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라고 하면 어렵고 불편하다고 느끼시는데 생활 속에서도 쉽게 할 수 있어요. EM으로 세탁과 청소를 하면 유용한 미생물이 하천으로 흘러 강물을 정화하는 데 도움을 줘요.”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인천지부(지부장 박수성·이하 서인천지부)의 관계자는 지난 15일 인천아시아드경기장 앞 심곡천에 EM 흙공을 던지며 이같이 말했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인간과 환경에 유용한 미생물로서, 하천 정화뿐 아니라 욕실, 배수구 등의 악취를 제거하고 미생물이 토양에 영양분을 풍부하도록 해 화초 기르기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인천지부 봉사자들은 EM 발효액과 발효 촉진제를 황토와 배합해 야구공 크기의 흙공 100여 개를 만들고 약 한 달간 발효 과정을 거친 후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 흙공 던지기 행사를 마친 후 봉사자들은 EM액을 담은 용기와 사용 설명서를 인천시 서구 신현동 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서인천지부 관계자는 “주민들이 EM을 사용함으로써 하천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리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현장에서 EM을 선물 받은 홍성자(65·여·신현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24일 여름방학 학생캠프 일환으로 명사초청 인성특강을 개최했다.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이자 한국교육컨설팅개발원 허정미 대표가 언어예절과 표정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인천청천 하나님의 교회’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부평구와 계양구 일대 학생과 학부모 33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하나님의 교회는 동·하계 방학마다 학생캠프를 개최하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교회 관계자는 “청소년기는 신체적·정신적으로 급격히 성장하는 동시에 자아가 형성되는 시기”라며 “이 시기에 경험하는 다채로운 활동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가치와 존엄성을 인식하고 사회적 연대감과 공동체의식을 키우는 교육의 장이 된다. 이 일환으로 인성특강을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나를 알고 너를 품는다’는 제목으로 강연한 허 의원은 ‘머레이비언 법칙’을 인용해 표정, 손짓, 억양 등 시·청각적 요소들이 의사소통에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올바른 언어습관과 밝고 긍정적인 표정을 습득한다면 좋은 교우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성특강이 아이와 엄마가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가 되길 바란 허 의원은 “오늘 강연이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월미문화의거리 환경정화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22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학생봉사단 ‘아세즈스타(ASEZ STAR)’ 회원과 친구 140여 명이 일대 5㎞에서 쓰레기를 수거했다. ‘학생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지구를 구하기 위해 지금 바로 행동한다(Save the Earth from A to Z, Students Take Action Right now)’는 뜻을 담은 ASEZ STAR는 학생들이 별처럼 빛나는 존재인 동시에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강한 비가 내리는 22일 오전, 연두빛 조끼를 입은 학생들이 월미문화의거리에 모였다. 우비를 입고 양손에 집게와 쓰레기봉투 등 청소도구를 든 학생들은 궂은 날씨가 무색하게 푸른 바다만큼이나 싱그러웠다. 이들은 플라스틱 컵과 빨대, 유리병, 생수병, 캔, 비닐봉지, 음식포장재 등 거리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쓰레기를 꼼꼼히 주워 담았다. 1시간가량 이어진 활동으로 25리터 마대 10개를 가득 채웠다. 인천관광공사의 이전으로 지역의 문화관광 중심지로 부상하는 중구청도 이번 활동을 적극 반겼다. 쓰레기봉투 일체를 지원하며 지역사회를 돌보는 학생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강원도 평창에서 2024 금강대기 전국 중학교축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지난7월22일 개막해 8월5일 막을 내리는 이번대회는 진부면민체육공원,대관령고원전지훈련장, 용평체육공원과 봉평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와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강원도축구협회,평창체육회,강원도민일보가 대회를 주관한다. 1996년 처음 창단된 금강대기 대회는 2007 년부터 중학교와 고등학교대회를 격년제로 유치하며 이어오다 2019 년도부터 중,고 대회를 한달간격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 고등부 우승팀에는 결승전에서 서울 상문고등학교를 꺾은 서울 영등포공고가 우승을 차지한바있으며 중등부 전년도 대회는 서울 석관중,준우승은 목동중학교가 차지한 바 있다. 중등팀 46 개팀이 12 개조로 나뉘어 예선리그를 거쳐 결승토너멘트로 왕좌를 가리며 유스팀또한 11개 조로나뉘어 예선전을 치루고 있다 환영사에서 심재국 평창군수는 “ 평창의 청정한 자연과 먹거리는 참가자분들의 경기력을 향상시는데에도 도움이되리라믿는다”며 “평창군도 최적의 환경에서 시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금강대기는 강원도에서 유명한 금강송에서 어원을 찾아 대회명을 지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내린 폭우로 수도권매립지 인근 서구 왕길동 65번지 일대 도로가 침수되면서 피해를 본 일부 공장업체들과 사월마을 주민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는 가운데 환경시민단체들도 불법 적치된 건설폐기물 관리 부실로 예고된 인재(人災)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에코넷 환경시민단체에 따르면 19일 매년 발생하고 있는 왕길동 65번지 일대는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저지대로서 주변에 불법 적치된 1,500만 톤(20t 덤프트럭 750,000대 추정) 건설폐기물에 대해 방진벽, 방진 덮개 등 기본적 안전조치를 이행에 줄 것을 수차에 거쳐 고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단체들은 서구청이 “안전조치 이행은 커녕, 관리 부실로 인해 갑자기 불어난 빗물이 약 80cm~ 1m 높이로 범람해, 보행자 통행은 물론 운행 중인 차량들이 엔진 고장으로 도로 한가운데 멈춰서는 등 극심한 교통 혼잡과 공장운영 마비, 침수피해 우려 등 극심한 불안을 겪었다”면서 강하게 비판했다. 또 해당 지역 주민들도 도로침수의 원인에 대해 "과거 수도권매립지 외곽에 자연적으로 형성돼 있던 배수로를 야적된 건설폐기물들이 배수로를 차단하면서 저지대인 왕길동 65번지 일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동남아 골프상품중 가장 가성비가 좋다는 필리핀의 마닐라 남부 바탕가스주에 위치한 깔라따간 CC-파72 전장 6,998m - 를 찾았다. 인천공항에서 마닐라 국제공항까지 비행시간은 3시간40분내외 마닐라공항에서 시내를 관통하고 한적한 시골길을 약 2시간반 달리다보면 우리나라 70년대초의 풍경이 펼쳐진다 골프장 입구부터 길가에 빼곡이 자라집은 열대나무 “캄보쟈” 꽃향기가 좋다 숙소는 바닷가 절벽위에 세워진 시설은 낙후된 건물이나 지내기엔 무리없다 페케지 기간동안 일일 3식식사는 모두 한식으로 제공된다. 골프코스 디자인은 상당한 수준으로 일반아마추어분들은 코스공략에 따라 다양한 샷을 구사해야하는 문제에 봉착하기도한다. 매년 필리핀 메이져골프대회가 열리기도한다. 골프장을 단독임대하여 운영중인 한국인사장 이정주씨는 “깔라따간 CC만큼 가성비좋은 골프장을 찾기는 쉽지않을 것"이라며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곳을 찾은 골퍼들은 년간 수차례, 수년간 수십차례를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았다. 그만큼 편하게 마음껏 골프라는 운동을 저렴하게 실력을 쌓을 수 있는 장소라 여긴탓이다 취재중 만남 경기도 하남서 온 아마추어 골퍼일행은 “지인의 소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한숙경 전남도의원이 지난 7월 16일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 열린 보건복지국 업무보고에서 전라남도 마음건강 치유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한 의원은 “마음건강 치유프로그램은 전남의 비교우위 자원을 활용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분야이다”며 “향기치료 등 보완대체요법 등을 도입해 도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기치료는 자연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을 이용하여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요법으로, 스트레스 완화, 통증 경감, 수면 개선 등 다양한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는 도민의 건강한 삶을 유도하기 위해 장흥통합의병원 내에서 마음건강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어르신, 청소년 등 22개 시ㆍ군 2,5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체크, 스트레스 지수 측정, 통합의학 치료, 힐링 체험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 의원은 “향후 통합의학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함께 맞춤형 치유프로그램의 지속적인 발굴과 홍보 강화를 통해 더 많은 도민이 혜택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지난 13일 서울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대극장에서 ‘2024 제1회 K-필라테스 콘테스트 대회’ 가 내빈 및 업계 종사자 300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대회는 국민대 스포츠산업대학원과 한국필라테스연맹이 공동 주관하며 대한요가회, 모션케어컴퍼니가 후원하고 나음케어, 닷츠코퍼레이션, 렉시, 파미르바이오가 협찬사로 참여했다. ‘Enjoy PILATES’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대회는 음악과 함께 구성한 필라테스 창작 작품을 선보이는 대회로, 다양한 필라테스 작품과 기술 발표의 장을 통해 필라테스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고 필라테스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여 국민 평생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부문은 ▲일반부(만 60세 미만 필라테스 경험자) ▲시니어부(만 60세 이상 필라테스 경험자) ▲강사부(필라테스 자격증 소지자) ▲장애인부(시범경기)이고, ■경연 부문은 ▲일반부,시니어부:매트 개인, 듀엣,단체/기구 개인,듀엣 ▲강사부:매트 단체/기구 개인,듀엣 이다. ■경연 종목은 ▲매트(소도구:폼롤러,써클링,스파인코렉터,짐볼)등 이고 ▲기구(캐딜락,리포머,배럴,체어)등의 종목 에서 경합이 펼쳤졌다. 특히 이번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오는 7월 22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되는 MBN ‘생생정보마당’, ‘이수찬의 청바지’ 코너에서는 ‘무릎 타박상 후 가속화된 관절염’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신영승(70, 여) 씨는 8년 전 무릎에 타박상을 입은 이후로 관절염이 빠르게 진행되어 심한 통증을 호소하고 있었다. 특히 농사일을 할 때는 앉아 자세에서 일을 해야 해서 신영승 씨가 느끼는 통증은 더욱 커진 상태였다. 함께 출연한 정형외과 전문의 이수찬 원장은 타박상 후 병원에 가야할 때가 있다며 48시간 이후에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고 부기가 지속된다면 꼭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영승 씨 역시 이미 관절이 약해진 상태에서 타박상으로 인해 관절염이 빠르게 진행된 것. 정밀검사 결과 양쪽 무릎 모두 관절염 말기로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수찬의 청바지"를 통해 70세의 나이에 양쪽 다리의 인공관절 수술을 마친 신영승 씨. 두 달이 지나고 다시 찾은 신영승 씨의 일상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짧은 거리를 걷는 것도 힘들어했던 사례자는 통증에서 벗어나 제2의 관절을 되찾았을지? 오는 7월 22일 오전 9시 30분 MBN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지난 13일 서울 국민대 예술대학 대극장에서 진행된 ‘2024 제1회 K-필라테스 콘테스트' 개회식에서 천준필 대한요가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Enjoy PILATES’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대회는 음악과 함께 구성한 필라테스 창작 작품을 선보이는 대회로, 다양한 필라테스 작품과 기술 발표의 장을 통해 필라테스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고 필라테스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여 국민 평생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 회장은 "요가는 전세계 123개국 에서 20억 인구가 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 인구중 1천 1백만명이 요가와 필라테스를 하고 있다" 면서 " 오늘 이 대회는 참가자 모두가 건강과 활성화 여러분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