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안현주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2024 청년도전 지원사업 모니터링단’을 다음 달 6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미취업청년의 자신감 회복과 취업역량 강화를 도와 노동시장 참여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모니터링단은 개인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를 통해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비롯한 청년지원 프로그램의 온라인 홍보를 진행하고,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프로그램의 개선사항을 논의하는 역할을 한다. 모니터링단에 선정되면 5월 20일부터 4개월 동안 활동하며, 매달 10만 원의 활동비를 제공받는다. 모집 대상은 주민등록지 또는 학교, 직장이 인천인 18~39세 청년으로, 신청은 5월 6일까지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유유기지 인천’ 누리집(youth.incheon.go.kr)에서 확인하거나, 인천TP 청년일자리센터(032-725-3085)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22일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인천 섬 지역상생 및 지속가능 ESG경영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관광공사는 인천테크노파크와 협력하여 인천 섬의 경제·사회·환경적 가치증진을 위해 지역상생 프로그램, 문화·관광 지원사업 등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섬의 인구소멸, 주민들의 문화·여가 소외현상 그리고 해양쓰레기 증가 등 사회적 이슈와 관련하여 ESG활동의 일환으로 덕적도, 소이작도, 신시모도 등 옹진군 섬에서 300여명의 전 직원 워크샵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시, 옹진군, 인천관광공사에서 추진 중인‘옹진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옹진군의 섬에서 주민과 함께 섬의 매력을 느껴보는 체험관광 상품으로, 인천관광공사와 인천테크노파크는 섬 관광상품과 직원 워크샵과 엮어 해양 쓰레기 줍기, 지역 특산품 구매, 농촌 일손 돕기, 지역 청소년 대상 교육물품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활동을 계기로, 인천의 다른 기업들도 인천 섬의 지역상생과 ESG 활동에 관심을 가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생활환경이 열악한 중·장년 1인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해당 가구는 장애로 인한 거동 불편으로 실내 정리가 이뤄지지 않아 심한 악취가 나는 등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던 상황이었다. 협의체 위원들이 서로 힘을 보태 실내 대청소를 하며 폐가전과 가구를 처리했다. 또한 해충 제거 등을 진행하여 대상자가 조금 더 쾌적한 보금자리에서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선흥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부평4동은 노후된 주택지역으로, 이러한 환경 속에서 거주하는 주민이 다수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환경 개선 활동을 추진 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장은주 부평4동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애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여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은 해당 가구를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여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이웃들과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근 ‘2024년 또래상담 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센터와 관내 초·중·고가 연계해 운영되는 또래상담 연합회는 청소년들이 교육과 훈련을 통해 또래상담자로서 친구들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며 서로의 성장을 돕고, 이를 통해 학교폭력 조기 발견·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동구 관내 5개교의 또래상담 연합회원 및 각 학교 또래상담자, 지도교사 등 총 59명이 참석했다. 청소년들은 지난해 활동을 함께 돌아보며 또래상담 선서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을 다짐하고 또래상담자로서의 의지를 다졌다. 김순임 센터장은 “또래상담 연합회는 각 학교를 대표하는 또래상담자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소통, 공감, 문화의 장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청소년들이 또래상담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발굴과 문제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거리상담, 집단상담, 부모교육, 모래놀이치료 사업 등 맞춤형 서비스를 청소년과 위기청소년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가벼운 고민상담부터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0일 부평서여자중에서 열린 인천시교육청부평도서관 읽걷쓰 가족 북클럽 발대식에 참석했다. 읽걷쓰 가족 북클럽은 책을 매개로 독서에 대한 관심과 가족 내 독서 습관을 기르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대화식 독서하기 ▶필사하고 낭독하기 ▶북클럽에 손님 초대하기 등 8번의 독서 미션을 6월까지 수행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읽걷쓰 활동을 통해 나를 사랑하듯 남을 사랑하는 사람, 건강한 신체와 정서와 인격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일상이 특별한 배움이 되는 읽걷쓰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 역량을 기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초학력에서부터, 돌봄 교실 방과후 프로그램 등 이와 같은 것들도 올해에 연구를 통해 프로그램을 별도로 제작하겠다”며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책을 통해서 즐겁게 자기 지식을 쌓고, 함께 걷기도 하면서 가족 북클럽이 잘 운영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2일 주간공감회의에서 그린스마트스쿨 교육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임시학교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모듈러 교실 학교’ 9교에 대해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 예방을 위해 공기질을 집중적으로 관리해달라고 지시했다. 모듈러 교실은 노후학교 시설 개선 사업 기간 중 학생들이 임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건축물로 대부분의 건축 공정(구조, 마감, 설비 등)이 공장에서 이루어진 후 박스형 모듈 형태로 운송돼 짧은 시간에 시공된다. 도 교육감은 이러한 모듈러 교실이 건축자재, 교구 등에서 발생하는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포름알데하이드(HCHO) 등으로 환경성질환이 우려된다는 최근 언론 보도에 따라 인천 관내 학교 전수 조사를 지시했고, 조사 결과 인천은 현재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시교육청은 모듈러 학교 준공 전 총휘발성유기화합물과 포름알데하이드 등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학생들이 이용하기 전에는 베이크아웃 실행과 공기순환기, 자연환기 등 환기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보건법에 따라 연 2회 이상 전문업체에 위탁해 일반교실, 특별교실의 공기질을 점검하고, 모듈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청라1동·청라2동)은 이달 18일 실시된 서구청 기업지원과 행정사무감사 결과조치 보고에서 ‘청라에 위치한 발전소와의 소통 채널 등 협력체계 구축 검토’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결과에 ‘불가’라는 답변에 대해 소극적인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해당 부서는 전기사업법에 따라 발전소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허가·관리하고 있으며, 주민들과 발전소와의 소통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 법령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이에 김원진 의원은 “서인천복합화력발전소의 내구연한 및 사용 연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됐음에도 불구하고, 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에너지 전력수급기본계획의 내용을 언론보도를 통해 한참 후에 알았다”라는 사실에 강하게 질책했다. 또한 “구가 관내 발전소 폐쇄 관련 민원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관심이 있다면 산업통상자원부가 국가전력수급계획을 수립한다는 내용을 사전에 파악하여 발전소와의 소통을 통해 기조라든지 변화라든지 충분히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 이후 해당 부서는 한국남부발전소 및 다른 발전소들과도 소통이 전혀 없었다. 내구연한이 지나 환경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가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미추홀구 자원봉사배움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배움대학은 지난 3월부터 교육 강사, 환경전문가, 토탈공예, 미디어 홍보 활동가, 전통 놀이 활동가, 정리 수납 상담사 총 6개 분야의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이수한 94명의 수료생을 양성했다. 센터는 수료 이후 분야별로 재능 나눔 실천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연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유중형 센터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교육과정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분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분야별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앞장서는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자원봉사배움대학은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해 총 950여 명의 재능 나눔 자원봉사 리더를 양성하고 배움과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 지난 27일 계산체육공원에서 계양산국악제의 부대행사로 운영한 ‘어린이·시니어와 함께하는 청춘 뷰티존’에 구민 4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한 ‘어린이·시니어와 함께하는 청춘 뷰티존’은 지역 내 미용학과 학생들과 뷰티아카데미 유관기관과의 재능기부로 마련됐다. 청춘 뷰티존은 네일아트와 메이크업, 헤어 시연, 전통한복 입어보기 등 체험활동과 함께 궁궐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운영해 체험자들이 곱게 한복을 입은 사진도 인화해 액자에 담아 제공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규 체험공간으로, 가족 단위 참여자인 부모와 아이들에게 키즈 뷰티 체험도 마련해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재능기부로 참여한 올댓뷰티아카데미 인천지점, 경인여대 헤어뷰티과, 부천대학교 뷰티케어과 학생들은 “방문해 주신 분들이 즐겁게 체험하시고, 이후 한층 예뻐진 모습으로 고마움을 표현해 주셔서 재능기부를 한 것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계양의 대표 축제인 계양산국악제와 다양한 부대행사가 구민들에게 일상의 여유와 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산곡3동은 지난 30일 ‘2024년 우리동네 건강교실-인천의료원 건강생활실천(운동치료)’강좌를 진행했다. 홀몸 어르신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건강한 노후생활 실천의 일환으로 인천의료원과 연계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인천의료원 강사(물리치료사) 소개 및 강좌 안내 ▲세라밴드(Theraband)를 이용한 운동법 따라하기 ▲수건 등 손쉬운 도구를 활용한 운동법 익히기 등으로 이뤄졌다. 대상자들은 교육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 통증완화를 위한 운동요법을 익히고,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여 집에서도 스스로 할 수 있는 쉬운 운동법을 배우는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요즘 허리 통증으로 힘들었는데 오늘 배운 운동법으로 근육통증도 완화됐으면 좋겠다”며 “수건을 이용하여 집에서도 잘 따라해보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실천하시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