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인천관광공사가 재난 및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과 안전보건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공사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ISO 223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에 대한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22301은 각종 재난, 사고, 감염병 등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에서도 조직의 핵심 기능을 중단 없이 유지하고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는 역량을 평가하는 국제표준이다. 공사는 이번 인증을 위해 핵심 업무 식별 및 업무중단 영향 분석(BIA)을 실시하고, 체계적인 비상 대응 및 복구 절차를 수립했다. 함께 획득한 ISO 45001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표준이다. 공사는 위험성평가를 기반으로 한 현장 중심의 안전 점검과 근로자 참여형 안전보건 활동을 전개하며 지속적인 개선 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이번 성과는 상상플랫폼, 송도컨벤시아, 하버파크호텔 등 다중이용시설을 운영하고 대규모 MICE 행사를 주관하는 공사의 특성상 그 의미가 크다. 두 가지 인증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재난 대응과 안전보건 간의 연계성을 높이
【우리일보 인천=이기수 기자】강화군이 강화읍, 송해면, 하점면, 양사면 일대 약 57만 평(189만 7,180㎡) 규모의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행정청 위탁구역’으로 확대 지정하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강화군은 최근 해병대 제2사단과 군사시설 보호구역 행정청 위탁에 관한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규제 완화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규제가 완화되는 지역은 ▲강화읍(대산리·월곳리) ▲송해면(하도리·신당리) ▲하점면(신봉리·장정리·부근리) ▲양사면(인화리·북성리·덕하리) 등 4개 읍·면 11개 구역이다. ‘행정청 위탁구역’은 제한보호구역 중 작전 수행에 지장이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된다. 이곳에서는 일정 높이(7m) 이하의 건축물 신축이나 개발 행위 시, 군부대와의 별도 협의 없이 강화군이 직접 인허가를 처리할 수 있다. 사실상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에 준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동안 민통선 지역 주민들은 군사시설 보호구역에 묶여 재산권 행사에 큰 제약을 받아왔다. 이번 위탁구역 확대로 행정 절차와 기간이 대폭 단축됨에 따라, 신속한 사업 추진은 물론 투자 여건 개선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HD현대의 건설기계 사업 통합법인인 HD건설기계가 출범 후 첫 대규모 수주에 성공하며, 올해 매출 목표 달성을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HD건설기계는 최근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광산 개발 업체들과 총 120대 규모의 대형 굴착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공급 장비는 디벨론(DEVELON) 36톤급 굴착기 70대와 현대(HYUNDAI) 34톤급 50대로, 에티오피아 금광 채굴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HD건설기계는 지난해 에티오피아 굴착기 시장 점유율 80%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제품 경쟁력과 고객 서비스를 통해 현지 점유율 1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HD건설기계의 30톤급 중대형 굴착기는 에티오피아뿐 아니라 아프리카 지역 자원 개발 환경에 적합한 안정성과 내구성은 물론, 기동력과 연료 효율을 두루 갖추고 있어 최근 3년간 현지 시장에서 매년 두 배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다. HD건설기계는 아프리카 내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한 ‘HYUNDAI’와 ‘DEVELON'의 영업 시너지를 활용해 가나, 남아공 등 현지 거점을 중심으로 고객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주요 국가별 장비 수요 확대에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가 500만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시대를 겨냥해 지역 관광 자산을 집대성한 부산관광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1만 7천여 건의 방대한 사진, 영상, VR 콘텐츠를 디지털로 통합 관리해 관광 정책 수립과 홍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민간에서도 공공저작물 제도를 통해 고품질의 관광 자료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지역 관광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구축된 아카이브에는 관광자원, 축제 및 행사, 홍보 콘텐츠 등 부산 관광 전반에 걸친 기록이 담겼다. 사진과 영상은 물론 음성, 가상현실 콘텐츠까지 유형별로 체계화했다. 시는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돌파 성과를 발판으로 이번 디지털 기반 마련이 관광 500만 시대를 여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용 영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시민과 관광 업계 종사자 누구나 전용 누리집을 통해 자료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공공저작물 자유이용 허락표시 제도에 따라 저작권 침해 부담 없이 무료 활용이 가능하다. 시는 이 기록물을 향후 신규 관광사업 기획의 핵심
【우리일보 부산=김지윤 기자】 부산시가 과도한 부채로 고통받는 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채무 조정비 지원과 전문 상담을 담은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연체 위험이 있는 청년에게 예방 비용을 지급하고 전세사기 피해자에게는 지원 범위를 넓혀 두터운 보호막을 제공할 계획이다. 상담 참여 시 지역화폐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유인책을 강화해 청년들이 건전한 경제 관념을 확립하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주민등록상 부산에 거주하는 18세에서 39세 사이 청년은 누구나 2026년 청년 신용회복지원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소득이 적고 금융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의 채무 조정을 돕고 연체 발생을 예방해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항목은 채무조정 비용과 연체예방 비용으로 나뉘며 각각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 활동 마일리지 사업과 연계해 대면 재무상담 후 후기를 작성한 청년에게 동백전 포인트를 지급하는 혜택을 추가했다. 상담 신청은 부산청년희망신용상담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직장인을 위한 야간 상담도 월 2회 운영한다. 전세 사기 피해로 위기를 겪는 청년에게는 채무조정 비용을 최대 150만 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가 오늘 오후 서울에서 수도권 출향인사들과 만나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결속을 다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신년인사회를 통해 수도권 지역 핵심 인사들에게 부산의 미래 비전을 직접 설명하고 긴밀한 시정 협력을 요청할 방침이다. 특히 합창 공연과 비전 세리머니 등 다채로운 구성을 통해 출향인사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고향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14일 오후 3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수도권 지역 출향인사 400여 명을 초청해 2026년 부산 출향인사 신년인사회를 주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며 정치, 경제, 문화 등 각계각층의 출향인사가 한자리에 모여 부산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행사는 재경부산고 동문합창단 아스라이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박 시장의 시정 브리핑, 출향인사들의 부산 발전 제언, 레이저 퍼포먼스인 비전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시 소통홍보대사인 가수 정서주 씨가 축하 공연을 맡아 행사의 열기를 더할 것으로 보이며, 행사장 입구에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도 설치된다.
【우리일보 인천=김용찬 기자】부천세종병원은 부천희망재단에 노후주택 집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 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지난 2021년 9월 부천세종병원, 부천시, 부천도시공사, 부천희망재단이 공동 협약하며 시작됐다. 주거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주거 개선과 주거 안정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민·관·공공기관 협력 지역 주거복지 모델이다. 협약을 통해 조성된 기금은 부천시 주거복지센터와 연계, 주거 위기 가구를 위한 다양한 주거지원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전세 사기 피해자 안심 이주 지원 ,노후주택 집수리 ,긴급 주거비 지원 ,이사비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현재까지 605차례 지원이 이뤄졌다. 부천희망재단 관계자는 “지역 의료기관과 지자체,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해 주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협력 사례”라며 “앞으로도 부천시 주거복지센터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명묵 부천세종병원장은 “부천세종병원 역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부문에서 시민들을 돌보는데 협력하고 있다”며 “더욱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앞으로도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우리일보 인천=장명진 기자】인천교통공사가 인천교통연수원의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 제도 개편을 통해 운수종사자의 편의성과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12일, 주차 인프라 개선부터 교육비 부담 완화, 관련 기관 통합 입주를 골자로 한 ‘인천교통연수원 운영 효율화 방안’을 발표했다. 그동안 교육생들의 최대 불편 사항이었던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공사는 노후 주차장 리모델링과 최첨단 주차관제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연수원 내 공간 재배치를 통해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지상 2층에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가 입주하고, 지하 1층에는 인천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가 이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운수종사자들은 교육 수강뿐만 아니라 운전적성검사, 운전자격 관련 민원 등을 별도 기관 방문 없이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혜택을 누리게 된다. 운수종사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제도적 배려도 담겼다. 여객자동차 신규채용자의 교육비를 기존보다 5,000원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교통법규 강화 추세에 발맞춰, 기존 보수교육 면제자를 대상으로 한 **‘교통약자 서비스 교육’**을 신설한다. 이는 장애
【우리일보 인천=김용찬 기자】사소한 소변 변화나 눈·다리의 부종이 반복된다면 단순 피로나 일시적 증상으로 넘겨서는 안 된다. 신장에서 혈액을 걸러내는 핵심 구조인 사구체에 염증이 생기는 사구체신염일 수 있기 때문이다.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만성 신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사구체는 신장에서 혈액을 여과하는 기본 단위로, 모세혈관이 뭉쳐 있는 구조다. 한쪽 신장에 약 100만 개씩, 양쪽을 합쳐 약 200만 개가 존재한다. 사구체신염은 면역 기능 이상으로 사구체에 염증 반응이 발생해 혈뇨, 단백뇨, 부종, 신기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통칭한다. 사구체신염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대부분 면역학적 기전에 의해 발생하고, 대사 장애, 혈류 이상, 독성 물질, 감염, 유전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질환의 형태와 경과도 원인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음상훈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사구체신염은 하나의 질환이라기보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 질환군”이라며 “같은 사구체신염이라도 원인과 형태에 따라 치료 방법과 예후가 크게 달라진다”고 말했다. 증상은 질환 유형에 따라 다양하
【우리일보 강화=이기수 기자】박용철 강화군수가 직접 발로 뛴 13개 읍·면 순회 ‘주민과의 대화’가 군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강화군은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이번 순회 간담회에서 박 군수가 직접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올해 ‘주민과의 대화’는 과거의 경직된 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박용철 군수가 직접 발표자로 나선 점이 주목받았다. 박 군수는 ▲생활 기반시설 확충 ▲농업·관광 경쟁력 강화 ▲정주 여건 개선 등 민생 밀착 정책은 물론, 강화 경제자유구역 및 평화경제특구와 같은 굵직한 국가사업을 주민 눈높이에 맞춰 직접 설명했다. 박 군수의 진정성 있는 설명에 주민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자유 질의와 정책 제언이 쏟아지며 당초 1시간 30분으로 예정됐던 행사가 매회 2시간 30분을 훌쩍 넘기는 등 소통의 열기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군 주요 부서장과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가 함께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에 즉각적으로 답했다. 단순한 민원 청취를 넘어 사업의 가능 여부와 구체적인 행정 절차를 바로 설명함으로써 주민들의 행정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박용철 군수는 “주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