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춘기자]2006년 미스코리아 선 박샤론씨가 NGO 재단 뷰티풀 그레이스를 설립, 운영하며 남다른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박씨는 지난 28일 인천 남구 학익1동 주민센터와 협의를 거쳐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쌀 10kg 200포, 라면 200박스, 초코파이 100박스, 미스코리아 출신 녹원회에서 후원한 생필품 등으로 구성됐다.
후원물품은 학익동 은혜의 교회 부설 그레이스 기독학교 학생 120여명이 참가, 어려운 이웃 세대를 돌며 직접 전달했다.
한편 박씨는 미스코리아 선발 이후 지금까지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빈국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3만명 정도의 가난한 이웃들이 살고 있는 학교가 없는 캄보디아 포이펫에 그레이스 학교를 설립중에 있다.
박씨의 이 같은 선행 활동은 부친인 학익동 은혜의 교회 박정식 목사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