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연희 기자】 여름철 혈액 재고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27일 인천에서 헌혈 행사를 개최해 혈액 수급난 해소를 도왔다. 방학과 휴가, 폭염과 장마 등으로 인한 헌혈 참여 인구가 급감하자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의 요청으로 ‘인천낙섬 하나님의 교회’에서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제1730차 헌혈릴레이’를 실시한 것이다. 인천서만도 지난달 16일과 23일 연이어 헌혈릴레이를 열었다. 오전 8시 45분경 중구 신흥동에 위치한 ‘인천낙섬 하나님의 교회’ 주차장에 헌혈 버스가 속속 도착했다. 현장에는 헌혈에 참여하기 위해 인천과 부천 일대 대학생, 직장인, 주부 등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들은 사전 문진을 진행하고 헌혈 버스에 올라 채혈을 진행했다. 11시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김종배·박판순 인천시의원, 정동준 인천 중구의회 부의장, 이대형 경인교육대학교 교수 등 각계각층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축사에 나선 김지훈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 제조관리부장은 “무더위 속에서 하나님의 교회가 마음을 모아 긴급 헌혈에 동참하는 모습이 지역사회에 섬김과 이웃사랑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위원장 하성용)는 29일 오후 3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가 유족들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고,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는 4·3특별위원회 하성용 위원장과 김기환 부위원장, 강성의, 현지홍 위원이 참석했다. 또한 4·3유족회 제주시지부회 측에서는 김대욱 회장, 현영화 역대회장, 강상옥 상임부회장, 고을용 조천지회장, 김익중 중부지회장, 김홍수 서부지회장, 변일권 애월지회장, 장임학 한경지회장 등이 함께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4·3유족회 제주시지부회 임원진은 4·3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4·3특별위원회가 앞으로 4·3의 진실 규명과 명예 회복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하성용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는 유족들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여 4·3특위 활동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라며, “여러 현안 중에서도 우선적으로 해결 가능한 문제부터 신속히 해결하고, 유족들의 아픔을 치유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몽골 우문고비주 주지사 일행과 간담회를 갖고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상호 이해를 넓히고 실질적 협력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측은 ▲유학생 및 계절근로자 교류 ▲교육·문화 교류 확대 ▲웰빙·치유 의료 협력 ▲문화·관광 산업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지난 4월 전북을 방문한 달란자드가드 시장과의 협의를 바탕으로 ▲자원봉사센터 해외 의료봉사 ▲남원시와의 계절근로자 파견 ▲도내 병원 건강검진·의료 연수 ▲문화관광 교류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다시 공유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우문고비주와의 만남은 양 지역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협력의 폭을 넓히는 소중한 계기”라며 “전북은 교육·의료·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방정부 차원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범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우문고비주 주지사도 “전북과의 협력이 교육, 계절근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공립미술관에서는 제주에 방문객이 집중되는 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정체된 관람객 수를 회복하기 위해 지난 8월 1일부터 8월 24일까지 공립미술관 스탬프투어 방문주간을 시범운영하였다. 행사기간 동안 총 7,826명이 방문했으며, 이 중 기당미술관에는 1,745명, 소암기념관에는 894명의 관람객이 찾아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43%, 62% 증가하여 유의미한 성과가 나타났다. - 해당 기간 서귀포공립미술관 공식SNS 조회수 9,475회, 팔로워 1,067명237%증가 미술관 방문객 7,826명 중 약 820명이 스탬프투어에 참여했으며, 이 중 투어를 완주한 416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 여성이 67%, 연령별로는 40~50대가 51%, 방문유형으로는 가족단위 방문이 5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전체 응답자의 94%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나, 아쉬웠던 점으로는 사은품에 대한 미흡함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아쉬움 가장 많이 지적된 만큼, - 내년에는 신규로 청년기획전시, 해설사와 함께하는 투어 프로그램을 추가하고, 스탬프투어 미션 완료시 소비쿠폰을 지급하여 관람객의 만족도를 상승시키고 지역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보성군이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열린 ‘제17회 보성전어축제’와 ‘제32회 회천면민의 날’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감쪽같은 전어축제! 면민 화합의 장!’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과 지역 주민, 출향인 등 5,000여 명이 모여 여름의 정취와 공동체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장이 됐다. 올해 축제의 백미는 단연 전어 잡기 체험이었다. 해변 대형 풀장 운영으로 안전성과 재미를 동시에 확보하며 가족 단위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틀간 총 3회 운영된 체험은 매회 선착순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23일에는 조기 마감으로 아쉬움을 겪은 미취학 아동들을 위해 무료 특별 체험을 추가 운영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잡은 전어는 현장에서 바로 구워 맛볼 수 있는 ‘전어구이 체험’으로 이어져 참가자들에게 직접 잡은 전어를 먹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감자·쪽파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가 행사장 곳곳에서 제공됐다. 찐 감자·옥수수·해물파전·새우구이 장터와 신선한 농수산물 직거래 부스가 운영되며 지역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끌었다. ‘회천면민의 날’ 행사 역시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고창군은 서해안 복분자주(대표 송지훈)가 뉴질랜드 시장 진출을 위한 초도물량 1만 병(약 3500만원 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출하 준비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선운’은 엄선한 고창산 복분자를 황토 토굴에서 발효·숙성시켜 깊은 맛과 향을 살린 프리미엄 술이다. 2003년 대통령하사주, 2005년 APEC 공식만찬주, 2017년 청와대 만찬 건배주로 선정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물량은 뉴질랜드 현지 마트와 한인마켓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오세아니아 시장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송지훈 대표는 “세계적으로 K-푸드와 전통주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해외 시장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복분자주가 해외에서 인정받는 것은 우리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다”며 “더 많은 나라에서 고창 복분자주를 맛볼 수 있도록 지원해 가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순천시가 무더운 여름철 동안 잠시 운영을 중단했던 「순천만 씨워킹」을 오는 9월 6일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순천만 씨워킹」은 코리아둘레길 순천 구간인 남파랑길을 따라 순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걸으며 보고 느끼고 나누는 치유형 걷기 프로그램으로, 지난 상반기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운영을 재개하는 9월 초에는 아직 여름의 기운이 남아 있지만 탁 트인 바다와 드넓은 갯벌 그리고 끝없이 이어진 갈대밭이 청량한 기운을 전하며 자연 속에서 편안함과 활력을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을로 접어드는 순천만은 황금빛으로 물든 억새와 갈대가 장관을 이루고 철새들이 날아드는 풍경이 어우러져 걷는 즐거움이 한층 깊어질 전망이다. 프로그램은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첫째 주에는 장산마을과 순천만습지를 연결하는 하프코스, 셋째 주에는 와온해변과 화포해변을 잇는 61 풀코스와 화포해변과 구룡역을 연결하는 62 풀코스가 번갈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남파랑길은 바다와 갯벌, 갈대밭이 어우러져 자연을 만끽하며 힐링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코스”라며 “많은 분들이 이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권익현 부안군수는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행정협의회(이하 전국원전동맹)를 이끌며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 시행령 제정 관련 국회 정책토론회에 참석하고 원전안전교부세 신설 건의를 위해 행정안전부를 방문하는 등 원전 인근지역 주민 권익 보호와 안정적 재원 마련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지난 26일 행정안전부를 찾아 원전안전교부세 신설 필요성과 함께 지역자원시설세를 교부받지 못해 지원에서 제외된 5개 지자체(부안·고창·삼척·양산·유성구)에 대한 별도 지원책 마련을 건의했다. 이는 원자력시설 방호 및 방사능 방재 대책법상 비상계획구역이 30km까지 확대됨에 따라 인근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한 재정 보완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권익현 군수는 “주민 안전은 재정적 뒷받침 없이는 공허한 구호에 불과하다”며 “국가 에너지 정책 추진에 따른 책임으로 30km 이내 지자체 모두를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27일 국회에서 열린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 시행령 쟁점과 과제 정책토론회에도 참석해 전국원전동맹 대표로 의견을 전달했다. 이번 토론회는 관련 분야 전문가,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지역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정읍시가 9월 30일까지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신청받아 온누리상품권 가맹과 환경개선, 공동마케팅 등 전통시장 수준의 지원을 골목상권으로 확대한다. 시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체감 지원을 강화해 골목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골목형상점가는 면적 2000㎡ 이내 구역에 소상공인 점포가 15개 이상 밀집해 있고, 전통시장법에 따른 상인회가 구성된 곳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신청은 상인회 대표가 맡는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정읍시청 홈페이지에서 안내를 확인한 뒤 관련 서류를 지참해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상점가 환경개선, 공동마케팅 등 각종 지원사업에 응모할 수 있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도 가능해진다. 주민은 골목형상점가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소비가 골목으로 돌고, 상인은 결제 채널 확대와 마케팅 지원을 통해 매출 회복에 실질적 도움을 받을 전망이다. 이학수 시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돼 침체된 지역 상권이 다시 살아나길 기대한다”며 “상인과 시민 모두가 참여해 골목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는 지난 8월 25일, 발명·특허 특강을 개최하며 지식재산 교육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특강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발명·특허 고등학교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게임과학고는 전북 지역 대표 거점학교로 선정되어 행사를 주최했다. 이날 특강은 작년에 MOU를 맺은 전북대학교 지식재산인력양성 사업단 전담 교수이자 변리사 이철 강사를 초청, 지식재산권의 개념과 중요성,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특허 활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강사는 “지식재산은 단순한 권리가 아니라 창의성과 기술력을 보호하는 핵심 도구”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지키고 발전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학교 이기섭 발명부장 교사는 “교육과정과 방과 후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문화(게임)콘텐츠를 발표하고, 그 과정에서 매년 10여 개의 특허와 디자인 출원 등록을 통해 지식재산권의 중요성과 실무적 활용 능력을 배양하는 기회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2004년 개교한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는 전국단위 모집으로 컴퓨터게임개발과, 소셜미디어개발과를 중심으로 4차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