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덕문 기자) 국내 최대 종합 인쇄 기업인 타라그룹(회장 강경중)이 8일 상암동 본사에서 2016년도 상반기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은 총 8명으로, 전국 인쇄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 중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생활을 하는 학생들을 추천받아 선정했다.
타라그룹은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국내 인쇄 산업의 미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수한 재원 발굴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장학금뿐만 아니라 인턴십 등 다양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 마련을 통해 지속적으로 인쇄 산업의 경쟁력을 갖춘 리더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학생들은 수여식이 끝난 뒤 타라 계열사 및 공장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을 통해 인쇄 공정 과정을 체험하고 전문가들의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실제 인쇄 현장 실무를 접할 기회가 적었던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타라그룹은 인쇄 산업의 활성화 및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하여 인쇄 관련 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두 차례씩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