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은 지난 5일 열린 전남도 동부지역본부 기획홍보담당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동부지역본부의 열악한 홍보 인프라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 의원은 이날 감사에서 “도청 홍보예산이 70억 원인데 반해 동부지역본부는 9억 9000만 원에 불과해 그 격차가 7배에 달한다”며 “여수, 순천, 광양 등 동부권은 인구 밀집이 높은 지역으로 도정 홍보를 위해서는 예산 확대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동부지역본부에는 기자실과 브리핑룸이 없어 동부권 관련 주요 현안을 알리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점도 문제로 제기했다. 한 의원은 “동부권 의원들과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하려면 도청까지 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효율적인 의정활동과 업무수행을 위해서는 기자실과 브리핑룸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규옹 전남도 기획홍보담당관은 “동부권 홍보를 위해 예산 증액을 추진하고 있다”면서도 “공간 부족으로 기자실과 브리핑룸 설치는 현재로서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답변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 환경산림국 소관 위원회의 여성 참여율 확대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은 11월 5일 열린 전남도 환경산림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10~20% 수준인 위원회 여성 참여율을 40%로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한 의원이 전남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환경산림국 소관 위원회의 여성 참여율은 현재 20% 수준으로, 양성평등기본법 제21조(정책결정과정 참여)가 규정한 40%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의원은 “환경오염과 탄소중립, ESG관련 사안에서 여성들이 더 큰 피해를 받고 있다”며 “호르몬이나 신체적 특성상 환경과 더 밀접한 관계가 있는 여성들의 관점이 정책결정 과정에 충분히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위원회 구성 시 여성 참여율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전남도 박종필 환경산림국장은 “위원회 구성 시 여성 전문가 풀을 구성하고, 위원회 여성 참여율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한숙경 의원은 현재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소속으로, 양성평등 실현과 환경정책 개선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공동주택 엘리베이터에 설치된 광고용 모니터를 활용해 시정과 의정 및 교육청의 디지털 홍보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천시의회 제29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김종배 의원(미추홀구 제4선거구. 국힘)은 서울시 성북구 한 공동주택 엘리베이터의 광고용 모니터 화면을 소개하면서 “서울시는 거의 모든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독도의 날 공익광고와 안전대비 요령, 서울시 관광지 소개와 주요 도시개발 소식을, 교육청은 2024 서울 융합과학 수학·메이커 축제를, 성북구청은 우리 동네 소식과 구정 홍보를 하고 있음은 물론, 서울시의회는 11월부터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시민제보를 받는 의정홍보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 인천시는 버스터미널과 지하철 모니터 화면을 통해서 시정 홍보를 하고 있고, 교육청은 공동주택 홍보를 2022년에 두 번 실시를 했을 뿐이다. 김의원은 “특히 서울시의회는 각 구 시의원 이름과 사진 및 의회 전화번호를 알려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를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디지털 다변화 시대에 따라 각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는 엘리베이터 모니터에 상업용 광고는 물론 지방의 대표적 축제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 주민주도 지방자치 정책연구회”가 11월 1일 서구의회 의원간담회장에서 “인천시 서구 지방자치 거버넌스 모델 및 정책과제 연구”의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서구형 주민주도 지방자치 거버넌스 모델 구축을 위한 정책적 근거를 마련하고,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서구가 직면한 민간경상보조금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 주도의 지방자치 및 지역 사회의 자립적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제도적·정책적 방안을 탐색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연구는 세종시의 자치분권특별회계, 파주시의 사회성과보상사업 등 성공적인 주민주도 정책 사례를 바탕으로 설문조사, 전문가 인터뷰, 민·관·학 토론회 등을 거쳐 진행됐다. 연구보고회의 주요 내용은 ▲서구 지방자치 거버넌스 모델 구축(자치분권 특별회계와 사회성과보상사업 운영을 위한 조례 제정 방안) ▲통합 지원체계 강화(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의 통합적 지원을 위한 중간지원조직 전문성 강화) ▲협력적 거버넌스 실행 체계 구축(민관학 워킹그룹 운영 및 온라인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한 주민 참여 확대)이었다. 연구용역을 담당한 협동조합 마을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순천시의회 이세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22일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했다. 이세은 의원은 순천시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이번 시정질문을 하기로 했다며, ▲순천시 국립 의과대학 유치 현황 ▲경전선 순천 도심 우회 방안 추진 상황에 대해 질문했다. 이후 보충 질문을 통해 ▲의대 유치 방식에 대한 순천시의 명확한 입장 ▲순천대 의대 유치 확정 시 순천시의 구체적인 협조 계획 ▲순천대 의대 유치를 위한 중앙정부와의 적극적인 소통 여부 ▲경전선 순천 도심 우회 방안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와 대통령에게 제안했던 4가지 사항 ▲경전선 순천 도심 우회 방안이 무산될 가능성 ▲국토교통부와 협의가 진행 중인 사항 등을 질문했다. 또한, 전라남도가 단독의대에서 통합의대까지 잦은 입장 변경으로 순천시민이 혼란스러움을 느끼고 있다며 순천대 의대 유치 관련 추진 상황 설명회 개최를 제안했다. 이세은 의원은 시정질문을 마치며 “순천대 의대 유치와 경전선 전철화 사업은 순천시의 앞으로 100년을 책임질 정책과 사업인 만큼,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중앙당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돕겠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강화군의회가 지난 1일 강화군이 발표한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위험구역 설정 행정명령에 대해 “적극 지지하며 환영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강화군의회 의원들은 “강화군 북단 접경지역 주민들은 지난 7월부터 계속되는 북한의 대남방송으로 일상이 무너지는 심각한 피해를 받고 있다”고 전하며, 이어 “이러한 접경지역에서의 대북전단 살포 행위는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매우 높은 위험한 행동이자 안전하고 평화로운 삶을 원하는 접경지역 주민들의 바람과 여망을 일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는 무책임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또한 군의회 의원들은 “위험구역 설정은 강화 주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제한이며, 접경지역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대북전단 등의 살포를 하지 말아 달라”는 뜻을 밝혔다. 한편, 강화군의회는 국회, 인천시 및 중앙부처에 북한 대남 소음 방송 피해 예방책 마련과 재정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인천지역 내 원도심에 공공형 키즈카페 설립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교육위원회는 최근 세미나실에서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인천 공공형 키즈카페 조성 필요성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인하대학교 이완정 교수의 기조 강연 및 시흥시 건강도시과 주무관의 주제 발표 등과 함께 연수구의원, 옹진군의원, 학부모, 시민단체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석한 토론자들이 의미 있는 토론을 펼쳤다. 토론자로 참여한 이용창 교육위원장은 “원도심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 많은 아이들이 놀이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며 “공공형 키즈카페가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서 가정과 학교에서 부족한 아이들의 문화적·정서적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원도심 아이들의 성장과 자존감을 형성하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이 이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원도심 아이들을 위한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은 10월 31일 순천 마리나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된 ‘제7회 전남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라는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을 맞아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사회적 자립을 돕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성용 전남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 임효순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부회장, 이명화 전남도 노인복지과장을 비롯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과 전남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소개에 이어 유공자 표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숙경 의원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의 수많은 노력 덕분에 우리는 장애인 정책이나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발전해 왔다”며 “장애인들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종사자분들이 더욱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우선구매 제도를 강화하고 종사자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신충식(국·서구4) 의원인 아이사랑꿈터 운영 개선을 위한 의견을 들었다. 신충식 의원은 최근 문화복지위원회 사무실에서 각 군·구별 아이사랑꿈터 근무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 아이사랑꿈터 운영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아이사랑꿈터 운영 예산 ▶아이사랑꿈터 근무 경력 불인정 ▶아이사랑꿈터 근무자 처우개선 등 다양한 주제로 토의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신충식 의원은 “아이사랑꿈터의 정체성과 역할 정립을 위해 꿈터장 등 관계자의 노력과 결집이 필요하다”며 “문화복지위원회 제1부위원장으로서 귀한 의견 귀기울여 듣고 적시적절하게 대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조건과 환경 속에서 묵묵히 아이사랑꿈터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신추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지난 28일 동구청 소나무홀에서 최훈 동구의회 의원 주관으로 ‘화도진 축제 발전 방향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속 가능하고 지역에 도움이 되는 축제’를 주제로 화도진 축제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지역 축제의 의미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관련 전문가, 공무원 및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 오훈성 박사와 인하대학교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김상원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동구의회 김종호 의원, 화도진문화원 조장환 원장, 부평구 축제위원회 이경옥 사무국장, 동구 만석동 주민 이연훈 씨, 동구청 문화관광과 김상규 문화예술팀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를 주관한 최훈 의원은 “행정체제 개편 등으로 동구의 대외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는 지역 축제의 의미와 역할을 재조명하고, 화도진축제가 지역의 대표축제로서 지속 가능할 수 있는 발전적 대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