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로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하기 위해 공유재산의 이용실태를 필지별로 살핀다.
인천시는 시가 소유한 토지 3만2천여 필지 60,183천㎡(행정재산 30,132필지 53,422천㎡·일반재산 2,299필지 6,761천㎡)를 대상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내실 있는 실태조사를 위해 지난 5월말까지 공유재산 기초자료 정비를 완료했다. 6월부터는 시와 군·구가 합동으로 현지조사를 일제히 실시해 토지의 이용 현황, 각종 지적공부와의 일치여부 등을 집중 확인하는 한편, 공유재산의 보존·관리 등에 필요한 각종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