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성균관이 6월22일 오후 1시 대성전에서 "第34代 成均館副館長 告由 및 任命長 授輿式"을 개최했다. 이날 고유례의 헌관은 최종수 성균관장, 집례는 위창복 전례위원장, 대축은 임병기 전례위원, 알자는 김옥란 전례위원, 찬인은 공재춘 전례위원, 봉향 겸 봉작은 최진 전례위원, 봉로는 이재명 전례위원, 전작은 최순임 전례위원, 사세는 박광영 의례부장이 맡았다. 이어 유림회관 회의실에서 박광영 의례부장의 진행으로 '제34대 부관장 임명장 수여식' 임명된 14명에게 부관장 임명장이 수여됐다. ◈ 고유한 부관장 임명자.(가다다순) ▲강대욱(姜大旭, 광주시) ▲권재호(權載好, 경남 산청군) ▲남후식(南厚植, 서울시) ▲박혜자(朴惠子, 서울시) ▲서영봉(徐永峰, 대구시) ▲송석종(宋碩鍾, 전남 순천시) ▲송영수(宋英洙, 서울시) ▲안장환(安將煥, 충남 당진시) ▲이선규(李善圭, 인천시) ▲조택수(趙澤秀, 전북 정읍시) ▲최산태(崔山泰, 서울시) ▲최석홍(崔錫弘, 경기도 이천시) ▲최영갑(崔瑛甲, 서울시) ▲허세광(許世光, 강원도 강릉시) 최종수 성균관장은 임명장을 수여한 후 인사말을 통해 “이렇게 훌륭한 부관장님들이 계신 것은 뒤에 계신 가족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꽃의 화가, 꽃의 시인으로 유명한 서양화가 이인재 화백이 지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조형아트서울’에 참가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서양화가 이인재 작가는 당진 출신으로, 어릴 적 고향에서 보았던 들꽃과 야생화들을 원색적으로 화려하고 감각적인 색채로 표현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그는 2007년 한국미술협회 초대작가상을 수상하고, 같은 해 뉴욕세계미술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인재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 디자인학부, 미술대학원 현대미술 최고위과정을 수료하고 서울, 독일, 스위스, 일본, 미국 등 에서 20여회의 개인전 및 초대전을 가졌고, 150여회 의 단체전에 참가한 바 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와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강원도 속초시의 아남프라자에서 작업실과 별하 갤러리를 운영하며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조형아트서울’에서는 이인재 화백의 대표작인 '들꽃'을 비롯하여 ‘명상’, ‘여인’, ‘봄의왈츠’, ‘가을’, ‘꽃의향연’ 등 1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그의 작품은 향토적 색채와 원색의 균형을 잘 조화시킨 것이 특징이며, 자연과 인간을 탐구하고 동화 같은 이상향을 그려내, 도시에서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인천시와 인천환경공단이 2~5일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서 인천의 우수 환경 기술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총회에는 68개 ADB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등 대표단과 국제기구, 언론계, 학계, NGO 등 각계 전문가 5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홍보부스는 공단과 현대건설, 코웨이엔텍 3개사가 공동으로 우수한 환경기술을 알리고자 마련하였다. 또한,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한 키홀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방문객의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ADB는 아시아의 경제 성장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1966년 만들어진 국제기구다. 1970년 서울, 2004년 제주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ADB연차총회는 한국이 ADB수혜국 지위를 졸업한 지 35주년이 되는 해에 개최되는 것이기도 하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이번 ADB연차총회를 계기로 공단의 환경기술을 소개하고 경영진 미팅, 신사업 MOU, 공식 오․만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환경 기술 해외사업 및 기술지원 협약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4월 2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저출산 문제 해결 방안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24일, 국회의원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명)와 전주혜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저출산 문제 해결 방안 대토론회가 진행된다. 토론회 주제발표는 이삼식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한양대학교 고령사회연구원 원장)이 맡고,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안드레아 마리아 슈나이더(Andrea Maria Schnneider) 주한 독일 대사관 참사관, 장명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 구명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이사, 홍순이 한국비서사무협회 회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토론회의 좌장은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맡는다. 토론회 주최와 좌장을 맡은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저출산은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의 심각한 사회 문제였다”며 “저출산 문제 해결에 국민적 지혜를 총동원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토론회를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저출산 정책이 논의되어 우리나라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전주혜 국회의원은 “인구절벽에 들어선 지금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마약범이 살인, 강간 등 강력범죄시 2배 가중처벌하는 “특정강력범죄법 개정안”을 18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실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전체 마약사범은 지난 2021년 1만 6153명에서 2022년 1만 8395명으로 증가했으며, 마약 압수물의 경우 지난 2017년 154kg에서 2021년 1295kg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마약이 일상에 파고들고 있어 마약사범이 저지를 가능성이 높은, 살인, 강도, 강간, 상해, 폭행죄의 발생에 대한 사회적인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최 의원은 불법적으로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대마 등 마약류를 사용한 자가 살인, 강도, 강간, 상해, 폭행죄 등의 강력범죄를 저지를 경우, 그 죄에 정한 형의 장기 또는 다액에 2배까지 가중하도록 하는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최춘식 의원은 “마약이 점점 우리 실생활을 잠식하기 시작했다”며 “우리 사회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마약범이 살인, 강간 등 강력범죄를 저질렀을 때 예외 없이 엄중하게 가중처벌해서 마약 사용과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4월 17일(월) 오후 2시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국회의원 이종성, 최혜영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은 일반 건강검진기관과 다르게 장애인을 위한 시설과 장비, 인력을 갖춘 곳이다. 제5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2018~2022)을 통해 정부는 100개소 지정을 계획하였으나, 아직까지 22곳 지정, 11개소가 운영을 시작해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이용이 어렵다. 대구, 광주, 울산, 세종, 충남 등에는 장애인이 접근할 수 있는 건강검진기관이 한 곳도 없다. 정부는 전국을 41개의 중의료권으로 나누고 지역당 2~3곳의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을 지정하려고 목표하였다. 하지만 비장애인들의 일반건강검진기관 6,500여 곳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이마저도 정부가 스스로 세운 계획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현재 운영하고 있는 기관은 만족하고 있을까? 등 장애인의 건강검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대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리는 것이다. 발제는 이경숙 교수(서울대학교 간호대학)가 진행하며, 토론은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무제한 쌀수매를 위한 양곡관리법에 대해 정부와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한 가운데, 31일 이른바 "정부재량 양곡관리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최춘식 의원은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처리한 양곡관리법은 무제한 수매를 위한 이재명표 포퓰리즘으로 정부 재정과 농업 발전에 큰 해가 될 수 있다”며 ‘쌀 가격 안정을 위한 매입’을 ‘정부의 법률적 재량행위’로 명확히 정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다만, 이 때 정부가 ‘양곡에 대한 수요량을 초과하는 생산량과 전체 재고량, 시장가격, 정부의 재정여건 등 다양한 기준을 고려해야 한다’는 규정을 신설하여 ‘쌀 가격 안정을 위한 안전장치’를 뒀다. 최춘식 의원은 “정부가 시장격리 등 쌀시장에 과도하게 개입할시 쌀의 공급과잉과 정부의존도가 심화되는 등의 부작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시장격리를 의무적으로 수립 및 시행하기보다는 시장상황을 감안하여 정부가 재량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시장격리를 할 때의 물량 기준은 실제 수요를 초과하는 생산량 이외에도, 구곡 등 전체 재고량, 실제 시장가격, 정부의 재정여건
【정치 - 강수선 기자】전통시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전통시장 아케이드를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성 재질로 설치하고, 이때 소방당국의 사전 동의를 받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2003년부터 설치된 전통시장 아케이드는 화재 취약성이 높은 시설물로 지적됐으며, 소방청은 최근 “아케이드 재질에 따라 화재 확산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고, 폴리카보네이트(PC) 재질이 아크릴(PMMA)보다 화염전파는 느리지만 모두 착화·연소됐다”고 공식 제기했다. 지난 4일 인천 동구 현대시장에서 발생한 화재 또한 PC 재질의 아케이드로 인해 피해가 확산됐다는 지적이다. 이에 허 의원은 아케이드가 설치된 인천 전통시장 80.8%가 PC 재질로 파악된 만큼 안전한 재질로 신속 교체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후속 조치로 전통시장 아케이드 등을 설치할 때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성 재질을 사용하고, 이때 소방당국의 사전 동의를 받는 등 전통시장 화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법안을 마련한 것이다. 지난 6일 더불어민주
【정치 - 강수선 기자】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인천남동을, 더불어민주당)은 8일 최근 난방비 폭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에너지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 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고금리·고물가 등 복합경제위기로 서민과 중산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도시가스 요금 증가에 따른 난방비 폭탄까지 겹치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는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사용하는 업무난방비가 1년 사이 58%나 폭등했고, 소상공인 99%가 난방비 부담을 호소한다는 실태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달 열린 산자중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 위원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까지 포함한 에너지 공급 및 지원정책의 틀을 새롭게 짜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어 범정부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고, 여러 위원들도 정부에 특단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윤 위원장은 최근(2.28일) 에너지 위기 시대, 난방비 폭탄 해결책 모색 토론회를 열고 전문가를 비롯해 소상공인과 함께 대책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한편, 지난 7일(화) 윤관석 위원장은 경기 안양의
【정치 - 강수선 기자】전 세계에 퍼져 있는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미래 과학기술 인재 육성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양향자 국회의원(광주 서구을)은 23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아침편지문화재단, 푸른나무재단, 코리아헤럴드, ㈜다옴홀딩스와 공동으로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공공·민간 차원에서 유대인이라면 일생에 한 번 이스라엘을 방문할 수 있도록 ‘Birthright Israel’ 제도를 운영·지원한다.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이하 세계연대)는 이스라엘처럼 전 세계 193개국의 200만 재외동포 청소년들을 미래 대한민국 과학기술 인재로 육성하는 ‘K-Birthright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세계연대는 우리 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 NFT(Non-fungible token)로 ‘K-Birthright’를 발급하고 국내로 초청해 한민족의 정체성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계연대는 지난해 2월 <K-디아스포라 추진연대 포럼>을 시작으로 경상북도·전라남도·화성시·강남구 등 지자체와 릴레이 업무협약을 개최하고, 대한체육회·골프존 등 민간 기업과의 협업 등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