류 정치인과 협업하거나 그 뒷배를 믿고 청담동 술자리 거짓 선동이나 불법 미행, 이태원 참사 피해자 명단 공개 같은 불법을 저지르고 있다”며 우리 사회가 무법천지가 되었다고 법무장관의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오고 있다. '더탐사'측은 사전에 취재요청을 했다고 주장하지만 한 장관은 “미리 연락받은 적 없고, 취재라고만 하면 모든 불법이 허용되는 거냐”며 ‘더탐사’측의 반성없는 항변에 일침을 가하고 있다. 국민이 봐도 요즘 기자들의 도를 넘는 정치행위가 과거 정치깡패들의 폭력보다 수위가 훨씬 높다고 생각한다. ‘더탐사’측의 관계자들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허명 회장은 오는 11월 30일 오후 13시 30분, 서울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새로운 시작, 함께하는 여성!’을 주제로 제57회 전국여성대회를 개최한다. 제57회전국여성대회는 당초 지난 1일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사고 발생에 애도의 마음과 함께 연기를 결정한 바 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1959년 창립 이래, 대한민국 모든 여성들의 지위향상과 권익신장을 통한 양성평등사회구현을 위해 활동해온 협의체로 현재 59개 회원단체, 17개 시·도 여성단체협의회, 500만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여성단체협의체이다. 이에 이번 행사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 59개 회원단체, 17개 시·도 여성단체협의회, 전국 500만 회원 등 전국 여성 지도자 1,500여 명이 참석하여 한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올해로 57회를 맞이하는 전국여성대회는 1962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돼, 전국의 여성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진정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우리 사회가 당면한 여성과제를 공론화하고 새로운 활동방향을 제시해왔다. 또한 여성 발전에 기여하신 분들을 발굴하고 그 공로에 대해 수상함으로써, 그 업적을 빛내고 계속하여 여성발전에 매진
KBO는 우정사업본부, 한국조폐공사,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협업해 KBO 리그 40주년 기념 레전드 40인 우표 세트를 출시하기로 하고, 11월 24일 KBO 야구회관에서 조인식을 가졌다. KBO는 올해 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아 야구팬 및 전문가 투표를 거쳐 KBO 리그를 빛낸 ‘레전드 40인’을 선정했다. 최다 득표 상위 4인의 레전드를 올스타전에서 공개한 것을 시작으로, 이후 일주일 간격으로 4명씩 총 10주에 걸쳐 발표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조인식에는 KBO 허구연 총재 및 우정사업본부 손승현 본부장, 한국조폐공사 반장식 사장,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민재석 원장과 함께 레전드 40인을 대표해 KBO 조계현 총재특보도 참석했다. KBO 리그 레전드 40인 우표는 한 세트에 총 40매로 구성돼 있으며, 레전드 38인의 개별 디지털 아트웍(임창용, 우즈 제외)과 레전드 40인 로고 등을 활용한 카드형 우표로 제작됐다. 뒷면에는 레전드 선수들의 KBO 리그 통산 기록 및 주요 수상 연혁 등을 담았고, 웹 연동 가변 QR코드를 활용해 레전드들의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KBO 리그 4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총 4,000세트만을 한정 제작,
세계 태권도의 본산’ 국기원이 ‘개원 50주년 기념식 및 제17대 국기원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국기원은 오는 11월30일 오후 2시,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제17대 이동섭 원장을 비롯, 전현직 임직원과 태권도단체장, 원로사범, 세계태권도 개척자 사범, 전국시도태권도협회장 등 태권도관계자와 체육인, 국회의원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초의 태권도, 국기원(KUKKIWON, The First Taekwondo)’이라는 주제로 열릴 이날 행사는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의 시범에 이어 개식선언, 50주년 기념영상 상영, 국기원 다문화합창단 공연, 명예단증 수여, 미래비젼 발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50주년 기념영상은 국기원의 과거와 현재, 나아갈 방향 등을 담아 ‘세계를 향해 뻗어가는 국기 태권도’의 위상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10개국 17명으로 구성된 다문화합창단 ‘레인보우’는 ‘아름다운 나라’를 부를 예정. 인종, 종교, 이념을 초월하는 태권도 정신과 오버랩 돼 여운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 2018년 태권도를 ‘국기’로 지정하는 ‘태권도진흥법’ 개정안을 발의한 225명의 국회의원 중 현직에 있는 79
“저는 죄가 없습니다. 이것은 명백한 정치탄압입니다. 검찰의 기소 내용은 명백히 사실이 아닙니다. 검찰이 문제 삼는 단체들의 지지 선언은 정당의 후보자 추천에 관한 단순한 지지 의사 표시로 적법하다고 밝혔다. 검찰이 23일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자 이날 오후 5시 도청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장한 각오로 이같은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 5월 16일 오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사단법인 대표 C씨가 기업관계자와 기자 등을 동원해 ‘상장기업 20개 만들기’ 공약 홍보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해 언론에 보도되게 하는 방법으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았다. 이날 제주지검 형사제2부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 과정에서 여러 단체에 지지 선언하도록 기획하고, 공약 홍보 비용을 비영리법인에 부담시킨 혐의(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로 오 지사를 불구속 기소했다. 또 C씨는 법인 자금으로 협약식 개최 비용 550만원을 경영컨설팅업체 대표 D씨에게 지급했는데 오 지사를 위한 정치자금을 제공하고, 오 지사는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와 관련해서도 오 지사는 “제주지역 상장기업 20개
포스코O&M은 10월 27일부터 11월 11일까지 발달장애 어린이들의 치료 지원과 장애인 인식을 개선을 위해 ‘멸종위기동물 메모리게임’ KIT 제작 활동을 펼쳤다. 포스코O&M 임직원들의 자발 참여로 약 600개 KIT를 제작해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에 전달했다. 완성된 제품은 장애 및 저소득층 아이들의 인지 교육 재활치료와 장난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포스코O&M은 이번 KIT 지원으로 엔젤스헤이븐의 장애인식 캠페인 ‘HERE I AM’에 공감하며, 장애 아이들의 건강·교육 등 기본 권리 보호에 기여한다. ‘HERE I AM’은 ‘나 여기 있어요’라는 뜻으로 차별로 인하여 사회에서 사라져버린 장애 어린이들의 상황에 경각심을 갖고,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누리지 못하는 아이들의 기본적 권리를 지키기 위한 캠페인이다. 포스코O&M 김정수 대표는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유튜브 영상 시청 교육에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도움을 주는 뜻깊은 활동이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나눔 활동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O&M은 KIT 제작 봉사 이외도 소외계층에게 의류를 지원하는 ‘옷캔’ 의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