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박민협 연수구의원(국민의힘·송도 2,4,5동)은 27일 인천시청을 찾은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경선후보를 만나 인천지하철 1호선의 송도 8공구 연장 촉구를 위한 주민 서명부와 제안서를 전달했다. 송도 8공구 지하철 1호선 연장 사업은 송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다. 박 의원은 지난 3월, 송도5동 일대 공동주택과 거리 등지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한 서명운동을 전개해 2주간 총 20,439명의 주민 서명을 모았다. 이번 서명운동은 4월 말 예정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송도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공식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의원은 서명부가 담긴 상자와 함께 사업의 요지가 담긴 제안서를 함께 전달했다. 박민협 의원은 "송도 8공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지하철 1호선 연장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목소리를 내겠다"며, "오늘 전달한 서명부는 송도 주민들의 간절한 뜻을 모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김문수 후보는 GTX의 창시자이자 아버지로 불리는 분”이라며,“수도권 교통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한 실질적 경험과 정치 경륜을 갖춘 김문수 후보님과 같은 리더십이, 지금과 같은 국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 유수의 공연시설인 아트센터인천을 구심점으로 문화 생태계 활성화 및 지역 예술인들과의 교류·상생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인천경제청은 ▲아트센터인천 운영위원회의 전문성 및 기능 강화 ▲지역예술단체 초청 기획공연 추진 ▲지역 영재 육성 등의 과제를 도출했으며, 다음달부터 아트센터인천 운영위원회, 지역 예술인 간담회 등을 통해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우선 인천경제청은 지난 24일 개정·공포된 아트센터인천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에 따라 기존 위원회의 인원을 10명에서 15명으로 확대하고, 위원장을 기획조정본부장에서 청장으로 격상하여 위원회의 권한과 역할을 강화한다. 또한 지역예술인들과의 교류·상생 협력 기회 마련 등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지역 영재 아카데미 프로그램 등의 신규 사업도 검토하고 있다. 예술 영재 육성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아트센터인천은 하반기에 인천예술단체 초청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 총 40여회의 기획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뉴욕필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4일 열린 2025 우리은행배 제물포 르네상스 국제 마라톤 대회가 5,0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체 참가자 중 약 30%인 1,700여 명이 타지역에서 방문했고, 외국인 참가자도 200여 명에 달하는 등 지역 외부 방문객의 유입이 활발했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동안 제물포 지역 상권에서 활발한 소비 활동을 하며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월미도와 차이나타운을 비롯한 인근 지역 상인들 사이에서 마라톤 대회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제물포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대회 기간 동안 인천 상상플랫폼에서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소개와 ‘인천의 섬 사진전’ 등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했다. 인하공업전문대학교는 참가자들을 위해 생수 2,500명분을 지원하며 대회 운영에 힘을 보탰다. 대회 종료 후에는 마라토너 이봉주를 비롯한 스포츠 셀럽들과 함께하는 도보 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30일, 관내 5,881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했다. 공시기준일 1월 1일로 결정·공시된 주택가격은 주거용 건축물과 토지의 일체 가격이다. 시청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notice)를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시청 세무과에 전화 문의하거나 직접 방문해 확인할 수도 있다. 또한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에서 이의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청 세무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은 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6월 27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 및 국세 등의 과세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주택가격의 적정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불이익이 없도록 관심을 갖고 열람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RICE지능화혁신연구센터가 지난 24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ITRC* 인재양성대전’에 참여해 산학협력 연구성과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 ITRC : ICT R&D Center,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 ‘ITRC 인재양성대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 인재양성 박람회다. 올해는 ‘변화를 기회로, 미래를 선도하는 인공지능(AI)·디지털 혁신인재!’를 주제로, 전국 38개 대학 소속 81개 연구센터에서 약 4,500명의 석·박사급 연구인력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 센터의 핵심 기술성과는 물론 산학 공동연구 사례, 인력양성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고 기업들과의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 전북 RICE지능화혁신연구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기업과 공동 연구한 주요 성과를 전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주요 성과로 ▲Edge AI 기반의 골프카트 주행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참여기업: 디와이이노베이트(주), 전북대학교) ▲딥러닝 기반의 두피·모발 질환 자동 진단 소프트웨어 (참여기업: 전북대병원 의생명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경기도 전직 도의원 80명은 4월 29일 오전9시30분 김문수 후보 여의도 선거캠프(대하빌딩 6층)에서 김문수 후보 지지선언을 발표하였다. 경기도 전직 도의원들은 대통령 탄핵으로 촉발된 이번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지금의 위기 속에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추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경제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경륜과 도덕성, 추진력과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할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절박감에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자고 모였다. 또한 경기도 전직 도의원 일동은 김문수 후보와 함께 1400만 도민을 위한 경기도정을 8년 동안 함께 이끌어온 동지들이며 누구보다 김문수 후보를 잘 알고 있다며 김문수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뛰어난 통합의 리더십으로 야당을 설득해 눈부신 도정 성과를 이루어냈음을 언급하였다. 당시 민주당의 극심한 반대를 인내와 협치로 극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 건설과 광역교통 환승 시스템을 완성했고, 해외로 나가려던 삼성전자를 설득해 평택에 120만평 공장 신축을 이루어냈으며, 파주에 LCD 산업단지 유치를 완성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광교 테크노밸리를 조성해 우리나라 IT산업의 메카로 우뚝 성장시켰으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와룡·방화동 자연휴양림, 가족 단위 방문객 위한 자연 친화적 힐링 콘텐츠 마련 장수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와룡·방화동 자연휴양림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숲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숲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가족 간의 소통을 돕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과 자연 친화적 힐링 콘텐츠로 마련됐다. 와룡자연휴양림에서는 바쁜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치유의 숲’에서 숲길 걷기 명상, 아로마 테라피, 숲속 요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자연놀이와 감성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달 3일부터 11일까지 정기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8일간 진행되며 전화예약(063-353-1405)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방화동 자연휴양림 야외에서는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생태 체험 프로그램 등 숲 체험을 연계한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교육적·놀이적 맞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달 5일과 6일을 제외하고 상시 진행되며, 전화예약(063-350-2475) 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가정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비례대표)은 25일, 국외에 소재한 우리 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환수, 활용을 위한 국외문화유산의 보존‧활용 및 환수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국외문화유산은 국내문화유산을 대상으로 하는 보존‧활용과 달리, 외교적 협상‧매입‧기증 등을 통한‘환수’나 현지에서의‘보존 및 활용’등이 정책의 주요 방향이다. 그러나 현재 국외문화유산 관련 규정은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내 일부 조항에 한정돼 있어 체계적인 정책 집행 기반과 독립적 법적 틀이 미비한 상황이다. 지난 2012년 국외 소재 문화재 환수를 위한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설립됐지만, 별도법 제정을 통해 국외문화유산 현황 파악을 강화하고, 국제적 불법 거래 방지를 도모하며, 효율적․전략적 보호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계속돼왔다. 이번 제정안은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국외문화유산 보존‧활용‧환수를 위한 종합시책 수립, 국외문화유산 기본계획 수립, 국외문화유산의 국제교류를 위한 국외문화유산 협력망 구축, 국외문화유산의 독립적‧체계적 관리를 위한 독립기구 설립, 공로자 예우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번 제정안이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APEC 국제회의 제주개최에 대비하여 지난 4월 24일 분야별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29일 중문과 원도심 일원 현장을 직접 방문 점검하는 등 방문객 수용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자체적으로 관련 업무 14개 부서장을 포함한 서귀포시 지원단(단장 유지호 농수축산경제국장)을 구성하고 ▲교육장관회의 체험부스 운영 ▲원도심 버스킹 등 문화관광 ▲도로, 녹지, 화장실 등 환경 ▲식음료 위생 ▲응급의료 ▲수송차량 지원 등 전 분야에 걸쳐 4월 현재까지 3차례 회의*를 개최해 준비상황을 점검하였으며, 이와 별개로 오순문 서귀포시장 주재 점검 또한 3차례** 실시한 바 있다. 29일 진행된 현장 점검에서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중문 ~ 서귀포 시내 주요 도로변 환경정비 상황과 올레시장 등 원도심 주요 관광지의 방문객 수용태세를 점검하고 상인회 관계자를 만나 방문객에 대한 친절 서비스 등을 협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방선엽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장은 "APEC 국제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지원으로 서귀포시 지역경제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분야별로 촘촘히 준비하겠다" 라고 하였다. 한편, 5월 제주에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정읍시립박물관이 지역 대표 서화가 석지 채용신(石芝 蔡龍臣, 1850~1941)의 작품 세계를 통해 정읍의 인물과 역사, 시대정신을 깊이 있게 조명하는 테마전을 8월 3일까지 개최하며 시민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는 조선 말기 어진화사로 명성을 떨친 채용신의 눈을 통해 정읍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개막 하루 전인 지난 4월 28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시의원, 유물 소장자·후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채용신이 1918년에 그린 ‘김도언 초상’의 기탁식이 함께 열려 전시의 의미를 더했다. 조선 영조 대 의금부도사를 지낸 김도언(1684~1735)의 후손인 김준기 선생은 유물의 체계적인 보존과 전시 활용을 위해 귀중한 작품을 박물관에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테마전은 두 개의 전시실에서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인다. 1층 서화실에서는 무성서원의 제향 인물과 태인 의병 활동을 이끈 면암 최익현 관련 작품이 중심을 이룬다. 보물로 지정된 '최익현 초상'과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 '청양 최익현 압송도'를 비롯해 무성서원의 대표 제향 인물인 '최치원 초상', 병오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