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인천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20회에 걸쳐 ‘어린이 농부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농부 체험교실은 다양한 식물들을 재밌게 배우고, 자연의 소중함과 농부의 고마움을 일깨워 어린이들이 바른 인성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정서순화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는 교육이다.
농업체험학습은 다양한 환경에서 자라는 원예식물의 특성과 모양관찰하기, 토마토와 가지, 무와 배추 등 한 뿌리에서 자라는 접목식물과 박과식물·덩굴식물·수생식물 관찰하기, 계정별 과일 맛보기, 허브향기 맡아보기, 쌈 채소 수확하기, 콩 열매따기, 벼 수확하기 등 어린이들이 다양한 식물들을 직접 보고, 만지고, 향을 맡고, 소리를 들으며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