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순택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된 인천 아일랜드 로드쇼 ‘인천 보물섬 상륙작전’에 참가해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강화군을 비롯해 인천시와 중구, 서구, 옹진군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것으로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섬이 가진 매력적인 풍광과 관광명소, 특산물 등을 집중 소개하고 서울시민의 섬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복 군수는 행사에 참석해 강화군 본도를 비롯해 섬으로 이루어진 교동면과 삼산면, 그리고 서도면을 집중적으로 소개하여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강화섬쌀과 강화인삼, 강화사자발약쑥, 속노랑고구마, 순무김치 등 농특산물 판매장을 방문하여 판매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섬을 주제로 한 문화행사와 경품 이벤트, 지역의 명소를 드론으로 촬영한 360도 VR영상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강화군 본도는 교동면, 삼산면, 서도면에 둘러싸여 있다. 강화도는 평화전망대, 고려궁지, 고인돌, 전등사, 함허동천, 마니산이 있어 늘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특히, 섬 안의 섬은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2년 전에 개통된 교동대교를 건
(이혜란 기자) 주차장, 마트, 편의점이나 동네 구멍가게에서 사용하고 남은 동전을 푼푼히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한 민원인이 있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강화군 강화읍(읍장 권태길)은 지난 10일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읍사무소를 방문한 박○○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오랜 기간 동안 자동차에 모아둔 동전 뭉치를 모금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씨가 모아 기부한 금액은 7만 7천 원이다. 비록 많은 돈은 아니지만 좋은 일을 하기엔 충분한 돈이다. 요즘 신용카드 사용이 일반화되고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불편하여 동전을 소홀하게 다루는 등 동전에 화폐의 가치를 두지 않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강화읍으로 지정 기탁하여 강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우)를 통해 강화읍 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계획이다. 동전을 기부한 박○○씨는 “평소에 좋은 일을 하고 싶었으나 방법을 잘 몰라 실천이 어려웠는데 강화읍사무소에 비치된 모금함을 보고 용기를 냈다”고 전했다. 권태길 강화읍장과 김용우 강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식지 않은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작지만 정성이 담긴 성
(차민선 기자)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9일 장애인복지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 32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인권교육은 장애인 이용자와 생활자들의 차별과 인권침해를 근절해 나가고, 장애인이 사회구성원으로써 존엄성과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장애인 시설 내에서 장애인 폭행과 학대 등의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취약계층인 장애인에 대한 인권보호 등을 위해 장애인 시설에서 올바른 역할의 수행이 필요하다. 이날 교육은 법무부 인권 구조과 서유진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샬롬원, 예닮, 마리아장애인주간보호 3개 시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애인 차별실태와 차별금지의 국제동향, 장애인 차별사례, 차별행위의 처벌과 대처, 인권 및 권리구제 방법 등을 강의해 장애인복지 업무를 수행하는 종사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복지시설 종사자는 “장애인 인권을 재조명함은 물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가 돼서 너무 좋았어요.”라고 전했다. 강화군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인권침해가 사전에 예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앞으로 장애인복지 종사자들의 인권의식을
(차덕문 기자) 강화군 불은면(면장 한재우)은 지난 9일 주민자치센터 신규 프로그램으로 난타 강좌를 개강했다. 난타는 한국의 전통 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한 문화예술 퍼포먼스다. 인기 상승과 함께 일반인들의 교육 수요가 높아져, 불은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신규 프로그램으로 채택했다. 이날 난타 출범식은 이상복 강화군수와 안영수 인천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함께 개강을 축하했다. 또한 앞으로 불은면 주민자치가 더욱 발전되길 기원한다는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고승민 주민자치위원장은 “이전부터 개설 건의가 있던 난타 프로그램을 개강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며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난타 수업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로 누구나 무료로 강습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불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풍물교실, 몸펴기 생활운동, 스포츠댄스, 건강체조, 요가, 배드민턴, 족구 등 총 9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차덕문 기자) 20대 국회가 오늘(13일)오전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국회는 개원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개원 연설과 정세균 국회의장의 개원사를 시작으로 의원 전원이 '선서' 하는 것으로 20대 국회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린다. 박 대통령은 취임 후 다섯 번째 국회 연설인 이날 개원연설로 역대 대통령 가운데 이승만 전 대통령(16회)과 박정희 전 대통령(7회), 전두환 전 대통령(6회)에 이어 네 번째로 국회에서 연설을 많이 한 대통령이 됐다. 박 대통령은 2013년 11월18일과 2014년 10월29일, 2015년 10월27일에 각각 국회를 찾아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을 했으며 올해 2월16일에는 '국정에 관한 국회연설'이라는 제목으로 4차 핵실험 등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역대 대통령들은 1대 국회 이후 모든 개원식에서 연설을 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11대(1981년)와 12대(1985년), 노태우 전 대통령은 13대(1988년)와 14대(1992년), 김영삼 전 대통령은 15대(1996년), 김대중 전 대통령은 16대(2000년), 노무현 전 대통령은 17대(2004년), 이명박
(차민선 기자) 12일 새벽(현지시간)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로 인해 50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경찰은 클럽 안의 사람들을 인질로 붙잡고 있는 무장괴한과 3시간 가량 대치하다 오전 5시쯤 특수기동대(SWAT)를 투입해 클럽에 진입한 후 인질 을 구출했으며 용의자를 총격전 끝에 사살했다. 용의자의 신원은 아프가니스탄계 미국인인 오마르 마틴(29)이며 특별한 전과기록이 없었으나 연방수사국(FBI)으로부터 IS 동조자로 의심받아 수사선상에 올라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용의자인 마틴은 범행을 저지르기 직전 911에 전화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에 충성 서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마르 마틴(29)과 공범 중 한 명인 타메를란 차르나예프는 IS 동조 의심자로 의심돼 연방수사국(FBI)에 감시를 받아왔다. 한편 마틴의 부친은 이날 NBC방송과 인터뷰에서 "이 사건은 종교와 무관하다. 아들이 몇 달 전 마이애미 도심에서 남자 2명이 키스하는 것을 보고 매우 격분했다"면서 동성애에 대한 혐오로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00만 대도시 인천의 위상에 걸맞도록 아름다운 간판 정착 등 옥외광고물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옥외광고업 육성 등 바람직한 옥외광고문화 조성을 위해 옥외광고물 제작·설치 우수업체를 발굴해 인증하는 ‘2016 인천시 옥외광고업 우수업체 인증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2016 옥외광고업 우수업체 인증제 신청자격은 최근 1년(2015.6.1.~2016.5.31.) 이상 인천시에서 영업 중인 옥외광고물 제작업체(개인 또는 법인), 아름답고 특색 있는 간판 제작 및 창의적인 디자인 개발로 주변과 어울리는 간판을 제작하는 업체, 관계법령 및 인천시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 준수 업체 등이다. 다만, 국세 또는 지방세 체납 및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민원 등을 야기한 업체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신청서와 심사자료 등을 작성해 군·구 옥외광고물 담당부서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업체에 대해서는 먼저 1차로 군·구의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를 거치고, 2차로 인천시 광고물관리 및 디자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5개 우수업체를 선정하게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부평·남동·공촌·수산 등 4개 정수장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실시한 2016년도 먹는물 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숙련도시험은 국립환경과학원이 매년 1회 정수장 수질 시험인력의 시험 검사능력 향상, 시험검사 결과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평가 항목별 평가 후 이를 종합 해 기관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시험은 인천지역 정수장 4곳을 비롯해 시설용량 5만톤/일 이상인 전국 정수장 243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험방식은 수질검사 항목 중 암모니아성 질소 등 3개 항목의 미지농도의 시료를 제조해 각 정수사업소에 송부하고, 시료를 접수한 정수사업소에서 수질분석장비인 분광광도계(UV) 및 이온크로마토그래프(IC) 등을 이용해 분석을 실시한 후 검사결과를 국립환경과학원에 제출하면 결과 값의 정확도에 따라 심의를 받게 된다. 이번 숙련도시험 결과 인천지역 정수장 4곳은 기관평가 “적합”, 항목평가 “만족”으로 평가돼 시험인력 및 분석장비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하명국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인천시 최초의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과 함께 이번 숙련도시험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
[김국현기자]부평구자원봉사센터(소장 김상목) 청소년자원봉사단은 지난 11일 부평구청이 주관하는 ‘제1회 지속가능발전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굴포1차복개주차장에서 푸드마일리지(Food Mileage) 줄이기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푸드마일리지는 식품이 생산된 이후 가정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이동한 거리를 뜻하며, 푸드마일리지 숫자가 높을수록 온실가스 배출이 많고, 이로 인해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돼 기후 이상과 생태계까지 변화시켜 지구의 생존을 위협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청소년자원봉사단은 지속가능발전주간 행사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푸드마일리지 줄이기를 주제로 각종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푸드마일리지를 푸드마블이라는 주사위 게임을 만들어 주사위를 던져 이동한 칸의 식품 푸드마일리지를 알려주고, 국내 및 지역에서 대체할 수 있는 식품과 푸드마일리지를 줄일 수 있는 생활 속 실천방법들을 소개했다. 푸드마일리지 줄이기 캠페인 활동을 마치며 신명여고 2학년 배영은 학생은 "환경을 위한 작은 노력이 지금 세대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해서도 필요하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세연기자]지난 7일 자정에 공개된 '이난(ENAN)'의 신곡 '귀에 대고 말해'는 느린 템포의 R&B곡으로서 '이난(ENAN)'이 직접 프로듀싱했으며, 가수 '긱스'의 멤버 루이가 피처링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발매 당시 '이난(ENAN)'의 팬들은 "트렌디하고 몽환적인 곡, 그루브하며 감각적인 이난(ENAN)의 보컬과 긱스의 멤버 루이 랩이 더해져 귀가 쉴 새 없이 즐거운 음악이다. 자꾸만 생각나는 멜로디다."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이난(ENAN)'은 루이의 첫 솔로 정규 앨범에서 '4차선 도로', 'Mama' 곡에 코러스 및 작·편곡, 피처링 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 또한, 쇼 미더 머니(SHOW ME THE MONEY) 시즌1 준우승을 차지한 래퍼 진돗개의 새 앨범인 '광견병 Part 1'에서는 타이틀곡인 '다이빙'과 'Your Mind'를 작·편곡해, 실력이 뛰어난 신예 가수의 면모를 보여준다. 덧붙여, '이난(ENAN)'의 소속사 헤드라인 뮤직 신기수 대표는 "'이난(ENAN)'은 그간 다수의 작·편곡과 피처링 작업을 통해 수많은 아티스트들과의 교류가 있었다. 올해 말 발매 계획인 앨범을 위해 지속적으로 작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