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 등록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193대를 보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보 활용이 어려운 계층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자율적인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수요자의 장애 유형별로 적합한 기기를 지원한다. 보급 품목은 총 130개로 ▲시각장애 유형 62개 품목(광학문자판독기,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화면낭독 소프트웨어(S/W) 등) ▲지체·뇌병변장애 유형 23개 품목(무선신호기, 터치모니터, 특수마우스, 특수키보드) ▲청각·언어장애 유형 45개 품목(언어훈련 소프트웨어(S/W), 영상전화기, 음성증폭기, 의사소통 보조기기 등)이다. 보급대상자로 선정되면 기기 가격의 80%까지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약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5월 7일부터 6월 23일까지이며, 정보통신 보조기기 누리집(www.at4u.or.kr)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전북자치도 행정정보과로 방문·우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선정은 중복지원 여부, 전문가 평가, 심층 상담 등을 종합해 이뤄지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 맞춤형 조례 입법 평가 연구단체’가 지난 29일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서지영 의원을 대표로 송승환·김남원·김동혁·이영철 의원이 참여하는 서구 맞춤형 조례 입법 평가 연구단체는, 최근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도입하고 있는 조례 입법 평가를 서구의 실정에 맞춰 효과적으로 도입 및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연구 방향과 세부적인 활동 계획을 논의하고, 서구에 적합한 입법 평가 방식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 서구 맞춤형 조례 입법 평가 체계 구축 ▲ 평가 기준 개발 및 적용 방안 ▲ 조례의 실효성 검토를 위한 운영 모델 마련 등의 주요 과제에 대한 연구 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서지영 대표 의원은 “조례 입법 평가를 체계적으로 도입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조례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익산시의회(의장 김경진)는 지난 28일 의회 중회의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민간전문가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의회는 지난 2022년 구성한 윤리심사자문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지방자치법과 익산시의회 회의규칙에 근거하여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법조계․언론계․시민사회단체 등 7명을 위원으로 선임했다. 위촉된 위원들의 임기는 3년으로 2028년 4월까지이며,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과 지방의회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하여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경진 의장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님들의 높은 식견과 지성을 바탕으로 의원들이 더욱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익산시의회도 한층 더 신뢰받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12회 부안마실축제, 5월 2~5일 해뜰마루 지방정원 개최 부안 풍요로움‧즐거움‧맛 어울린 소통‧화합 축제~ 부안군 대표 축제인 제12회 부안마실축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에서 개최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안군대표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풍요로운 부안을 다정한 마실에 담아 선물이 되는 축제로 부안의 풍요로움(자원)과 즐거움(놀이), 맛(먹을거리)가 함께하는 어울림(사람)을 담아 소통과 화합하는 축제다. 올 축제는 ‘5월의 선물, 가족여행 부안!’을 콘셉트로 마실을 알리는 축제를 넘어 부안에 집중하는 축제로 개최된다. 축제 공간은 이웃마실과 놀이마실, 문화마실, 별미마실, 정원마실, 등 5가지 테마로 구성되며 축제 프로그램은 지속 발전 프로그램과 변경 프로그램, 삭제 및 신규 프로그램 등으로 준비된다. 이에 따라 제12회 부안마실축제를 미리 소개한다. ◈ 부안의 다채로운 매력 더 가깝고 생생하게 느끼는 이웃마실 제12회 부안마실축제 이웃마실 프로그램은 부안의 다채로운 매력을 더 가깝고 생생하게 느끼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부안의 다양한 이야기를 한 곳에서 볼 수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시가 인천도시철도1호선 계양역과 검단신도시를 연결하는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 건설사업’과 관련해 관계기관 협의를 마치고, 국토교통부에 기본계획 변경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기본계획 변경은 사업 물량 변동과 최근 물가상승 등을 반영해 총사업비를 기존 7,277억 원에서 623억 원이 증가한 7,900억 원으로 조정했으며, 장래 인천도시철도2호선과의 최단거리 환승을 위해 103정거장(검단호수공원역)의 위치를 이동하고, 철도 근로자의 시야 확보를 위한 종점부 선형 직선화를 반영한 것으로, 노선 연장을 기존 6.900㎞에서 6.825㎞로 변경했다. 검단연장선은 2019년 12월에 착공했으며, 지난 3월에는 시설물 검증 시험을 완료했다. 현재는 영업 시운전이 진행 중으로, 열차 운행의 안정성과 시민 이용 편의성을 철저히 검증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기본계획 변경을 완료한 후 철도종합시험운행 결과 보고 및 철도 안전체계 변경 승인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개통을 추진할 계획이다. 검단연장선이 개통되면 총 3개의 정거장이 추가로 운영되며, 검단신도시는 물론 계양, 부평, 주안, 송도국제도시까지 인천 전역을 아우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하 HWPL)은 4월 종합건강검진 전문기관인 (재)한국의학연구소(KMI)와 건강검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HWPL 회원을 대상으로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KMI는 국내외 HWPL 회원, 직원, 가족 및 협력업체 관계자에게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특별 혜택가에 제공한다. 검진자는 수원, 강남, 광화문, 여의도, 부산, 대구,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KMI 센터 중 희망하는 곳을 선택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HWPL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본 기관의 회원과 임직원에게 의료 복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사회 공익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또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우수한 의료서비스에 대한 인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KMI는 보유한 전문 인력과 첨단 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성실한 검진을 제공하며, 검진 결과는 15일 이내에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전달된다. 검진기관에 의해 모든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된다. 이번 협약은 2년 단위로 자동 갱신되며, 회원들의 의료 혜택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평화에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HWPL과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완주군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에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사월의 밤, 술을 빚다’ 캠핑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경기권역, 충남, 경북, 강원 등 각 지역에서 온 가족 단위 캠퍼 80팀 300여 명이 참가해, 오토캠핑, 차박, 비바크 캠핑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박물관에서 2박 3일을 즐겼다. 행사 기간 내내 발효 체험, 전통주 특강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고, 26일 행사에서는 통기타‧록 버스킹 공연, 다 같이 참여하는 가위바위보 게임 등으로 즐겁고 감성적인 캠핑 분위기를 조성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경기도에서 네 가족이 함께 찾아온 팀은 “4시간을 달려 온 보람이 있어 기분 좋다”며 “화창한 봄 날씨 속에서, 체험부터 공연까지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어 더욱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어 “술 박물관에서 즐길 수 있었던 특별함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에 캠핑의 즐거움까지 더한 프로그램을 많은 분들이 즐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즐기고 머물 수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인천 최초로 관내 21개 동 행정복지센터 관용차에 작업 지시등을 전부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관용차를 이용해 도로나 골목에서 폐기물 등을 수집·운반·취급 등의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차량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현업업무 종사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구는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월 2회, 동 행정복지센터 등 현업 근로자의 작업공간에 방문해 순회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미추홀구와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안전관리 전문 기관이 함께 점검에 참여해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발견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감소 대책을 수립 및 시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작업 지시등 설치와 정기적인 순회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고창 고인돌박물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연휴 특별운영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5월5일 월요일은 평소 정기 휴관일이지만,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연휴를 맞아 개관하여 다양한 전시콘텐츠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고창군 고창읍에 위치한 고창 고인돌박물관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창 고인돌 유적지와 청동기시대 생활사를 주제로 한 전문박물관이다. 상설 전시와 고인돌 유적지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탐방열차,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선사문화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것이 고창 고인돌박물관의 장점이다. 5월 연휴 기간에 열리는 고창 고인돌박물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연휴 동안 많은 방문객이 예상되어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들을 선착순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고창 고인돌박물관은 이번 특별운영을 통해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청동기문화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박물관 방문객 증가로 인한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5월 2일부터 4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LIV 골프코리아 presented by 쿠팡플레이’골프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LIV골프가 주최․주관하고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본 대회는 LIV 골프의 첫 국내 공식 대회로 존 람, 브라이슨 디섐보, 브룩스 켑카, 그리고 최근 KPGA 투어에 데뷔한 장유빈 등 세계적인 골프 스타와 그들의 팀을 포함해 총 54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LIV 골프대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대회 마지막 날에는 전국 최초로 골프장에서 K-POP 콘서트가 진행된다. 콘서트에는 세계 정상급 가수인 지드래곤, 다이나믹듀오, 거미, 아이브, KiiiKiii가 참가하여 관람객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인천시민을 비롯한 관람객을 위해 인천 관광홍보물을 제공하고, 팬빌리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친환경 대회에 걸맞게 인쇄물 대신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인천 관광지도와 홍보물을 다운받을 수 있다. 팬빌리지에서는 키즈존, 가상현실 게임(VR), 퍼팅 챌린지, LIV 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