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젓갈의 명산지 부안 곰소에서 지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곰소젓갈센터 앞 특설 행사장과 곰소염전 일원에서 <바다와 노을 그리고 맛이 머무는 곳>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 속에 4만여 군민과 관광객이 부안 곰소젓갈축제장을 방문했다. 개막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이원택 국회의원,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북도 의원, 군 의원, 사회단체장,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위원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곰소젓갈을 상징하고, 함께 여는 곰소의 미래를 상징하는 “항아리의 비밀”개막 퍼포먼스에 내빈과 전)젓갈협회장이 참석하여 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또한 주 메인행사는 곰소젓갈 비빔밥 나눔행사, 곰소젓갈 요리 런칭쇼, 특별행사는 서울호남향우회 총연합회 고향방문행사 공연행사는 100인의 난타, 부안 예술인 한마당, 복지 TV방송, 먹거리행사는 젓갈무료 시식, 한돈 무료시식, 허브솔트와 소금빵 나눔, 향토먹거리 그리고 체험·상설행사는 전국 윷놀이대회, 가족대항 도전 골든벨, 왕새우잡기 체험, 업사이클링 공예체험 등 흥미로운 체험행사와 더블어 야간행사인 EDM과 4인조밴드가 함께하는 곰맥축제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민간과 협력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돌보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19일 함평군새마을회와 함께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조손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15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새마을부녀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밑반찬을 만들었다. 특히, ‘책임 배송제’를 운영해 읍면별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대상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는 동시에 안부도 확인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변정례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식사하며 건강하게 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밑반찬 나눔은 공동체의 정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취약계층 보호와 이웃 돌봄을 위한 다양한 민간단체 연계사업을 통해 따뜻한 복지 공동체 조성에 힘쓰고 있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민선 8기 4년 차에 접어든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며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남원’ 실현에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민과의 약속은 곧 시정의 원칙’이라는 기조 아래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남원’ 실현을 위한 6개 분야 41개 공약사업을 수립‧추진하며 주요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그 결과 남원시는 현재까지 ‘글로벌 융복합 교육기관 유치’, ‘전북 도내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학당 유치’, ‘남원형 지역 맞춤 일자리 창출’, ‘연중 스포츠대회 개최로 스포츠 명품 도시 도약’, ‘남원시 시민소통위원회 운영’ 등 23개 사업을 완료하고 18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으로 공약 이행률 82%를 달성하며 시민과의 약속 이행을 통해 ‘살고 싶은 남원’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 ‘시민과의 약속, 곧 시정의 원칙, 지역 발전의 토대‘ 대표적으로 남원시가 국립기관 유치를 통해 지역 발전의 기반을 다지고 있는 공약이 현재 상당 부분 진척되고 있는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설립’ 이다. 실제로 남원시는 8만 시민과 30만 향우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영광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임영민, 간사 장영진, 위원 김한균)는 제25회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 추진위원회를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위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축제 준비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입장료 징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이어 불갑산 일원을 둘러보며 주요 무대와 관람 동선, 안전, 편의시설 등을 직접 점검했다. 또한, 영광예술연수소를 방문해‘신수유물전(新收遺物展)’현장을 살펴보고, 영광군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자료 수집과 전시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임영민 위원장은 “상사화 축제가 영광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한 만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해 달라”며, “군민들이 역사와 문화를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 활성화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5회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리며, ‘신수유물전’은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영광예술연수소에서 수집자료 150여 점을 선보인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6일 이재명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가 확정됨에 따라 발 빠른 대응을 위해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미래 성장과 도시 품격을 한 단계 도약시킬 미래도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 정책 기조와 보폭을 맞추되, 선제적으로 앞서가는 전략을 통해 일한 만큼 발전하는 도시 순천이 국가정책을 선도하고 남해안벨트의 중심 도시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 핵심사업 가속화, 국고 확보 전략을 집중 논의하며, 순천이 나아갈 새로운 이정표와 결정적 승부처를 명확히 했다. ◇ 3대 경제축 풀가동, 미래경제도시로 전속력 질주 순천시는 문화콘텐츠·우주항공·그린바이오 3대 경제축을 본격 가동해 대한민국 첨단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한다. 먼저, 올해는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조성과 30개 기업 유치로 ‘K-디즈니 순천’ 기틀을 다지고, 내년에는 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웹툰 파운드리 클러스터와 교육-취업 연계형 남해안권 인재양성 거점기관을 본격 조성할 계획이다. 이러한 기반과 연계해 유망 IP 발굴, 애니·웹툰 버라이어티 프로젝트를 통해 도심 전역을 콘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대표발의한 담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 법안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지난 2011년 18대 국회부터 14년간 지연돼 온 담배사업법 개정 논의가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게 됐다. 현행 담배사업법은 담배를 ‘연초의 잎을 원료로 흡입하거나 씹는 제품’으로 정의하고 있어, 합성 니코틴을 사용한 전자담배는 법적 담배에서 제외돼 규제와 과세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로 인해 청소년 흡연 증가와 과세 공백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발간한 보고서에서 합성 니코틴 원액에도 발암성·생식독성 등 유해물질이 포함돼 있어 연초 담배와 동일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 FDA와 WHO도 합성니코틴 전자담배를 기존 담배와 동일하게 규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번 개정법률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합성니코틴 전자담배에도 제조업 허가, 경고 그림·문구 표기, 온라인 판매 제한, 자판기 설치 금지 등 규제가 적용된다. 공포 후 6개월 준비 기간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합성니코틴 규제 논의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됐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홈플러스 사태가 단순한 경영 실패가 아니라, MBK파트너스의 무리한 부동산 투기와 단기 수익 추구에 따른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혜경 의원 논평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차입매수(LBO) 방식으로 인수하며 과도한 채무를 홈플러스에 전가했다. 그러나 인수 이후 홈플러스에 대한 실질적 투자나 혁신은 거의 없었으며, 점포 매각, 세일앤리스백(SLB), 폐점 확대 등 단기 수익만을 추구하는 경영 전략을 펼쳤다. 이로 인해 한때 업계 2위였던 홈플러스는 현재 심각한 경영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 가장 큰 피해자는 노동자와 입점업체, 지역사회다. 논평은 “노동자들은 점포 폐점 불안에 시달리고 있으며, 입점업체는 생계 위협을 받고 있다. 점포 폐점은 지역 상권 붕괴로 이어져 주민들의 생활 기반마저 위협한다”고 지적했다. 논평은 MBK파트너스를 향해 ▲경영 실패 책임 전면 인정 및 공개 사과 ▲회장 사재 출연을 통한 홈플러스 정상화 방안 마련 ▲점포 매각과 폐점 계획 즉각 중단 및 노동자 고용 보장 ▲노동자·협력업체·지역사회 중심의 정상화 실행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정부와 관계 당국에 대해서는 MBK파트너스의 투기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최근 10년간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 관리 국가산업단지에서 총 32건의 불법 매매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발생한 시세차익은 최소 4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오세희 의원(전국소상공인위원장)이 22일 산단공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6년부터 올해 8월까지 국가산업단지에서 적발된 불법 매매 32건 중 구미 국가산업단지가 18건으로 가장 많았고, 시세차익 규모도 729억원으로 최고였다. 시화 MTV의 경우 불법 매매 6건 중 단일 사례에서만 66억원의 시세차익이 발생해 단일 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국가산업단지는 국가 기간산업과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낙후 지역을 개발하기 위해 국민 세금을 투입해 조성된다. 정부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산업 용지를 저가에 공급하며, 분양 후 5~10년간 관리기관을 통한 양도를 제외하고 처분을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제도를 회피하는 편법·불법 매매가 지속돼 제도 취지를 훼손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문제는 불법 매매로 얻는 시세차익에 비해 처벌 수위가 지나치게 낮다는 점이다. 대부분 벌금형에 그치며, 액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추석을 앞두고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에 식료품 20세트를 기탁했다. 9월 19일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은 생연2동을 방문해 정성껏 마련한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으며, 후원 물품은 독거노인·한부모·조손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하나님의교회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준비한 선물이 어려운 이웃의 생활에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2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숭의2동 제7노외주차장에서 ‘자동차 무료 안전 점검 및 정비 행사’를 열고 구민 소유 차량 170여 대를 점검했다. 이번 행사는 새인천전문정비사업조합 미추홀지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3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주요 장치 안전 점검, ▲공기압 점검, ▲엔진오일·냉각수 점검, ▲차량 소모품 교환(워셔액, 와이퍼), ▲차량 실내 탈취 등 다양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새인천전문정비사업조합 최병철 미추홀지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구민들께 차량 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안전 운전 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새인천전문정비사업조합 미추홀지회의 적극적인 봉사로 구민들이 귀성길을 안전하게 준비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