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유동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 김태계 의원이 지난 12월 26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소통정책 자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소통정책 자치의정대상 '의 영예를 안은 김태계 복지건설위원장은 시민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소외받는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정책 지원과 성실하고 합리적인 의정활동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함께 복지건설 행정업무에 대한 견제와 적절한 감시기능을 통해 불합리한 행정을 바로잡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서울평화문화대상' 전문심사위원회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의 제정, 공약이행정도, 시민 편의를 증진하는 정책도입, 적절한 재정운용 감시와 지원 등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공적을 검토하고 지역발전의 초석을 닦아주신 노력을 평가해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김태계 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은 "서울평화문화대상 소통정책 자치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돼 깊은 감사를 드리고 함께 해주신 주민들의 지지로 이뤄낸 결과물" 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 가족 여러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5년,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한 한 해 보내시길 바랍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5년의 정책방향을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로 정하고 학생성공시대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겠습니다.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바탕으로 하는 ‘읽걷쓰 기반의 올바로․결대로․세계로 교육’으로 교육공동체가 ‘서로 가르치고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학교와 소통하며 현장이 요구하는 맞춤형 지원에 힘쓰겠습니다.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시작으로 유․초․중․고 교육 여건 전반을 개선해 가겠습니다. 특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2025년 134개의 학급을 신․증설하고, 중도․중복학급, 특수교사 교권보호와 업무경감, 통합학급 문제도 교육청, 교원단체, 전문가들과 힘을 모아 해결하겠습니다. 유․초․중․고 교육 여건 개선 역시 전담기구를 구성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현장 교원은 물론 교육공무직원 등 교직원 모두와 소통하며 학교 현장을 함께 개선해 가겠습니다. 학교업무경감을 위해 학교학교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7일 시청 다슬방에서 교섭 대표노동조합인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시흥지부(지부장 김기범)와 올해 공무직 임금ㆍ보충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최라현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위원장과 김기범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시흥지부장 등 노사 양측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6월 올해 임금ㆍ보충협약 교섭 요구서를 접수한 이후, 매월 정기적으로 교섭을 진행하며 약 4개월간 여러 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협약을 체결했다. 임금ㆍ보충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난해 임금 총액 대비 2.5% 인상, 저임금 직종 기본급 호봉 간격 정액 조정, 전 직종 임금테이블 최고호봉 30호봉까지 신설, 가족돌봄휴가 유급 일수 확대, 전 직원 주요 업무 수행 시 특별휴가 부여 규정 신설 등으로, 노사 간 갈등을 최소화하고 일과 가정의 조화를 이루려는 노력을 담고 있다. 최라현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위원장과 김기범 시흥지부장은 “협약 체결을 위해 고생해 주신 많은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노사가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노동조합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 덕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공항공사가 논란이 되고 있는 자회사 쪼개기, 민간위탁 시도를 유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지난 11월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해당 보고서의 문제점을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후 논란이 일자, 인천공항공사의 태도가 선회한 것이다. 정규직 전환 1호 사업장이었던 인천국제공항에서부터 다시 비정규직 양산이 시작되는 신호탄이 되었을 문제에 제동이 걸린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지부장 정안석)는 기자회견 및 결의대회, 대국회사업 등을 통해 보고서의 전면폐기를 촉구해왔다. 인천공항공사가 공공부문 모범사용자 역할을 방기하고 정규직 전환 정부정책에 역행하는 시도를 할 것이 아니라, 정규직 전환 당시의 합의를 이행하고 모자회사 차별해소를 위해 노력해야 마땅하다는 것이다. 인천공항공사 정규직 노동자들은 2007년 연속야간노동없는 교대제 근무로 노동조건이 개선됐다. 그러나 비정규직노동자들은 3조2교대(주주야야비휴)라는 살인적인 연속야간노동을 계속하여 감내해야했고, 2017년 정규직 전환 정책이 시행됨에 이르러서야 4조2교대(주야비휴) 개선을 희망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정규직 전환 시 합의사
찔 레 김 수 길 기다리지 않는 누가 있을까? 몰라서 수풀 사이네 수줍게 하얀 옷과 노란 옷고름으로 치장하고 그리운 이를 기다리며 살랑살랑 춤추고 살짝 미소를 지어 보는 찔레 차가운 봄비가 꽃 마음을 울리고 남촌에서 불어 오는 봄바람이 꽃잎을 흔든다 해도 가슴에 새겨놓은 그리움이 남아 있는 한 비에 젖고 바람에 흔들려서 찢겨진 하얀 옷과 플어 젖혀진 옷고름 속 살이 들어나도 오직 기다리는 그리움으로 세월이 가고 꽃잎이 시들어도 수풀 사이 햇빛이 보고 있기에 지탱하고 있는 뿌리와 가시로 무장하고 오늘을 살고 있는 찔레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유암화명(柳暗花明), 어둠 속에서 빛이 피어나듯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2025년 새해를 맞이해 교육가족 및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신년사를 발표했다. 강은희 협의회장은 신년사에서 청사의 해인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이해, 미래를 향한 힘찬 변화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며 뱀이 허물을 벗으며 더 강하고 새롭게 태어나듯이 교육만큼은 이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넘어 흔들림 없이 배움과 가르침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했다. 지난 2024년은 늘봄학교 전면 시행, 유보통합 첫걸음, AIDT 도입 추진,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논란, 학교폭력전담조사관제도 운영 등 교육계에 크고 작은 많은 일이 있었음을 말하며, 17개 시도교육청은 함께 지혜를 모으고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특히 2025년 을사년을 맞이해, 유암화명(柳暗花明)처럼 현재와 불안한 미래 속에서도 교육의 본질을 지키며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며, 다음과 같은 일에 더욱 힘써 교육가족과 국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첫째,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 둘째, 학생들이 자신의 삶과 학습을 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파주시는 1월 2일 오전 9시, 파주시 학령산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신년 첫 참배 행사를 개최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고 새해 파주시의 비상과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항공사고 희생자들을 위해 경건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파주시장 및 간부 공무원들의 헌화와 분향,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일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혜와 회복, 성장을 의미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올 한 해, 늘 건강과 희망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라며, ”저와 파주시 2천여 공직자는 시민의 삶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데 온 힘을 쏟아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고, 성장과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김 시장은 또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국가 애도기간을 맞아 "파주시 모든 공직자들이 52만파주시민과 함께 애도하며 유가족과 아픔을 나누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노동조합과 최근 연말연시를 기념해 따듯한 온정을 담아 ‘녹색병원’과 ‘서구 민중의 집’에 후원했다고 2일 밝혔다. 노사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기부 행사는 노동조합의 임직원용 카페 수익금으로 기부금을 조성하고 주변 지역과 노동업계에 전달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공사 노사는 지난 12월 20일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 이후 상생협력적 노사문화 확산과 선한 영향력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노동조합 이성호 위원장은 “연말연시 뜻깊은 행사를 노사합동으로 진행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협력적 노사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지역사회와 노동환경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공사는 그간 청라 아파트 화재 피해 복구, 국군장병 위문 등 성금 기부와 명절맞이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을 한 바 있으며, 아울러, 공사 노사는 지난해 공무직 임금체계 개선, 난임치료 휴가 확대 등 경제적·제도적 일가정 양립을 지원했고, 무분규 교섭 등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했으며, 협력업체 근로자를 초청한 ‘노사합동 연찬회’ 개최 등 노사 간 소통, 화합을 통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체육회가 2024 체육유공자·체육대상 시상식 및 체육인의 밤 송년회를 지난 20일 인천 리움하우스 웨딩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도를 마무리하며 한 해 동안 인천 중구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인들을 위한 자리로, 인천 중구체육회 명예회장·고문·자문위원과 임직원 및 체육단체 관계자 약 16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인천 중구체육회와 MOU를 맺은 하늘정형외과, 스카이한방병원 그리고 허재 아카데미의 허재 단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 중구 체육진흥을 위해 힘써온 체육 유공자 41명에 중구청장, 중구의회의장, 인천시체육회장, 국회의원, 중구체육회장 표창을 수여하고, 중구체육회 발전에 이바지한 하늘정형외과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한해를 통틀어 가장 활발히 활동한 체육인에게 체육 대상을 수여했다. 동상은 중구탁구협회(회장 박병춘), 은상은 중구동인천동체육회(회장 김선영), 금상은 중구배드민턴협회(회장 김영제), 대상은 중구체육회 문지연 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장관훈 중구체육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맞는 시상식 및 송년회에 참석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 이 자리에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존경하는 52만 부평구민 여러분! 희망과 기대가 가득한 2025년 을사년(乙巳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구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넘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부평구의회 의장으로서 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해, 우리 부평은 여러 도전 속에서도 값진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부평11번가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가 본격화되고, GTX-B 노선의 가시화, 그리고 굴포천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인 완공을 향해 순조롭게 진행되는 지금까지의 모든 여정은 구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애정어린 관심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5년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부평’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부평구의회는 구민 여러분께 다음과 같이 약속을 드리며,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첫째,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정책의 중심에 두겠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작은 의견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구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