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전재수)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30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 21일 의결된 법률안은 먼저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지난해 말 2025년도 예산안 부수 법안 처리에 따라 삭제됐던 '영화상영관 입장권 부과금' 규정을 다시 신설해 종전과 같이 입장권 가액의 3%를 징수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는 부과금의 폐지로 민생부담 완화 효과는 크게 나타나지 않으면서도, 우리 영화산업 지원을 위한 영화발전기금의 고갈 우려만 가중되고 있는 등의 문제점을 감안한 것이다. 이밖에도 개정안에는 이미 상영등급분류를 받은 영화를 동일 내용으로 수입하거나 다시 상영하는 경우를 등급분류 면제 대상으로 명시했다. 다음으로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노인 및 유소년, 장애인의 체육 활동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으로, 그 외에도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유소년 체육 진흥 등에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고, 유소년 체육 활동에 필요한 시설의 적정한 확보와 그 운영에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도록 하는 한편 체육진흥투표권 발행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다음 달 28일까지 산모의 건강증진과 국내산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의 접수를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에게 5만원 상당의 축산물(한우·한돈)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현재까지 총 2105명의 산모(올해 1월 기준)가 수혜를 받았다. 시는 올해 2600명의 산모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비를 편성하고, 경기도 G마크 인증 및 식약처 HACCP 지정을 받은 우수 축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안산시에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로 신청은 반드시 산모 본인이 해야 한다. 접수는 오는 2월 28일까지 경기민원24 누리집 ‘경기민원 신청’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축산물 산지 가격 하락과 높은 생산비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도 이번 정책 지원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산모들의 빠른 건강 회복을 위한 정책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4일 두드림희망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박형덕 이사장과 자원봉사센터 이사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센터 2025년 이사회를 개최하고‘ 福받아 만땅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자원봉사센터 이사회에서는 2024년 예산결산 및 사업 실적 보고, 2025년 예산 및 사업계획 보고와 새해 자원봉사 사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으며 봉사활동의 중요성과 가치를 더욱 높이며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동두천 NH농협(지부장 이철현)에서 자원봉사센터 이사가 추천한 모범 청소년 20명에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박형덕 이사장은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이철현 이사께 감사를 표하며 어려운 시기에 이웃과 더불어 나눔을 실천하여 살기 좋은 행복한 자원봉사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설맞이 선물 꾸러미 100개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배분 사업으로 준비해 관내 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선정한 취약계층 100명에게 설 전에 전달됐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연화마을푸드뱅크(대표 윤주성)가 23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푸드뱅크 사업이란 개인이나 단체로부터 식생활 용품을 후원받으면, 선정된 저소득 가구가 푸드뱅크를 직접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가져가는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사업이다. 새롭게 문을 연 연화마을푸드뱅크는 충주시 문화동에 위치하며, 비영리민간단체인 연화마을이 운영을 맡는다. 이날 개소식은 양지무 소리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푸드뱅크의 경과보고, 푸드뱅크 운영시스템 안내, 내빈 축사,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푸드뱅크 개소로 선정된 220세대 취약계층이 문화동을 포함해 각자 주거지에서 가까운 곳에서 기부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윤주성 대표는 “많은 분의 도움과 지원을 통해 연화마을푸드뱅크가 개소하게 됐다”며 “앞으로 푸드뱅크가 단순히 물품을 받아 가는 시설을 넘어 어려운 이웃과의 소통 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연화마을푸드뱅크 개소로 권역별 기부식품 제공 사업의 복지 인프라 형성이 완성됐다”며“앞으로 남부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적 나눔 전달체계의 역할을 수행하며 나눔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에 이바지해 주기를 바란다”고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시민들의 민생과 안전을 살피며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날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누수 없는 행정을 이어가고, 민생 안정 도모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능동적 민원처리, 물가 안정관리, 위생ㆍ환경관리, 저소득층지원 및 비상진료, 교통수송관리, 안전ㆍ방역대응 등 6대 분야별 대책을 촘촘히 마련하고, 시민 불편 사항과 각종 사건ㆍ사고에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먼저 설날 연휴 종합상황실을 1월 25일부터 1월 30일까지 11개 반(행정반, 물가대책반 연료대책반, 성묘대책반, 위생반, 환경감시반, 청소대책반, 상수도반, 수송대책반, 보건의료반, 가축전염병대책반) 87명으로 구성해 시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종합상황실은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및 사고에 대비해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물가 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해 명절 성수품 수급 상황 관리와 불공정거래행위 점검 등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지도ㆍ점검을 강화하고, 가스와 석유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연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시장애인후원회(회장 박용창)는 저소득 장애인 가족을 위한 난방비 550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에 난방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총 11가구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가구를 대상으로 선정 가구별 50만원 상당의 난방유가 지원됐다. 박용창 후원회장은 “겨울 추위를 맞는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충주시 장애인후원회는 회원들의 모금을 통해 지속적으로 장애인들을 돕는 후원 단체”며 “항상 장애인의 곁을 지켜주시는 후원회 회장님과 회원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장애인후원회는 지난 2016년 결성된 이래 충주시 장애인복지단체 후원과 저소득 장애인가구 주거환경개선, 의료비 지원, 장학금 지원 등 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고 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 정천용 회장이 22일 오전 11시 인천시협회 사무실에서 2025년도 이사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의에는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 정천용 회장 및 이사들과 각 구 지회장들 등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 이사회의는 이날 회의에서 업무보고, 보고사항에 이어 보고안건으로는 2024년 정기감사 보고, 의결안건으로는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였다. 총회는 2월 중순경 실시하기로 하였다. 의결안건인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서는 5월에 개최될 제 8회 산재예방 기념식 및 홍보캠페인, 12월에 개최될 창립 11주년 기념식 및 송년 나눔 한마당 등의 계획과 예산안 등이 논의됐다. 정천용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 회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이사회의에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인천시 산재장애인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천용 회장은 이어서 “인천시 산재장애인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예산으로 편성하여 지원할 것이며 다양한 행사 개최 등 관련 업무 및 시책 개발에도 더욱 노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행정동우회 회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 행정동우회는 퇴직공무원 10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고유의 행정경력을 활용해 시정 자문 및 지방행정 발전을 위한 지역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동두천시의 2024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시책을 홍보하였으며, 각종 발전 방안이 논의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2025년은 동두천이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해가 될 것이다”라며, “행정동우회 회원 여러분의 크고 작은 시정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경기 군포시/4선)이 쿠팡의 설 명절 종사자 보호 대책이 다른 택배사들과 비교해 현저히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국토부는 지난 2021년부터 명절 배송물량 폭증과 종사자 보호 및 국민 편의를 위해 명절 특별관리기간을 운영해왔다. 지난해 12월에도 국토부는 주요 택배사에 공문을 보내 올해 설 명절 특별관리기간 운영에 따른 명절 대책 제출을 요구했다. 국토부가 이학영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CJ대한통운·한진·로젠택배·롯데택배는 올해 설 연휴 3일간 전면 휴무를 시행해 노동자들의 쉼을 보장할 계획이다. 반면 쿠팡은 주간 택배기사 주 1회, 야간 택배기사 주 2일이라는 기존의 최소 휴무 일정을 유지하며 별도의 명절 특별 휴무 계획은 없다. 이학영 의원은 “다른 택배사 노동자들은 명절 기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지만, 쿠팡의 노동자들은 꿈조차 꿀 수 없는 실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심지어 쿠팡은 영업일을 실제보다 축소해 정부에 제출했다. 다른 택배사들이 명절 기간(28~30일)에 휴업한다고 명확히 명시한 것과 달리, 쿠팡은 휴무일을 명시하지 않고 영업일을 23일로만 제출했다. 특별관리기간이 총 26일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3월 7일까지 안산시 공동주택 지원사업 참여 단지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단지 내 도로나 승강기, 어린이놀이터 등 주민 공동 시설물 유지보수 비용이나 담장 균열·단지 내 지반침하 보수 등의 비용을 지원하는 시책이다. 총지원 예산은 총 8억 2000만원으로 올해는 안전 관련 시설 설치를 위해 1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아울러 지하주차장 화재 관련 안전시설(지하 주차장 전기차충전시설 지상 이전·화재감지기 CCTV 설치·질식 소화포 등),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차수판 설치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주택법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사업계획이 승인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이 경과된 공동주택(도비보조사업은 15년 경과)이다. 다만 최근 5년(동일 사업은 10년) 이내에 보조금을 받았던 공동주택과 재건축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공동주택(도비보조사업은 정비구역 지정 시)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공동주택 단지당 최대 5000만원까지다. 실제 지원금은 공사금액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1000만원 이상 사업의 경우부터 자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