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원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올해 민·관 협력을 통해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시는 3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6년도 제1차 다문화가족지원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다문화가족지원 유관기관 협의회」는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통해 인천지역 다문화가족 지원과 관련한 민·관 협력을 활성화하고자 2010년 12월부터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시와 군·구, 교육청, 경찰청, 출입국관리사무소,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법률구조공단, 각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26개 민·관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의 2016년 다문화가족 지원계획을 소개하고 지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세연기자]인천시 남구 현대유비스병원(병원장 이성호)은 9일 청운대학교 평생교육원(교육원장 김학소 교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청운대학교와 산학협력 및 교직원들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성호 병원장은 "현대유비스병원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선도적으로 펼치고 있는 의료기관으로 청운대학교의 수준높은 간호교육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보건의료인력의 산학협력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실습교육 등에도 밀접한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에 함께한 양의동 부총장은 "인천지역은 산업대학교의 의미가 남다른 지역으로 직장인을 위한 야간캠퍼스가 있는 만큼 현대유비스병원 임직원에게도 교육의 기회가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양 측은 협약식 후 병원의 시설과 의료장비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광휘기자]2016년 첫 A매치는 안산에서 개최된다. 대한축구협회는 3월 24일(목) 밤 8시에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레바논과의 홈경기를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갖기로 했다. 2007년 개장한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는 그동안 올림픽대표팀 경기, 인천 아시안게임, K리그 올스타전 등 다양한 축구 이벤트가 개최되었지만 국가대표팀 A매치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월드컵 2차 예선에서 6전 전승으로 최종 예선 진출을 확정지은 슈틸리케호는 전승 기록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9월 펼쳐진 레바논 원정경기에서는 장현수의 선제골과 자책골, 권창훈의 쐐기골로 3:0으로 압승을 거둔 바 있다. 레바논과의 역대 전적은 8승 2무 1패이며, 한국에서 펼쳐진 경기에서는 5전 전승을 거두고 있다. FIFA 랭킹 145위인 레바논은 월드컵 2차예선에서 3승 1무 2패 승점 10점으로 G조 3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2위 쿠웨이트와 승점 차이가 없어 이번 경기에서 총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레바논 전에 참가하는 선수 명단은 3월 14일(월) 축구회관에서 발표되며, 3월 21일(월) 안산에 소집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경기 입장권은 10일부터
[이광휘기자]‘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이 이번 주말(3/12~13) 오랜 겨울잠에서 깨어 대장정에 돌입한다. 지난 시즌 목전에서 FA컵 우승과 상위스플릿 진출을 놓친 인천유나이티드는 어제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겨우내 굵은 땀방울을 흘리면서 2016년 힘찬 도약을 준비했다. 인천의 개막전 상대는 제주유나이티드다. 인천은 지난해 제주와 네 차례 맞붙어 3승 1무의 호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목전에 있던 상위스플릿 진출 티켓을 내준 빚을 안고 있다. 인천은 작년 제주전 무패의 좋은 추억을 떠올리면서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지난해 인천과 제주의 첫 맞대결은 리그 10라운드 인천의 홈에서 이뤄졌다. 이날 경기는 치열한 접전 긑에 인천이 후반 22분 터진 김동석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최근 10년 동안 제주에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징크스를 이어가던 인천은 마침내 징크스 탈피에 성공하며 쾌속 질주를 이어나갔다. 두 번째 만남은 제주의 안방에서 이뤄졌다. 리그 20라운드에서 맞붙은 양 팀은 헛심공방전을 펼친 끝에 0-0으로 비겼다. 세 번째 만남 역시 서귀포에서 이뤄졌다. 마지막 네 번재 만남은 다시 인천의 홈에서 이뤄졌다.
[김세연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8일 전성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담당부서 과장 및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취약계층 생활안정지원 종합대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015년 12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추진한 5개 분야 18개 사업에 대한 추진개요, 추진상황, 추진성과, 사업별 추진성과 순으로 진행됐다.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2001년 이후 15년만에 찾아온 매서운 한파 등으로 다른 해와 비교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대처해 인명 피해 및 큰 사건, 사고 없이 동절기를 보낼 수 있었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세연기자]연수구 연수청학도서관 YCL갤러리에서 이달 1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작가 허준의 『숨 속의 빛을 보다.』개인전을 개최한다. 현직 경찰관으로 재직하고 있는 허준은 “봄을 맞이하여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리고 우리 주변 곳곳에 문화의 가치가 스며들어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길 바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찰관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한다고 밝혔다.
(차민선 기자)활기찬 봄의 기운과 어울리는 클래식 공연이 해남에서 열린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오는 3월 24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그맨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인기 개그맨이자 교수, 방송인인 김현철씨가 출연해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함께하면서 유쾌한 곡 해설과 지휘 퍼포먼스로 클래식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는 색다른 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은 21명 오케스트라가 익숙하고 경쾌한 클래식 곡 위주로 연주하고, 김현철씨의 해설이 함께해 누구나 쉽게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현철씨는 최근 KBS 아침마당 ‘고급정보열전’에 출연해 특유의 입담을 겸비한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이는 등 각종 예능 프로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인기 개그맨이다.
(차덕문 기자)5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로 거듭난 담양대나무축제가 ‘천년의 대숲 미래로, 세계로!’를 주제로 오는 5월 3일부터 8일까지 죽녹원 및 관방제림 일원에서 개최됨에 따라 이에 대한 준비가 한창이다. 담양군과 (사)담양대나무축제위원회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성과를 바탕으로 축제의 세계화를 위해 지난 1월부터 대나무축제의 주제, 포스터, 소망등 모형을 접수 및 선정했고, 최근 공연, 체험 등 축제 프로그램 90여건에 대한 심사를 마침으로써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발동을 걸었다고 전했다.군은 담양만이 보유한 생태 및 환경 자원을 기반으로 고유성을 살린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육성해나가고 있는바 이번 제18회 담양대나무축제는 대나무 문화를 예술, 생태, 산업, 경제, 학습 등에 접목해 종합적 축제를 만들어 나가는 방향으로 기획 운영된다.특히, 군은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추억의 죽물시장과 죽물시장 가는 길’에 대한 재현을 더욱 생동감 있게 변화시키고 죽물시장과 어울리는 선지국수 등 소규모 토속 음식점을 운영함으로써 죽물시장의 완성도를 높여 전통시장의 정감과 추억을 함께 선사할 계획이다.덧붙여 대나무를 이용해 제작한 카누체
(차덕문 기자) 국내 최대 종합 인쇄 기업인 타라그룹(회장 강경중)이 8일 상암동 본사에서 2016년도 상반기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은 총 8명으로, 전국 인쇄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 중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생활을 하는 학생들을 추천받아 선정했다. 타라그룹은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국내 인쇄 산업의 미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수한 재원 발굴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장학금뿐만 아니라 인턴십 등 다양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 마련을 통해 지속적으로 인쇄 산업의 경쟁력을 갖춘 리더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학생들은 수여식이 끝난 뒤 타라 계열사 및 공장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을 통해 인쇄 공정 과정을 체험하고 전문가들의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실제 인쇄 현장 실무를 접할 기회가 적었던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타라그룹은 인쇄 산업의 활성화 및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하여 인쇄 관련 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두 차례씩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차민선 기자)"김포골드라인"지하터널 관통식이 2년여 만에 지난 26일 마산동 소재 102역 인근에서 열렸다. 23.67km 정거장 10개소 전체구간을 지하로 시행하고 있는 김포도시철도건설공사는 2014년 3월 26일 기공식 후 2년여 동안 일일평균 인력 1,014명/장비298대가 투입돼 365일 24시간 주야로 작업을 실시하며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순항해 왔다. 지하터널 공정은 21.4km중에 15.5km를 굴착해 70%의 굴착률을 보이고 있다 관통식에 참여한 유영록 김포시장은 “오차 1cm이내의 정밀한 시공으로 관통됨으로써 도시철도 조기개통 실현이 한 발짝 더 다가 왔다”며 “앞으로도 준공시까지 단한건의 사고 없고 최고의 명품 철도가 건설되도록 모든 기술자와 근로자들이 함께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포도시철도는 총연장 23.67km(정거장 10, 차량기지 1)을 5개공구로 구분하여 현재 총공정 40%를 보이고 있으며 2017. 12월 완료하고 시운전을 거쳐 2018년 개통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