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현기자]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클로렐라 자가배양기를 도입해 관내 시범 단지를 중심으로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를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 시범단지 6개 농가 3.8ha를 선정해 클로렐라 배양 기술과 농업적 활용기술 등을 보급한 바 있으며, 앞으로는 딸기, 엽채류 등 저장성 향상이 필요한 작물에 우선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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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군은 클로렐라 보급이 농가에게는 저비용 친환경 자재 사용으로 경영비를 절감하고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현모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농가에 클로렐라 농법을 본격적으로 보급해 고품질 생거진천 신선채소류 안전 생산단지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