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지난해 첫 운영을 시작하며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탔던 야외스케이트장이 올해는 ‘화도진스케이트장’이라는 새이름으로 이목을 끌며 겨울 스포츠 명소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이었던 크리스마스에는 아동들과 청소년, 연인과 가족들이 몰려 이른 아침부터 화도진스케이트장을 가득 채웠으며, 본격적인 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인기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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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스케이트장 이용객들이 동인천역 북광장 주변식당을 이용하며 전통시장 및 수문통 거리 등 상권도 활성화되는 부수적인 효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송현근린공원과 배다리 일대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알려지며 관광명소로 한층 더 각광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화도진스케이트장 상황반 및 교통지도반을 운영하며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 증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겨울방학을 맞아 화도진스케이트장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