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5일 시의원, 수질 전문가, 소비자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시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촉식 및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위촉장 수여, 인사말씀, 수돗물평가위원회 활동 소개, 1분기 정기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 위촉된 위원 10명은 앞으로 2년간 동두천시 수돗물 수질관리 및 수도 시설 운영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신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동두천시가 환경부 일반수도사업자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는 동두천시 수돗물평가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컸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위촉식 후 진행된 정기회의에서는 2024년 수도사업 주요성과, 2025년 업무계획 보고,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위원들은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수질 검사 결과를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수돗물 공급 과정을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