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대 독립운동사연구소는 제14차 독립유공자 포상신청설명회를 서울시청에서 개최했으며, 이번 행사에는 광복회, 국립인천대, 서울시 등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서울 출신 독립유공자 230명에 대한 포상 신청이 이루어졌으며,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을 기리고 후손과 시민들에게 독립정신을 계승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경성부 출신 독립운동가인 박현환 지사와 박인선 지사 등 여러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이 소개되었으며, 반일 활동, 반제국주의 활동, 의병 활동 등 다양한 독립운동 분야의 공적이 조명됐다. 또한, 2019년 이후 국립인천대 독립운동사연구소가 총 14차례에 걸쳐 5,481명의 독립유공자를 포상 신청한 기록도 공개됐다.
이와 같은 노력은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과 업적을 널리 알리고, 후손과 시민들이 그 정신을 계승하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관련 기관들이 협력해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그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는 데 힘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