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임석기)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전국 238개 지역자활센터 기관평가에서 ‘2015년 도시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자활센터의 역량강화와 자활사업 성과 향상을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동구지역자활센터는 자활성공률, 사업단 운영, 자활기업, 참여자 관리, 자활센터 운영 등의 공통지표와 특화사업 개발 및 관리, 지역 일자리 연계 등 특성화지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구지역자활센터는 1996년 전국 최초로 인천 동구에 설치된 이래 그동안 저소득층의 자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특히 작년 동구청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내 의미가 더욱 크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동구지역자활센터 직원들과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의 노력으로 이룬 성과”라며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동구지역자활센터가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에게 집중적·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제 61회 현충일을 기념하여 우리나라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위훈을 기리기 위한 추념행사가 진촌6리 유격전적비 공원에서 거행됐다. 이번 추념행사는 백령면사무소(면장 이철) 주관으로 김태성 6여단장과 군장병, 유관기관 단체장, 각 리 부녀회·이장, 관내 초․중·고등학생 대표와 인솔교사, 국가유공자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하였다 . 이철 백령면장은 “내년부터는 지금의 추모행사장이 아닌 1961년 건립된 반공유격전적비의 호국영령과 선조들을 기린 선정비, 그리고 용기포의 14위 충혼 용사들을 현재 건립 공사 중인 백령담수호 옆 현충탑에 모셔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매년 추모행사 참여를 위해 육지에 사는 유가족들이 백령도를 방문하여 헌화와 묵념을 하는 모습은 호국보훈의 큰 뜻을 기리고 숭고한 희생과 공로를 다시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
[김영준기자]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금괴․담배․녹용 등 시가 25억원 상당을 밀수입한 기업형 밀수조직 전원을 일망타진한 이종찬 관세행정관(53세,남)을 “이달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했다. 이종찬 관세행정관은 금괴 30kg, 담배 14만보루, 녹용 380kg 등을 진공․방수 포장, 해상에 투기한 후 수거용 고속보트를 이용하여 수거하는 방식으로 19차례에 걸쳐 밀수입한 일당 전원(17명)을 2개월간의 섬지역 잠복 등 끈질긴 수사 끝에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통관분야’ 유공은 자체 정보분석을 통하여 수출신고서류를 위조, 미말소된 중고자동차 부정수출 업체를 적발한 김기성 관세행정관(36세,남)을 선정하였고, 세관장표창’은 적극적 동태관찰로 여행자를 통한 담배(571보루) 및 마약류 적발에 기여한 박종완 관세행정관(43세,남)을, ‘친절‧봉사 직원’은 중국어 소통이 필요한 검사업무를 수행하고 중국인 조사업무에 통역을 지원한 김진주 관세행정관(32세,여)에게 돌아갔다 김대섭 인천본부세관장은 수상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밀수단속
[김영준기자]인천서구새마을회(회장 문천환)는 지난 4일 경인 아라뱃길 매화동산에서 문천환 회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등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구 다문화가정 전통 혼례식”를 개최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가정 3쌍을 선정하여 신랑·신부의 만수복덕을 기원하는 풍물놀이, 혼례선언, 개회사, 축사, 전통혼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강범석 구청장, 이종민 구의회 의장, 이학재 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랑·신부에게 축하를 보냈다.
[김세연기자]진한 묵향이 좋아 동양화에 빠지고 흙의 촉감을 사랑해 도자기를 굽는 화가 오만철이 서울 삼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4회 국제차문화대전에서 특별 초대작가로 선정되어 오는 6월 9일(목)~12(일)까지 도자화를 소개한다고했다.. 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도예와 고미술감정을 전공한 화가 오만철은 도전과 실험정신이 가득한 새로운 장르인 도자화를 처음으로 시도하였다. 캔버스가 되어줄 백자도판을 만들고 전통 안료인 철화, 청화를 사용하여 문인화와 산수화를 중심으로 농담 및 필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도자화 작품을 탄생시켰다
[김영준기자]연수구립 해돋이도서관(해돋이로7)은 지난 2일 7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인문독서 아카데미’의 첫 시작을 성황리에 마쳤다. ‘인문독서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 사업으로, 「그래서 지금 꼭 만나야 하는 거장-문학분야」라는 주제로 이권우 작가(죽도록 책만 읽는/연암서가 저자)가 강연을 맡았다. 해돋이도서관 인문독서 아카데미와 첫 만남을 가진 거장은 보르헤스였다. 이 날 참여자들은 보르헤스의 강연집을 묶은 ‘칠일 밤’을 함께 읽고 유전적 이유로 실명된 보르헤스의 고통이 어떻게 지성으로 승화되었으며, 문학을 통해 타인의 고통을 이해하는 고귀한 경험의 가치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수강자들은 어렵다고 생각한 세계 거장들의 문학 작품이 강의를 듣고 나니, 읽을 용기가 생겼다는 반응 등 큰 호응을 보였다.
[김국현기자]혁신도시 이전기관과 행정기관 등 10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제2회 빛가람 청렴문화제’(청렴문화제)가 6월3일 빛가람 혁신도시 호수공원에서 “청렴人 Together(청렴걷기)”를 마지막으로 청렴 축제의 막을 내렸다. 5월30일부터 5일간 “청렴 오감Fair”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청렴문화제는 작년 한전KDN, 사학연금, 전력거래소, 나주시 등 4개 기관에서 올해 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전력공사, 한전KPS 뿐 아니라 행정기관인 전라남도교육청이 새로 참여해 모두 10개 기관이 함께하는 행사로 확대되었으며, 관내 소방서, 경찰서, 시민단체 등이 적극적으로 동참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다. “청렴”을 주제로 부채만들기, 애니메이션, 음악회, 멘토링, 특강, 연극, 영화, 다큐, 윤리기업워크숍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초중고생은 물론, 대학과 시민, 협력업체까지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하여 지역 청렴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였다는 평가다. 특히, 나주시에서는 아나바다와 로컬푸드마켓을 상설 운영하여 이전기관 직원들은 물론 인근 지역 시민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청
[김세연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로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하기 위해 공유재산의 이용실태를 필지별로 살핀다. 인천시는 시가 소유한 토지 3만2천여 필지 60,183천㎡(행정재산 30,132필지 53,422천㎡·일반재산 2,299필지 6,761천㎡)를 대상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내실 있는 실태조사를 위해 지난 5월말까지 공유재산 기초자료 정비를 완료했다. 6월부터는 시와 군·구가 합동으로 현지조사를 일제히 실시해 토지의 이용 현황, 각종 지적공부와의 일치여부 등을 집중 확인하는 한편, 공유재산의 보존·관리 등에 필요한 각종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세연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인천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20회에 걸쳐 ‘어린이 농부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농부 체험교실은 다양한 식물들을 재밌게 배우고, 자연의 소중함과 농부의 고마움을 일깨워 어린이들이 바른 인성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정서순화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는 교육이다. 농업체험학습은 다양한 환경에서 자라는 원예식물의 특성과 모양관찰하기, 토마토와 가지, 무와 배추 등 한 뿌리에서 자라는 접목식물과 박과식물·덩굴식물·수생식물 관찰하기, 계정별 과일 맛보기, 허브향기 맡아보기, 쌈 채소 수확하기, 콩 열매따기, 벼 수확하기 등 어린이들이 다양한 식물들을 직접 보고, 만지고, 향을 맡고, 소리를 들으며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김국현기자]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클로렐라 자가배양기를 도입해 관내 시범 단지를 중심으로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를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 시범단지 6개 농가 3.8ha를 선정해 클로렐라 배양 기술과 농업적 활용기술 등을 보급한 바 있으며, 앞으로는 딸기, 엽채류 등 저장성 향상이 필요한 작물에 우선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 특히, 군은 클로렐라 보급이 농가에게는 저비용 친환경 자재 사용으로 경영비를 절감하고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현모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농가에 클로렐라 농법을 본격적으로 보급해 고품질 생거진천 신선채소류 안전 생산단지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