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진한 묵향이 좋아 동양화에 빠지고 흙의 촉감을 사랑해 도자기를 굽는 화가 오만철이 서울 삼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4회 국제차문화대전에서 특별 초대작가로 선정되어 오는 6월 9일(목)~12(일)까지 도자화를 소개한다고했다..
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도예와 고미술감정을 전공한 화가 오만철은 도전과 실험정신이 가득한 새로운 장르인 도자화를 처음으로 시도하였다. 캔버스가 되어줄 백자도판을 만들고 전통 안료인 철화, 청화를 사용하여 문인화와 산수화를 중심으로 농담 및 필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도자화 작품을 탄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