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선 기자) 김포시는 재활용률을 높이고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 강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이팩-화장지 보상교환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재활용률을 높여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우유팩 1㎏을 모아 내용물을 비우고 건조한 후 가까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로 가져가면 화장지 1롤과 교환해 준다. 보통 200㎖ 우유팩은 100개, 500㎖는 55개, 1000㎖는 35개 정도 모으면 종이팩 1㎏의 무게가 된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종이팩(우우팩, 두유팩, 주스팩 등)은 100% 외국에서 수입한 천연펄프로 만들어져 사용 후에는 고급화장지나 냅킨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시는 그 동안 종이팩-화장지 보상교환 사업의 꾸준한 전개와 수거활동으로 연간 총 24톤의 종이팩 수거실적을 올렸다. 또 관내 학교 및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적극적으로 보상교환 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박용태 자원순환과장은 “현재 배출되는 종이팩의 70%가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다”며 “이 같은 종이팩을 100% 재활용하면 연간 650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와 20년생 나무 130만 그루를 살
(차덕문 기자) 김포시가 지난 15일 김포시민회관 2층 전시실에서, 지방세 고액체납자들의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명품 및 귀금속 등을 공개매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들어 12명의 가택수색을 실시해 가방, 지갑, 시계, 귀금속 등 총 143점의 동산을 압류했다. 이날 공매대상 물품은 루이비통, 크리스챤디올 등 가방 8점, 페라가모 등 지갑 5점, 까르띠에, 펜디 등 시계 8점, 귀금속 41점, 상품권 21점 등 총 83점으로, 감정평가액은 전문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1천4백6십6만원으로 결정됐다. 시민 100여명이 찾은 이날 공매에서는 가방 4점, 지갑 3점, 시계 8점, 귀금속 20점, 상품권 2점 등 총 37점이 총 11,654천원에 낙찰됐다. 감정가 4십만원짜리 가방 (페라가모)은 4십4만9천원에, 1백5십만원짜리 시계(까르띠에)는 1백6십1만1천원에, 2백7만원짜리 목걸이는 2백3십만원에 최고입찰가격이 결정되는 등 감정평가액을 웃도는 금액으로 낙찰됐다는 후문이다. 이번 공매를 통한 매각대금은 지방세 체납액에 충당되며, 유찰된 물품은 오는 6월 9일 고양시(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경기도 합동 공매에서 재매각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공매외에도 88,8
(홍종광 기자)강화군 불은면(면장 한재우)은 지난 15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전기과 학생들의 재능 나눔으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5가구의 전기시설에 대해 점검 및 보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강화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한국폴리텍대학교 강서 캠퍼스 강서천사 재능나눔봉사단(지도교수 안진호) 10여 명의 방문으로 이루어졌다. 봉사단은 불은면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중 전기설비가 취약한 주택을 면사무소에서 추천받아 누전차단기, 콘센트, 노후 전선, 형광등을 무상으로 교체했다. 또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활동에 필요한 재료와 부자재는 모두 한국폴리텍대학에서 직접 준비하였고 수혜자에게는 무료로 혜택을 주었다. 전기안전점검을 받은 독거 어르신은 “콘센트가 노후되고 형광등이 어두워 생활이 불편해도 마땅히 수리할 엄두를 못 내었는데 손자 같은 학생들이 이렇게 도움을 주고 말벗도 해주어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한재우 불은면장은 “저소득층의 취약한 전기설비로 인한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힘써준 봉사단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러한 재능기부문화가 널리 확산되도록 계속
(차덕문 기자)인천시 강화군의회(의장 유호룡)는 18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이상복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3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8일까지 11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강화군의회 의원 발의 조례안,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과 강화군수가 제출한 2016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등에 대한 안건을 심사하고 의결하게 된다. 의사일정은 18일에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정 안건인 강화군의회 정례회의 등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화군 지역 주둔 군부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강화군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화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화군 석모도 자연휴양림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6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등에 대하여 심의할 계획이다. 19일에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정 안건인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의 건을 처리하기 위하여 군정 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사항과 군민들의 관심사항에 대하여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발취한다. 또한 19일부터 27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6년도 제1회 일반
(차민선 기자)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15일 강화도서관 시청각실에서 170여 명의 어린이와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니모 마술사와 함께 떠나는 매직 버블쇼’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군은 도서관주간(2016. 4. 10∼4.19)을 맞아 「도서관의 봄, 책을 봄, 미래를 봄」이라는 주제의 일환으로 도서관 이용을 장려하고 어린들에게 문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이날 어린이 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코믹스러운 매직쇼와 공기대포 등 과학적 원리까지 배우고 체험해 볼 수 있는 버블쇼 공연을 진행했다. 학부모들에겐 어릴 적 퐁퐁으로 만든 비눗방울이 생각나게 하는 등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 즐겁고 신나는 공연으로 마무리했다. 강화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문화 소외지역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을 찾는 즐거움과 도서를 자주 접하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꿈을 키우는 편안하고 친숙한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도서관에서는 도서관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연체자 특별면제」 행사를 이달 23일까지 진행한다. 장·단기 연체자는 이 기간 동안 연체된 도서를 반납하면 대출정지를 즉시 해지해준
(이혜란 기자)강화군의 비닐하우스에서 올여름을 준비하기 위해 ‘강화섬수박’을 심는 농가의 손길이 분주하다.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15일 불은면 수박재배 농가에서 ‘강화섬수박’ 재배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수박 정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장군을 몰아낸 자만인지 몰라도 봄의 변덕은 어지간하지 않다. 때 이른 더위로 반팔을 꺼내 입기도 하고 아침저녁의 매서운 바람에 두툼한 겨울옷이 그리워지기도 한다. 아직은 벚꽃, 진달래 등을 앞세운 화려한 봄의 기세가 당당한 것 같아도 수박을 심는 농부의 땀방울에서 여름이 머지않았음을 알 수 있다. ‘강화섬수박’은 수도권에서 알아주는 맛있는 수박의 대명사로 꼽힌다. 4월 중순부터 수박을 심기 시작하는데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불은면, 하점면, 교동면 등 수박을 재배하는 70여 농가가 5월 초까지 수박을 심을 계획이다. 올해의 강화군의 수박 재배 면적은 24ha 정도로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강화군은 우리나라 서북쪽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으로 해비치는 시간이 길고 밤 기온이 선선하여 수박이 자랄 수 있는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 또한 깨끗한 공기와 서해바다에서 불어오는 각종 미네랄을 머금은 바람은 수박의 맛을
(차민선 기자)김포시 조류생태공원이 꽃단장을 하고 상춘객을 기다리고 있다. ‘커뮤니티 가든’에 새롭게 설치된 풍차를 중심으로 팬지, 비올라, 석죽 등과 함께 작년 겨울에 식재한 6만5,000송이의 형형색색 튤립이 어우러져 공원을 찾는 시민들은 싱그러운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가드레일에 걸린 화분에는 웨이브페츄니아, 제라늄, 한련화, 코레우스, 메리골드 등 총 45,000본의 초화류가 식재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두철언 공원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하여 다채로운 공간조성을 통해 조류생태공원이 자연과 어우러진 도심 속 최고의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덕문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독거노인의 응급상황을 감지해 119에 실시간으로 연락해주는 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시행중에 있다고 15일 전했다. 이 서비스는 독거노인 집에 화재, 가스, 동작감지 등의 기능센서와 전화기 역할을 하는 게이트웨이라는 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발생시 실시간으로 소방서로 연락해주는 서비스다. 신청대상자는 주민등록상 동거자 유무와 상관없이 실제 혼자 살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으로 ①“기초생활수급자”또는“차상위”노인으로서 치매 또는 치매고위험군 (보건소 치매 진단검사 의뢰자), ②“기초생활수급자”또는“차상위”노인으로서 노인장기요양서비스(재가) 및 방문보건서비스 이용자 등 건강상태가 취약한 자 ③ 1․2순위 대상자 외 지자체의 장이 생활여건, 건강상태 등을 고려하여 상시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자이다. 김포시는 노인종합복지관에 사업을 위탁해 50가구에 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올해 80가구를 추가로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주변에 혼자서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관련 문의시 서비스제공기관인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031-8048-1144) 또는 김포시청 노인장애인복지과(031-980-2207)로 연락하면 된다.
(차덕문 기자) 지난 16일(현지시간) 에콰도르 중부에 규모 7.8 지진이발생했다. 호르헤 글라스 에콰도르 부통령은 17일 지진 진앙 부근인 페데르날레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진에 따른 인명피해 상황을 밝혔다. 지진 후 6개 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한 에콰도르 정부는 약 1만4000명에 달하는 군경을 재해 지역에 투입했다. 호르헤 글라스 에콰도르 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전날 지진으로 인한 사상자 수가 238명, 부상자는 1667명이라고 발표했다. 글라스 부통령은 지진의 중심점에서 수백 킬로미터 반경에 위치한 도시 만타, 포르토비에호·과야킬 등에서도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글라스 에콰도르 부통령은 라파엘 코레아 대통령을 대신해 지진 피해가 극심한 만타, 페테르날레스, 포르토비에호를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수색과 구출작업을 독려했다. 최근 잇따라 지진이 발생한 일본과 에콰도르는 이른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있다. '불의 고리'에는 일본과 에콰도르 외에도 칠레 서쪽, 미국 서쪽, 알류샨 열도, 쿠릴 열도, 타이완, 말레이 제도, 뉴질랜드, 남극의 일부도 포함돼 또 다른 지진 위험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마나비 주 당국자은 17일(
(오훈 기자)강화군 길상면(면장 이선우)과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배상욱)는 지난 14일 화재로 인해 집이 전소된 가정에 TV를 전달했다.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화재 피해 가구의 지원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회의를 소집했다. 각 위원의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회의를 진행한 결과 생활 집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협의체 기금으로 사랑의 TV를 구입하여 전달하게 되었다.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길상면 사랑의 산타로 변모하여 소외이웃을 방문하고 독거노인과 장애인가정 그리고 저소득 아동들을 찾아 생필품을 전하는 등 지속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에도 저소득 독거노인 주거개선 사업, 저소득 어린이 후원, 사회복지시설 김장봉사, 사랑의 산타 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배상욱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사회약자를 위한 뜻 깊고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