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2008년 미국발 경제위기에 직격탄을 맞으면서 봉착한 재정위기를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일사불란하게 재정건전화를 위한 노력 끝에 심각한 재정위기 단계에서 벗어나 재정지표가 상당부분 정상화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금의 개선된 재정상황에 만족하지 않고 2017년 창립 15년을 맞이하여 인천의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해 강력한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하는 등 다양한 혁신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우선 실무가 강한 조직을 만들기 위하여 세부적으로 업무가 분화된 1처 6개팀을 대폭 통폐합하고 대팀제로 전환하여 업무의 협업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에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각 직원이 업무부서를 선택하는 ‘희망보직제’와 팀장이 직원을 선택하는 ‘드래프트(Draft)제’를 병행 시행하며, 전체 구성원 중 95%만 실무부서에 배치하고 5%의 인력은 특별 임무 수행 및 능력향상을 위한 재교육을 실시하는 등 업무효율성과 책임감, 성장하고 일하는 업무추진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지방공기업 최초로 조직과 인사를 통합하는 『통합
[송성춘기자]2006년 미스코리아 선 박샤론씨가 NGO 재단 뷰티풀 그레이스를 설립, 운영하며 남다른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박씨는 지난 28일 인천 남구 학익1동 주민센터와 협의를 거쳐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쌀 10kg 200포, 라면 200박스, 초코파이 100박스, 미스코리아 출신 녹원회에서 후원한 생필품 등으로 구성됐다. 후원물품은 학익동 은혜의 교회 부설 그레이스 기독학교 학생 120여명이 참가, 어려운 이웃 세대를 돌며 직접 전달했다. 한편 박씨는 미스코리아 선발 이후 지금까지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빈국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3만명 정도의 가난한 이웃들이 살고 있는 학교가 없는 캄보디아 포이펫에 그레이스 학교를 설립중에 있다. 박씨의 이 같은 선행 활동은 부친인 학익동 은혜의 교회 박정식 목사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성춘기자]인천 남구의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주안역 일대를 소개하는 한국어와 중국어가 병기된 주안역 부근의 다양한 관광정보가 담겨 있는 관광지도가 제작됐다. 특히 나날이 증가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숙박시설을 비롯해 맛집, 쇼핑공간, 전통시장, 문화시설 등을 소개하는 내용이 수록돼 있다. 또 주안역지하상가와 주안시민지하상가, 9월말 개관해 남구가 운영하고 있는 주안시민지하상가 내 문화공간(Art Avenue27)의 이용 정보도 상세히 수록돼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광지도를 배포해 남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남구 관광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안역 관광지도는 2017년 1월 주안역 부근 숙박시설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2천부가 배포될 예정이다.
[김국현기자]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28일 보루네오가구(대표 가한순)로부터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200포를 후원받았다. 이번 기부는 보루네오가구가 지난 50년여 동안 성장의 밑바탕이 된 남동구를 위한 지역복지사업을 펼친 것으로, 특히, 보루네오가구의 전속 모델 배우 김현주가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지역을 위한 기부라는 취지에 맞춰 보루네오가구와 김현주는 남동구에 위치한 지역 농협을 통해 쌀을 직접 구매해 구로 전달했으며, 구는 전달받은 쌀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가한순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남동구를 위한 사랑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지난해 첫 운영을 시작하며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탔던 야외스케이트장이 올해는 ‘화도진스케이트장’이라는 새이름으로 이목을 끌며 겨울 스포츠 명소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이었던 크리스마스에는 아동들과 청소년, 연인과 가족들이 몰려 이른 아침부터 화도진스케이트장을 가득 채웠으며, 본격적인 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인기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또한 스케이트장 이용객들이 동인천역 북광장 주변식당을 이용하며 전통시장 및 수문통 거리 등 상권도 활성화되는 부수적인 효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송현근린공원과 배다리 일대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알려지며 관광명소로 한층 더 각광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화도진스케이트장 상황반 및 교통지도반을 운영하며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 증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겨울방학을 맞아 화도진스케이트장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현대제철 인천공장은 29일 연구동 주차장 앞에서 끝전으로 모은 돈으로 쌀 20kg 1,150포(약 3,800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로 동구 관내 저소득 총 706포, 사회복지시설 330포, 경로당 114포 등의 쌀을 각각 배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필요한 쌀은 지역 경제 살리기의 일환으로 ‘인천 강화도 섬쌀’을 인천 강화군 농협을 통해서 구매해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현대제철은 ‘끝전모으기’ 통해 월급에서 1천원과 1천원 미만 금액을 공제·적립 하여 그 규모가 2천만원 상당이다. 직원들의 이 같은 이웃사랑 실천에 회사도 직원들이 모금한 금액만큼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지난 2006년부터 11년째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는 오태하 공장장과 양광석 수석부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외부에서는 구남회 동구부구청장, 이정옥 동구의회의장,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각 복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오태하 공장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 분들의 모든 어려움을 해결해드릴 수는 없겠지만 이번 행사가 조금이라도 도
[김국현기자]화순군에 따르면 창호 보수가 필요한 숲속의 집 8호~13호에 대해 보수공사를 마친데 이어, 최근 다목적세미나실 등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백아산자연휴양림은 백아산(해발 810m) 주능선이 남쪽을 향해 감싸고 있는 동화석골 계곡의 휴양시설이다. 숙박시설은 13동 20실로, 숲속의집 12동 14실, 숲속수련원 1동 6실과 조류관람장, 잔디광장, 족구장 등 운동시설과 정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휴양림 시설 관리가 잘돼 있는 곳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휴양림에서 15분 거리에는 화순온천리조트가 있다. 백아산 서쪽 산록에는 가족단위 휴양모텔과 사계절 썰매장을 갖춘 백아산 관광목장이 있어 광주시의 배후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억원을 들여 2013년 12월 개장한 백아산 하늘다리는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화순의 새 명소로 자리 잡았다. 해발 756m지점의 마당바위와 절터 바위를 연결하는 연장 66m, 폭 1.2m의 산악 현수교량으로 최대 130명이 동시에 지나갈 수 있다. .마당바위에서 하늘다리 사이 바위무리들 위로 설치된 150m의 데크로드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백아산의 아름다운 풍광은 탄성을 자아낸다.
[김영준기자]인천 옹진군 덕적면(면장 이도영)은 1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 간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사랑의 땔감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인천 앞바다 일부 섬의 경우 대부분의 가구가 아직까지 기름보일러를 사용하고 있고, 이마저도 난방비 부담 때문에 옛날 재래식 아궁이를 사용해 나무를 때고 있는 가구가 적지 않다. 덕적면사무소 직원 일동은 나무를 때고 있는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벌목한 나무를 수거, 장작으로 쪼개 총 25톤 가량의 장작을 30여 가구에 전달했다. 면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겨울마다 장작을 필요로 하는 집을 위해 사랑의 땔감 나누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국현기자]국회 새누리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 안전행정위원회)은 지역자율방재단의 구성원이 재해복구활동 등으로 질병에 걸리거나 부상‧사망하게 되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자연재해대책법 개정안」을 28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지역주민, 봉사단체 등으로 지역자율방재단이 구성‧운영되고 있지만, 이들이 재해 예방‧대응‧복구 활동 등에 참여하여 질병에 걸리거나 부상‧사망했을시 관련 피해를 보상할 법적 근거가 없다는 지적이 줄곧 나온바 있다. 동 개정안이 통과되면 각 지자체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범위에서 시·군·구의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여, 피해를 입은 지역자율방재단원에 대한 정당한 국가적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홍철호 의원은 “재해 예방‧대응‧복구시 민관협력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희생과 봉사의 정신으로 지역사회에서 방재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이 분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특히 방재단 활동 중의 원인으로 질병에 걸리거나 부상‧사망하게 된 경우 에 국가가 적극 나서 지원해야 한다. 이번 개정안이
[김영준기자]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에서 운영하는 송도컨벤시아는 인천 MICE Alliance를 대상으로 지난 10, 11월 무료광고를 시범운영하고 유료광고로 전환, 디지털 임대광고를 시행한다. 송도컨벤시아에는 42인치 키오스크 2대, 75인치 키오스크 2대와 가로 7.8m, 세로4.2m의 대형 멀티비전 1대, 총 5대의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가 있으며 2017년 상반기 중으로 대형 멀티비전 1대를 추가 설치 할 계획이다. 디지털 매체를 통해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행사와 인천관광 홍보용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유료 상업광고를 도입하여 한 대의 광고비용으로 5대 매체에 모두 송출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광고 매체가 송도컨벤시아 정문 입구 주변에 설치되어 있어, 방문객에게 손쉽게 노출되어 있다. 디지털 매체로 도입으로 인해 인쇄 등의 추가 비용 없이 이미지, 동영상 등 다양한 방법의 광고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